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영팝 시네마 클럽 모임
영화 : Event Horizon (이벤트 호라이즌) (1997년작)
영화 모임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선정되신(?) 모 회원분께서 남겨주실것 같고,
개인적 느낌을 짧게 남긴다면-
"고어의 불쾌함과 긴장감이 기대에 못미쳐서 아쉬움"
2. 뒤풀이
영화 관람후 삼겹살과 소맥!
영화에 대한 느낌도 나누고 영화 평점도 부여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도 주고 받았는데
중간에 합류하신 분들도 많아서 락페 기대감과 에너지 충만!
3. 영팝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출정식(?)
카페지기 에디베더님의 제안으로 The Cure pub으로 장소 이동.
큐어의 사진과 포스터로 도배된 곳으로 한번 가면 잊을수 없는 장소죠.
역시나 큐어의 공연 실황과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접할수 있었는데
The Cure의 내한 공연을 이틀 앞두고 음악과 함께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큐어의 명곡들은 물론 비슷한 느낌의 생생한 락음악들이
영팝 회원들의 육체와 영혼을 흔들어 깨워
모두 락페 스탠딩 모드!
영팝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출정식(?)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살짝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신청곡을 적고 있는 흰 티셔츠 에디베더님과
앞쪽 검은티의 주인공은 큐어 펍 사장님으로 로버트 스미스 코스프레를 일상에서 늘 실천하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신촌에서 홍대로 펍이 옮겨진 이후 첫 방문이었는데
아쉽게도 8월초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4. 출발
올 여름 영팝분들이 가장 많이 기다리셨던 뮤직 페스티벌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개인적으로 숙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하늘아래 몸 뉘울곳 없겠습니까?라는 무한의 긍정적 마인드로 출발.^^;
오랫만에 3일간의 야외 페스티벌을 무더위속에서 지켜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지치는 느낌입니다.
저질 체력과 노쇠한 신체 나이를 가지고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락페에서 듣게 될
Fun. 의 (We are young)을 다시금 에너지원으로 삼아 충전!
내일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첫날은 제 아이디 Queen 티셔츠를 입고 갑니다.
페스티벌에 오시는 영팝 회원분들과 인사 많이 나눌수 있기를 바라고,
Soooooooooooo HOT Festival!
함께 했으면 합니다.
C U there! :)
첫댓글 우왕 저도 갈걸 ㅠㅠ 완전 재밌었겠어요 ㅎㅎ 낼 안산서 봬요!
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공연장에서 뵐께요~^^
악숭에서 안산밸리 숙소 양도받을 사람 구하고 있던데요 가보세요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히히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큐어를 비롯한 좋은 음악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큐어바 사장님과 어젯밤에 큐어바에서 놀던 칠레 외국인들하고 같이 오늘 낮에 로버트 스미스 영접하러 인천공항에 갔더군요 ㅋㅋ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아하~ 큐어바에서 Spanish가 들린 이유가 있었네요. 영접 인원이 있어서 로버트 스미스를 비롯한 큐어 멤버들이 외롭지 않았겠네요.^^
10년 만인가요?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요~ ㅎㅎ"
아! 정말 이렇게 만날줄이야! ^^
어렵게 다시 보게된만큼 앞으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