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 해 기원해요”
출처 소년한국일보 : https://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9617
전국 곳곳서 쥐불놀이·달집 태우기·강강술래 등 전통놀이 마당
24일은 2024년 새해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음력으로는 1월 15일에 해당한다. 지난해 설날ㆍ한식ㆍ단오ㆍ추석ㆍ동지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올해 5월부터는 ‘국가무형유산’로 명칭이 바뀜)로 지정됐다. 대보름 달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질병과 나쁜 일을 물리치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을 비는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과 행사 등을 담았다.
△정월대보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며, 마을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한 해 가운데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다.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보며 농사를 지은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그 해의 운세를 점치는 날’로 여겨 설날이나 추석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날 마을의 평안을 축원하는 제사(동제)를 올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점도 쳤다. 짚이나 헝겊에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다는 ‘볏가릿대 세우기’도 복을 비는 행사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은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 반찬이다. 오곡밥은 찹쌀, 수수, 차조(좁쌀), 붉은팥, 검정콩을 섞은 밥이다. 이 곡식들이 오행의 기운을 일으켜 액운을 쫓는다고 믿었다. 아홉가지 묵은 나물은 호박ㆍ고사리ㆍ무ㆍ시래기ㆍ가지ㆍ콩나물ㆍ시금치ㆍ버섯ㆍ도라지. 보름나물을 삶아 무쳐서 먹으면 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낸다고 믿었다.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는 부럼을 먹었다. 부럼은 잣, 밤, 호두, 은행, 땅콩이 대표적이다. 딱딱한 열매류를 깨물면 이가 튼튼해지고 한 해 동안 부스럼(종기)이 생기지 않는다고 여겼다.
이날 약밥과 복쌈도 즐겨 먹었다. 복쌈은 김이나 배춧잎에 밥을 싸는 먹는 쌈으로, 복(福)을 싸서 먹는다는 뜻이다.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쥐불놀이는 대보름 전날 밤 논둑과 밭둑에서 마른 풀을 태우는 전통놀이다. 병해충이 알을 낳아 놓은 잡초와 해충 서식지를 태워 농사에 도움을 주려는 일종의 대청소 작업이었다. 지신밟기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바라며 행하는 풍속이다. 낮에는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복을 빌었다. 마을 뒷동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기 전에는‘달집(작은 나무집)’을 태웠다. 이때 달집이 잘 타오르면 마을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 북청사자놀음과 강강술래도 같은 의미로 펼쳐졌다. 이날 아침 맨먼저 만난 사람에게 더위를 팔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믿었다.
△정월대보름 행사
강원 삼척시는 삼척 정월 대보름제를 23일부터 25일까지 삼척 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삼척기줄다리기대회, 강강술래, 달집 태우기가 마련된다. 강릉 남대천 둔치,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도 24일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소원지 쓰기, 고무신 던지기, 연과 제기 만들기가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도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1시 오촌댁 앞마당에서는 볏가릿대 세우기 풍습을 볼 수 있다. 로비에서는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과 나물을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약밥도 나눠주고, 액막이 연 만들기 등의 체험도 열린다.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는 보름달 모형이 설치돼 환하게 빛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별자리 관측 행사를 갖는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24일 오후 2시부터 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용기 놀이와 풍물 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부럼 깨기, 제기차기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23일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양재천 영동1교 밑에서 연다. 행사의 백미는 달집 태우기. 송파구는 24일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 민속놀이 ‘송파다리밟기’가 예정돼 있다. 양천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축제에 북청사자놀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4일 오전 10시부터는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도락’행사가 열린다. 방상시탈 제작 체험도 진행한다. 24일 오전 10시 세종시 이응다리와 남측 광장에서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순천 낙안읍성에서도 24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장승과 솟대 세우기, 횃불 들고 성곽 돌기, 달집 태우기가 잇따른다. 김해천문대도는 24일 달맞이 특별 이벤트를 연다.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도 나쁜 기운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송액연과 소망쪽지 달기 행사를 24일 연다. 포항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포항 등 지역의 6곳에서도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박스]정월대보름 달이 1년 중 가장 클까?
