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대책단장’이라... 대선 때가 되면 별 별 희한한 조직이 명멸(明滅)되는 걸 봤지만 이번에 민주당이 내 걸은 가짜뉴스 대책단이란 보도를 접하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가짜뉴스가 어느 날 느닷없이 툭 불거진 것 같으면 그 대책으로‘야~참신하네’라고 맞장구 칠 일이지만 선거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타도어(흑색선전)는 민주당의 지적재산권 같은 것인데 그 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고 하니 허파가 벌렁되는 것이다.
우리 헌정사상 흑색선전으로 인해 다 잡은 대권을 놓친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병풍의 달인을 빼 놓을 수 없다. 그 흑색선전으로 대통령이 뒤 바뀐 건 민주당의 빛나는 한 수요, 그 집단으로서는 청사에 길이 남을 업적 아닌가.
대선 사상 가장 치욕적인 선거로 남아 후대에 고개를 못 들 선거였음에도 그들은 그에 대한 속죄는커녕 반성 없이 적반하장 격으로 힘없는 민초들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 정당의 대책단장이란 자가 우리의 모토는‘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라고 양은이파 두목처럼 독(毒)을 품는 대책단장의 무작스런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는‘문재인 치매 설’에 대해 끝까지 파헤칠 것이라는 과욕이 나은 참사다.
그리고 그는“히말라야 트래킹을 세 번이나 다녀온 분한테 건강 이상이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며“허위사실 퍼뜨리는 분들 조심하라. 끝까지 간다”고 했다. 참으로 소가 웃을 일이다. 치매 환자가 어떻게 험준한 산을 몇 번 오르느냐는 논리인데 정신과 육체 질환조차 구분 못하는 이 자의 궤변에 소름 돋는다.
전설의 복서‘무하마드 알리’의 치매를 어떻게 설명할 지 대책단장이란 자가 참, 대책 없다. 빛 좋은 개살구의 허허실실(虛虛實實)이다. 가짜 뉴스도 만들어 본 자가 잘 만들고 쓰 먹기 마련이어서 제발에 저려 한 말은 아닐지 의심되고 가짜 뉴스 공장장 같아서 하는 말이다.
지금이라도 김대업 주작(做作) 사건에 대해 솔직히 사죄하고 반성한 연후에 흑색선전 대책반을 내 놓는 게 도리지만 이 자들은 천연덕스럽게 자기들이 저지른 가짜 뉴스에 대한 오늘 날 지금까지 단 한 줄의 사과도 없는 집단 아닌가.
그 집단이 가짜뉴스 대책단을 만들었다고 해 보라. 국민들이 호응하겠는가. 국정원 대선 개입을 비롯한 세월호 사건 그리고 이번 최순실 사태에서 보듯 이들이 뿌린 가짜 뉴스는 말 그대로 차고 넘친다. 실 컨 재미보고 이제 상대가 하면 죽이겠다고 해 보라. 가만있을 국민이 있겠나.
대응이 지나치면 과유불급의 역기능을 났기 마련, 비록 풍문과 뜬소문으로 나돌지만 ‘문재인의 치매 설’이 떠돌아다닐수록 데미지는 문재인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괜한 설(說) 잡는다고 까불대다 자폭하는 일 없도록 하게.
우리 정당은‘진짜 뉴스만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면 큰 박수 받았을 터인데. 안타깝다. 네티즌들도‘우리는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라고 문재인을 두들기면 어떻게 할지, 그 생각을 못하는 정당이다.
그리고 '을지로 위훤회'처럼 타락하면 안 되지. '乙'을 지킨다고 조직하여 '乙'을 무참히 짓밟은 김현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말이다. 그처럼 가짜뉴스 대책반이 또 가짜뉴스로 재미볼 생각하면 그땐 여러 놈 죽는다.
첫댓글 가짜 같은 새끼가 내 주먹에 걸리면 진짜로 너의 목을 따겠다.가짜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게릴라 간첩 같은 새끼가 너의 대가리에 붉은 곰팽이가 가득들어차서 내 한테 맞아 죽어도 싸다!!.이런 새끼 한번 나와라!!내하고 한번 붙어보자!!
겁이나서 댓글이라도 달겠는가 모이자 대한문으로 3월18일
이만하면 막 가겠다는거겠죠,
참 저질도 이런 저질 집단이 집권이라도 하면 국격 꼬라지 아찔합니다
앞으로도 제2의 김대업이 나오지말란 법이 없으니 요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