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5
모차르트 아저씨네 연예 기획사
● 글/ 그림/ 도움글 : 이창숙 / 조원희 / 홍준철
● 정가 : 9,500원
● 출간일 : 2016년 3월 3일
● ISBN : 978-89-349-7385-0 74810
● 쪽수 : 164쪽
● 판형 : 168*234mm / 무선
● 분류 : 어린이 > 창작동화 / 자기계발
● 독자대상 : 초등 3~6학년
● 핵심소재 : 인문학, 모차르트, 꿈
● 교과관련 : 3-1 국어 ㉯ 7. 아는 것을 떠올리며
4-1 국어 ㉯ 9. 생각을 나누어요
5-1 국어 ㉮ 1. 인물의 말과 행동
● 책 소개
- 누적 21만 부 이상 판매! 독자가 증명하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연예 기획사 대표가 되어 나타난 모차르트 아저씨!
- 부모님의 바람대로 연예인이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하던 지니, 진정한 꿈을 찾는 법을 배우다!
-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 일본 ‘사이류사’에 저작권 수출
● 저자 소개
글 이창숙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지금은 북한산 아래에 자리를 잡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9년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개고생》 《매》 《무옥이》 《함께 살아요, 공동체》 《효자동 파란 집 장서민 대통령》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국제 분쟁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하고,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얼음 소년》 《이빨 사냥꾼》 《혼자 가야 해》가 있습니다.
도움글 홍준철
세종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성공회에서 30년 동안 성가대 지휘를 했고,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대우 교수로 학생들에게 지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합창 지휘자를 위하여》 《나는 희망을 지휘한다》가 있습니다.
● 출판사 리뷰
초등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등, 위인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으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부터 줄곧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칸트 아저씨네 연극반》《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김구 아저씨의 비밀의 집》《내 친구 맹자의 마음 학교》 《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모차르트 아저씨네 연예 기획단》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는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 및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이 시리즈 중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은 일본에서도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본의 국민 시인이자 우리나라에서《사과에 대한 고집》이란 시집을 출간한 바 있는 ‘다나카와 슌타로’는 이 시리즈를 가리켜 이렇게 평했다.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어른들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간 아동서는 처음입니다.’ 하고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가 인문학의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점을 극찬했다.
<처음 인문학동화> 열다섯 번째 인문학 멘토,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연예 기획사 대표가 되어 나타난 모차르트가 말해 주는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방법!
우리에게 천재 음악가로 알려진 모차르트! 그런데 모차르트가 위대한 것은 단지 천재이기 때문이 아니다. 모차르트는 천재이기 전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다. 모차르트가 살았던 당시 음악가들은 궁정이나 귀족에게 얽매여 있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보다 대주교나 귀족들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야 했다. 즉, 그들의 입맛에 맞는 그들만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야 했다. 이는 생계와도 연결되는 문제여서 음악가들은 그들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모차르트는 달랐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안정된 궁정 음악가의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이다. 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처럼 ‘진정한 자신의 꿈’을 강조한 모차르트가 연예 기획사 대표가 되어 나타나 열다섯 번째 인문학 멘토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지니는 아빠와 함께 모차르트 연예 기획사를 찾아온다. 전에 다니던 기획사의 혹독한 훈련에 지친 지니는 환경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기획사의 대표인 모차르트 아저씨는 연습 대신 책 읽어 주기, 운동하기, 악기 연주하기 등을 시킨다. 그리고 지니에게 불쑥 너는 왜 연예인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을 던진다. 그동안 지니는 왜 자신이 연예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저 아빠가 시키니까 따랐을 뿐이었다. 그런데 모차르트 아저씨의 말을 듣고 난 뒤부터 지니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지니는 결국 아빠에게 진짜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니는 그런 아빠를 조금씩 이해하고, 아빠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지니의 꿈을 이해하게 되면서 지니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다가서게 된다.
