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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월 17일) 날짜로 ITTF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2020 중국 탁구 수퍼 리그가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창롱에서 개최됩니다. 형식은 2020 도쿄 올림픽 포맷을 따른다고 합니다. 9개의 남자 팀과 9개의 여자 팀이 두 단계로 경쟁하게 되는데, 첫 단계는 21일부터 26일까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상위 4개 팀이 27일부터 29일까지 녹아웃 방식으로 타이틀을 두고 겨루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6명의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게 된다는 소식인데요. 남자 선수로는 대만의 탁구 신동이라 불리는 린윤주 선수가 참여하게 되고, 나머지 여자 선수 5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슈는 이 여자 선수 5명이 한 팀을 꾸려서 수퍼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는 건데요. 린윤주 선수는 산둥 웨이차오 클럽에서 뛰게 됩니다만, 이건 이슈라고 할 것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은 각각 어느 클럽에 들어가서 뛰는 게 아니라 아예 ITTF World Professionals라는 하나의 팀을 만들어서 다른 팀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는 게 이슈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푸에르토 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즈, 미국의 릴리 장, 홍콩의 두 호이켐, 대만의 청이칭, 그리고 우리의 전지희 선수가 청두에서 중국 국대와 함게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완전 신나보이지 않나요?ㅋ
올라온 기사는 좀 긴데, 저야 굳이 긴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은 관계로, 전지희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려고 잠시 짬을 내었습니다. 아, 위 이미지의 원판 짤막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로 붙여 두겠습니다.ㅋ
전지희 선수가 제일 쪼꼬만 것 같네요.^^; 탁구 실력은 젤 많이 자라서 1등하고 오면 좋겠습니다.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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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린윤주 여성인줄 알았습니다 ㅋ
앗! 그러고 보니 오늘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강제 전역을 당했던 변희주 하사에 대한 기사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