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 #251열차를 그리고 대전역에서 부산역까지 #703 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00:25분쯤 도착해서 철도회원카드님의 도움을 받아 송도해수욕장 UN호텔 바로 옆의 송도찜질방에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부산역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고 할증 붙으니 4,920원이 나오더군요)
잠깐 500원에 PC를 20분을 사용을 하며, 옆의 충전기에 1,000원으로 배터리 충전을 하고 휴식 중입니다.
아침에 07:00에 일어나 잠깐 바다를 구경하고 다시 부산역으로 가서 08:10분 #381열차로 반성에 가시는 철도회원카드님을 만나고 저는 09:10분 부산역을 출발하여 강릉역에는 19:30분 도착하는 #3544 무궁화호를 타고 정말 묻지마 기차여행을 하려고요.(개천절 쉬는 날을 이용하여......)
10시간 20분의 기차여행입니다.(솔직히 힘들긴 하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영동, 태백선 경치를 보며 열차를 이용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고......)-당분간은 최장시간 무궁화호가 되겠군요(최장거리 무궁화호는 #3785, #3786이 되겠지요, 600km 가까이 되는 듯)
첫댓글 언제나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회사에~ ㅋㅋㅋ 각자있는곳에서 즐겁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대단하시네요....^^ 행복한 여행되시길 .......
진짜 대단합니다 빨간날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으니 아무쪼록 몸살안나게 잘 다니세요
어젯밤에 마산갔다가 남원에서 올라오려 했는데 급한일로 출근하는 바람에 무산됐네요 ㅠ.ㅠ 내일은 갈수 있을런지...
맞다 오늘이 개천절이지... 역시 대단해..
앗! 저도 울산인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