《모차르트 아저씨네 연예 기획사》에서는 모차르트가 천재 음악가이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현실을 바꾸는 데 노력한 모습에 중점을 두었다. <반짝반짝 작은 별> <터키 행진곡> <마술 피리>등 모차르트의 주요 곡과 연결되어 전개되는 에피소드는 꿈을 향한 열정을 담은 메시지와 연결된다. 모차르트 아저씨는 <반짝반짝 작은 별>을 통해서는 재능도 노력이 있어야 완성되는 것임을, <터키 행진곡>을 통해서는 모든 것은 실패를 거쳐 완성되는 것이기에 어떠한 결과에도 낙담하지 말고 힘을 내기를, <마술 피리>를 통해서는 모두가 좋아할 음악을 만들고 그 모습을 보며 기뻐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원하는 것을 해냈을 때의 기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천사의 노래>를 통해서는 자신이 가장 힘들었을 때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음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곡들을 통해 모차르트 아저씨는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와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런 조언을 들으며 지니가 보여 주는 마음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제대로 꿈을 꾸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고, 꿈을 꾸었을 때 생기는 변화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모차르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도서 내용
지니는 아빠에게 이끌려 무작정 모차르트 연예 기획사에 오게 되었다. 살리에리 엔터테인먼트의 혹독한 훈련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였다. 그런데 모차르트 아저씨는 혹독한 다이어트나 연기 연습 대신 책 읽어 주기, 악기 연주하기, 운동하기 등 자신을 가꾸는 숙제를 하게 된다. 그런데 왜 연예인이 되고 싶냐는 모차르트 아저씨의 질문을 받은 뒤부터 지니는 고민에 휩싸인다. 그동안 아빠가 시켜서 한 일이기에 별 생각없이 따랐기에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지니는 단역으로 광고 촬영과 방송 출연을 하면서 자꾸 실수를 해 감독에게 혼이 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방송 출연 때 해 본 빵 만들기에 자꾸 마음이 가지만 아빠가 실망할까 봐 말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빵을 만들다가 부모님에게 들키고 말았다. 지니는 아빠에게 혼이 나고 무작정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가 모차르트 아저씨를 찾아간다. 모차르트 아저씨는 지니에게 진짜 원하는 것을 하라는 조언을 해 준다. 결국 지니와 부모님은 모차르트 아저씨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아빠는 한 발 양보하여 지니의 의견을 일단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후 지니는 제빵 연습을 하며 즐거워 하고 그러던 어느 날 도착한 택배 상자에는 모차르트 아저씨가 보낸 미니 오븐이 들어 있었고, 모차르트 연예 기획사 대표 모차르트는 위대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였음이 밝혀진다.
● 책 속에서
“지니야, 왜 연예인이 되고 싶어?”
식사를 마친 모차르트 대표가 불쑥 지니에게 물었다.
“왜 연예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봐. 네가 왜 그것이 되고 싶은지 오늘 잘 생각해 보고 내일 이야기해 줄래?”
지니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고 보니 왜 연예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 걸 이제 와서 왜 생각하라는 거지?’
_본문 23쪽
“텔레비전에 나오는 네 얼굴이 조금 커 보이는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그건 각도에 따라 커 보이기도 하고 작아 보이기도 하지. 중요한 건 얼굴의 크기보다 네 마음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해. 얼굴이 커 보여서 마음에 안 든다면 다이어트를 하면 되겠지. 그런데 문제는 네가 이 순간 즐거웠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지니는 그 말을 듣고 촬영장에서의 자신을 떠올려 보았다. 나는 촬영장에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실수를 할까 봐 덜덜 떠느라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_본문 80쪽
● 차례
모차르트 연예 기획사에 간 날 _ 나는 왜 그것이 되고 싶은가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빛나네 _ 재능도 노력이 있어야 완성되는 것이다
터키 행진곡처럼 씩씩하게 _ 모든 것은 실패를 거쳐서 완성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불편한 마음 _ 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착한 딸, 그리고 엄마와 아빠 _ 갈등에 정면으로 맞서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_ 내가 완전히 나 자신이 되었을 때 어떤 일이든 가장 잘할 수 있다
모차르트 아저씨의 선물 _ 소망을 가진 사람의 눈은 반짝반짝 빛난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첫댓글 신간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