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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지상철 BTS, 국왕 대관식 기념 카드 발행
방콕 수도권에서 고가 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방콕 매스 트랜짓 시스템(Bangkok Mass Transit System, BTS)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래빗 카드(Rabbit Car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것은 국왕 대관식 사진 등 특수 사양의 래빗 카드 등을 왕의 상징 컬러인 노란색으로 통일한 패키지로 통합한 것으로 12,000세트 한정이다. 가격은 1010바트이다.
예약은 BTS 공식 사이트 또는 BTS 씨암역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 이달 16일부터 접수한다.
집권당 의원이 타나톤 당수들을 고소, “무단 정치 집회로 불법"
야당 제 2당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수가 중심이 되어 12월 14일 방콕 중심부에서 정치집회가 벌어진 것에 대해 경찰은 “무단 정치 집회"라며, 이 당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집회에 대해 연립 정권에서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의 쏜티야(สนธิญา สวัสดี) 의원이 '공공시설에서 집회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 당의 당수와 삐야붓(ปิยบุตร แสงกนกกุล) 간사장을 빠툼완 경찰서에 고소했다.
또한 추찻 전 대법원 판사는 이번 14일 집회에 대해, 정당법 위반이라 새로운 미래당에게 해산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인터넷에 게시하기도 했다.
경찰 당국이 무단 정치 집회로 새로운 미래당 당수에게 법적 조치
현 정권에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야당 제 2당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가 중심이 되어 12월 14일 방콕 중심가 빠툼완 교차로에서 열려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것에 대해, 경찰이 무단 정치 집회라며 당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수도권 경찰 관계자는 "타나톤 당수의 호소로 열린 집회는 공공시설에서 집회를 규정한 법률에 분명히 위반하고 있다. 집회 주최자는 허가를 취득하지 않았고, 집회의 목적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새로운 미래당 대변인 빤니카(พรรณิการ์ วานิช) 여사는 집회는 현행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권리에 관한 의견 표명이며,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이벤트, 연말연시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의 컨벤션 시설 ‘IMPAC 무엉텅터니’에서 연말연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이벤트가 민간단체에 의해 거행되었다.
연말연시에는 교통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 당국은 이 기간의 1주일을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로 로 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과 관련하여 "교통사고 예방은 정부만의 책임인 것인가"라고 말하고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원 국회 의장의 공용차에 750만 바트, 예산위원회에 보고
쏨싹(สรศักดิ์ เพียรเวช) 하원 사무국장은 하원 예산 심사 소위원회에서 추원 국회 의장(하원 의장)이 타는 관용차로 750만 바트의 고급차를 구입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위원회 유타폰 대변인 말에 따르면, 추원 의장이 절약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고급차 구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쏨싹 사무국장에게 확인하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사무국장 말에 따르면 하원 사무국은 고급차 구입에 대해 설명했지만, 추원 의장은 분명히 반대 의견을 나태내지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 당수와 총리 등을 역임했던 추원(81) 씨는 청렴하고 성실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 푸미폰 전 국왕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추원 국회 의장이 고급차 구매에 대해 언급, "내가 아닌 직책을 위한 차량"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은 의장의 공식 차량으로 750만 바트의 고급 차량 구입을 자신이 허용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던 것에 대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회 의장 용으로 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상시 검소 검약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추원 의장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고급차를 관용차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현재 공식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차량이 노후되었기 때문에 공용 차량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에는 이론은 없다고 한다. 또한 다음 국회 의장도 탈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차량 구입에 각별히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관광 VIP 카드, 4년 내에 적자 해소를 목표
태국에서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VIP 카드 '엘리트 카드(Thailand Elite Card)'를 운영하는 타이 프리빌리지 카드(TPC)는 향후 3~4년 사이에 발행 매수 증가를 도모해 누적 적자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누적 적자액은 5억 바트 이상이며, 2019년도(2018년 10월~2019년 9월)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13억 바트, 순이익이 1억 바트 이상이었다. 올해 9월말 현재 회원수는 2018년 9월말 대비 21% 증가한 8,602명으로 확대했다.
회원의 국적은 125개국에 이르고 있다. 최다는 중국인 1,747명, 영국인 479명, 일본인 443명, 미국인 387명, 프랑스인 348명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이 높은 국가는 중국, 영국, 미국, 방글라데시이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영국, 방글라데시-인도, 호주-뉴질랜드를 포함한 5개국의 시장 개척을 중시하고 있다. 연중에 2,460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매출 15억 바트와 순이익 1억 바트 이상을 목표로 한다.
영국 ‘테스코’가 아시아에서 전면 철수 가능성,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재검토
태국에서는 합작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 통해 매장뿐만 아니라 인터넷 슈퍼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 영국 최대 소매 테스코사 아시아에서 전면 철수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12월 8일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업에 대한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테스코’는 2012년에 한국과 일본에서 철수한 후 2013년에 미국 사업 매각을 결정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 법인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속속 철수하고, 본국 인 영국 사업 재건에 경영 자원을 집중 해왔다.