달 크기는 달과 지구의 거리에 따라 결정된다. 지구와 달 사이가 가까워질 때는 약 35만 6907km로, 평균(38만 4400km)보다 2만 7500km 이상 더 다가선다. 그런데 보름달은 약 29.5일마다 한 번씩 뜬다. 당연히 가까워졌을 때 보름이면 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 반면, 정월대보름이 아닌 달(월)에 뜨는 달이 더 클 수도 있다. 가장 작은 달과 가장 큰 달의 크기는 약 14%이다.
서원극 기자 wk9999@hanmail.net
빛명상
추석 보름달
개구쟁이 시절 동네 아이들과 달 따러 갔던 시절, 제각기 도구들을 갖고 뒷산으로 갔다. 지근이는 매미채를 제훈이는 마당 빗자루를 천덕이는 지게 작대기를 점집 부똘이는 색색의 천이 달린 긴 대나무를 이것도 저것도 없는 각설이 친구는 부지깽이를 끝순이는 연탄집게를 들고 나왔다. 허리춤에는 달을 따서 담겠다고 깡통을, 보자기를 꿰차고서 쌀자루에 신주머니도 밀가루 포대도 장바구니까지 끼어 있었다.
쫓다가 쫓아가다가 지쳐서 키가 더 크면 다시 따자 하고 산길을 내려온다. 개울을 만나 세수를 한다. 어어! 달이 개울에 빠져 있다. 달도 우리들에게 쫓기다가 지쳐 개울에 빠져 버렸네. 한순간 아이들은 좀 전까지 달 따야겠다는 마음들은 놓쳐버리고 어서 건져 하늘 드높이 올려주자 하고는 너나 할 것 없이 달을 건져낸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그사이 개울에서 나온 달은 토끼까지 잡아갔다. 오늘까지 그 토끼는 방아를 찧으며 추석 차례를 준비한다.
요즈음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추석 보름달, 달을 따는 아이들
개구쟁이 시절에는
동네 아이들과 달 따러 갔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달을 품어 소원을 전한다.
보름달을 한 없이 바라보다
토끼가 절구를 찧는 모습이 비쳤다.
그런 상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달을 빌어 소원을 전하고
달을 빌어 이야기를 짓는다.
한 번뿐인 삶
육체를 빌어 무엇을 지어야 할까?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0~23
간추린 초광력超光力 경험 100선
71. 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값어치가 있는 다이아몬드하고 초광력超光力 한 번 받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저는 기꺼이 초광력超光力을 선택할 것입니다. (상인동, 주부 ㅇ씨)
72. 진리의 나라에 가져갈 물방울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하고 귀중한 것이 ‘씰’이 붙은 조약돌 하나랍니다. (정화원 ㅅ씨)
73. 초광력超光力이란 말 한마디 전해 들은 것이 우리 집안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서울 ㅁ씨)
74. 일본 현지에서 반 10시경, 초광력超光力을 받던 중 손목에서 은분이 나타났으며 두통이 좋아졌습니다. (후쿠오카, 교포 ㅈ씨)
75. 병들어 꽁지 부분이 꼬부라진 민물고기에 초광력超光力을 부탁했습니다.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중생 ㅌ양)
76. 제사 지낼 때 초광력超光力봉을 놓고 조상님이 빛VIIT의 세계로 편히 가시도록 초광력超光力을 부탁드렸더니, 촛불이 매우 밝게 탔습니다.(정회원 ㅈ양)
77. 우리 것, 토종을 보호하고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ET, 산악회)
78. 항상 손발이 시리고 차가웠는데 따뜻해졌으며, ‘번갯불 같은 빛’을 두 번 보았습니다. (충무, ㅇ양)
79. 전화로 광력光力을 받고 위기에서 살아났다. 손바닥에서 전기 현상을 느꼈다. (서울 ㅊ씨)
80. 이명증으로 30년, 뒷골까지 땅기고 자주 피로하고 짜증이 났는데, 첫날 받고 공항에서 비행기 소음을 들을 수가 있었고(평소에는 이명증세로 못 느꼈다), 세 번째 대구에서 받고 올라오던 날 온몸이 날아 갈 듯이 가벼웠고, 보랏빛을 보았다. (서울, ㅇ종합건설)
81. 손발의 끝이 저리고 병명도 없이 온몸 이곳저곳 병이 돌아다니며 쑤시고 아팠다. 그러나 이젠 워래 상태로 건강해졌고 가정의 화목해졌다. (국회의원 ㅇ씨)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부록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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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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