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도심의 루미나리에

[그림자]

목포 원도심의 루미나리에 유달산 기슭에 빛이 반사되어 야밤 산야를 넓게 밝히니 물 살을 가르며 오고 가는 연락선들이 뱃길 친구로 등록을한다. 원도심 거리엔 화려한 불빛들이 현란한 몸짓으로 유혹의 눈길을 보내고 왕관 모양의 아치형 루미나리에로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며 원도심에 꿈과 희망으로 꺼져가는 심지에 불을 밝히듯 희망의 빛으로  우뚝 서니 거리엔 청사초롱으로 볼 뽀얀 새색시 낭군님 오시기 기다리고 시들어 가는 도심이 빛의 축제로 생동감 넘치는 열정으로 되살아 난다. 루미나리에 [luminarie]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써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한다

[윤갑현]

강해자시인님 반갑습니다.목포에 루미나리에 환상적인 조명에 꿈의 궁전과 같이 아름답습니다.또 보고 싶어지는 유혹이 생깁니다.ㅎㅎㅎㅎㅎ고운시어가 참 밝아서 좋습니다.늘 건필 하시고 행복 하세요

[청목]

목포의 꺼져가는 불빛을 루미나리에 축제로 열정의 밤을 아름다운 시어 속에 불 밝히시는 시인님 아름다움을 얻어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