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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도가 (松雲道家)
 
 
 
카페 게시글
음악-그아름다운선율 가능하다면 평화롭고 온화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바라지 않던 무언가가 일어나고 ...Farewell My Love '천일의 앤 OST...
여름 추천 0 조회 208 11.03.12 01:3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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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2 12:16

    첫댓글 울딸은 귀국하고 3월20일에 출국예정인데..한치앞을 모르는게 인간事입니다,마음이 아프군요

  • 11.03.12 19:13

    궁녀의 신분에서 왕비가 되고나서 1,000일 (후),
    결코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단두대에 올라갔었다는 이 여인.
    과연 그녀는 아들만 밝히는 폭군의 손에 희생이 된 한 비운의 여인이었던가?
    아니면 팜므 파탈(Femme Fatale)기질의 한 요부였던가?

    모두 37편의 희곡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역시도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이 헨리 8세를 다루었지만,
    오늘날 까지 이 헨리 8세와 앤 볼린에 관한 해석은 참으로 다양하기 그지없지요..
    즐감하고 갑니다...^0^*.

  • 11.03.13 11:25

    시의적절한 곡이네요..숙연해 집니다.

  • 11.03.13 14:15

    슬픔도 신이주신 선물..승화시키리라..마냥 울고만 있을 수는 없잔은가.. 1000일동안의 앤이 그려지는군요

  • 11.03.14 06:22

    '사실 살면서 우리가 두려운 건 힘든 순간과 맞딱들였을 때 보다 문뜩 돌아봤을 때
    내 옆에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잠 못드는 긴긴 밤을 혼자 외로이 지새우는 일이다.'
    ㅠㅠ 마음이 허하네요.

  • 11.03.14 19:15

    세상~~~세옹지마~~~

  • 작성자 11.03.15 08:56

    왜 '천일이앤'이 생각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선대에서 지금까지 쌓인 골은, 나중에 그들이 다 복구하고 나서 그때 맞짱을 뜨는 것이어야 하고요, 지금은 너무 많은 억울한 허망한 주검들이 있네요.. 더이상의 피해가 없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소리내어 울지못하고 억지로 참아내는 화면을 볼 때 '그냥 소리지르고 주저앉아 울지.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아픔이 어디있다고 그냥 울어버리지..그래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을 건데..'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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