2014년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테스코’의 실적 재건에 성공한 데이브 루이스(David John Lewis)는 2020년 여름에 CEO를 퇴임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아시아 전략 재검토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합해 아시아 사업의 2019년 2/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48억7300만 파운드, 영업 이익은 4.5% 감소한 2억8600만 파운드였다. 2개국에서 총 지점수는 2038개이다. 아시아 사업의 영업 이익률은 5.8%로 테스코 전체의 2.5%에 비해 높은 수익이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로 낮다.
영국 시장 조사 기관인 IGD에 따르면,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도 ‘테스코’는 소매업에서 업계 2위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규모가 만일 전면 철수하게 되면 양국의 소매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제 드론 레이스에서 태국인 소녀가 지난해에 이어 최연소 챔피언
중국에서 12월 14일에 개최된 세계 항공 스포츠 연맹(FAI)의 드론 레이스(2019 FAI WORLD DRONE RACING CHAMPIONSHIP GRAND FINAL)에서 12세 태국인 소녀 완라야(วรรรญา วรรณผ่อง)가 지난해에 이어 최연소 챔피언이 되었다.
완라야는 지난해 중국에서 개최된 드론 레이스에 승리해 최연소 드론 레이스 챔피언이 되었으며, 올해도 레이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레이스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11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선수들은 개인전과 주니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 부문에서 2위를 거머쥐며 국가 1위를 석권했다. 2위는 호주, 3위는 중국 순으로 이어졌다.
동북부에서 일본인 남성이 아동 매춘으로 체포, 가라오케를 수사해 마마상도 체포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2월 16일 동북부 컨껜 도내 노래방에서 18세 미만 소녀에게 매춘을 시켰다며 인신 매매 혐의로 44세 마마상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태국인 여성이 체포된 것은 11월 21일 밤으로 함정 수사를 벌여 조사원이 가라오케에 입점하여 17세 소녀가 노래방에서 접대부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것 외에 2500바트를 지불하고 소녀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합의하고 체포하게 되었다.
이번 태국인 여성 체포는 지난번 일본인 남성이 아동 매춘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가라오케까지 수사가 미친 것이다. 체포된 일본인의 이름과 나이는 보도되지 않고 있다.
스마트 순찰차로 1,001일을 넘긴 불법 체류자를 확인해 체포
전기로 주행하고 출입국 관리 생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경찰차 ‘SPC(Smart Patrol Car)’가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서 체류 기간을 넘겨 체류 중이던 오버 스테이 외국인을 찾아내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11월 19일에 체포된 것은 체류 허가일이 1,001일이나 지난 스웨덴인 남성(65)이었으며, SPC에서 순찰 중에 의심스러운 외국인을 발견해 여권 제시를 요구했고, SPC에 설치된 출입국 정보에 있는 여권 정보를 검토한 결과 오버 스테이를 하고 있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지난 2017년 1월 23일 30일의 체류 허가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체류 기간이 지나도 출국하지 않고 태국 내 다양한 장소를 돌며 머물렀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싸무이섬 호텔 객실 가동률이 저하,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섬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Koh Samui) 관광 협회 위랏(วิรัช พงศ์ฉบับนภา) 회장 말에 따르면, 호텔의 증가 등의 이유로 현재 호텔 객실 가동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약 50%에서 30% 정도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 다른 이유는 바트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 미중 무역 마찰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비교적 저렴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비치 리조트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관광 성수기인 내년 1/4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라 싸무이섬에서 호텔 객실 가동률이 예약 상황으로 판단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50~60%에서 35%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의 '잭 더 리퍼' 별명을 가진 남성, 6번째 범행을 저지른 것인가?
동북부 컨껜 경찰은 태국의 '잭 더 리퍼'라고 별명을 가진 남성 쏨킫(สมคิด พุ่มพวง)을 6번째 여성 살해 혐의로 이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
용의자 남성(56)은 과거 5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05년에 체포되어 복역했다가 지난 5월초 출소했다.
경찰 말에 따르면, 12월 15일 컨껜도 끄라누원군에서 목이 투명한 접착테이프가 감기고, 다리가 전기선으로 묶인 상태의 51세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 범행 수법이 과거 태국의 ‘잭 더 리퍼’ 범인과 유사했던 것으로 경찰이 용의자의 범행이라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는 1888년 8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영국 런던의 이스트 런던 지역인 화이트채플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극도로 잔인한 방식으로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
인도별거북 95마리 밀수 도모,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대만인 부부 체포
12월 17일 새벽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살아있는 인도별거북(Geochelone elegans) 95마리를 가방에 넣어 태국 국외로 반출하려던 대만인 부부(38, 37)가 체포되었다. 체포된 부부는 대만 항공권에 탑승하려했다.
인도병거북은 워싱턴 조약으로 상업적인 목적 국제 거래가 제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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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인 남성이 아동 매춘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이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