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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가나다라방 가사 짜깁기
반곡(盤谷) 추천 0 조회 32 22.08.11 12:3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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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1 13:54

    첫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떠나간 님이여』
    가시고 아니오니 어이된 일이신지
    나하고 오순도순 어울린 이십여년
    다정히 지내면서 서로가 알콩달콩
    라랄라 즐기면서 살때가 그립네요
    마음을 나누면서 인생을 노래하며
    바쁘게 어울리던 시절이 새록새록
    아직도 남아있는 추억을 부여잡고
    자꾸만 생각나는 그리운 얼굴이여
    차분히 떠올리며 연민을 달랩니다
    카랑한 목소리로 그대를 부르면서
    타오른 사랑가를 살며시 전하오니
    파랑새 전해주는 사연을 접하시면
    하트를 날리시며 다시금 돌아와요

  • 작성자 22.08.11 22:09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11 15:24

    가야한대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나는 어떡하라구
    다시 한 번 생각해줘요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마음약해서 잡지못했네
    바보처럼 살았군요
    사는 게 무엇인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자꾸 자꾸 마음 설레게해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수 없어

    카페에서
    타향살이 십여 년에
    파도여 파도여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 작성자 22.08.11 22:10

    미제 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22.08.12 09:34

    @반곡(盤谷) ㅍㅎㅎㅎ미제 더위라는 말 처음 들었네요
    마음초님 사는 곳보다 더 남쪽에 제가 살거든요
    아직도 정말 더워요 비도 도무지 안 오고요 ㅠㅠ

  • 작성자 22.08.12 10:12

    @청조 아~청조님도 미제를 주로 쓰시는군요.
    건강 조심하세요~

  • 22.08.12 10:39

    @청조
    더위는 뭐니뭐니해도
    한국산 더위가 견딜만해서 좋죠~

  • 22.08.12 12:12

    @반곡(盤谷) 네 감사해요
    다음달 한국 나가면
    적어도 세달은 이 더위를 벗어나겠지요 ㅎㅎ

  • 작성자 22.08.12 17:52

    @마음초
    다른건 몰라도
    더위는 미제보다 국산이 좋을겁니다.

  • 22.08.11 20:24

    가고픈곳
    나의 버킷 리스트
    다음은 이순신 장군 유적지
    라당 연합군의 치욕의 흔적도
    마이산 거는길목 라제 통문도
    바다가 아름다운 한려수도도
    사량도 파도보며 옥돔 낚시도
    아라뱃길 공연장에서 버스킹도 해보고
    자전거 타고 전국 일주도
    차없는 거리는 맨발로 걸어보고
    카바이트 불붙여 불꽃놀이도
    타보고 싶은것은 번지점프
    파도타기 서핑도 그중에 하나
    하늘을 나는 풍선 열기구도 한번

  • 작성자 22.08.11 22:11

    버킷리스트 꼭 이루시길~
    감사합니다~

  • 22.08.12 09:41

    --여러분이 계신 이 곳

    가만있어봐라
    나 지금 왜 여기 있지
    다시 생각해봐도
    라디오 소리만 시끄러울 뿐
    마치 뒷통수 맞은 듯
    바스락 부서져버린 기억
    사라지고 안 떠오르니
    아 정말 난감하구나
    자주 이러다가 치매가 될라
    차츰 활동하기도 힘들어지고
    카랑카랑하던 목소리도 맥없이
    타버린 불꽃마냥 스러져간다
    파김치처럼 힘없이 늘어지는 몸과 맘
    하소연 할 곳이라곤 오직 한 곳

  • 작성자 22.08.12 13:24

    맞습니다.
    이곳에서 하소연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푸시길...

  • 22.08.12 23:34

    @반곡(盤谷) ㅎㅎㅎ감사합니다 반곡님
    멋진 주말 되세요^^

  • 22.08.13 21:48

    가버린 님과 세월
    나는 참 허망하네
    다시는 못 오기에
    라온이라 못하고
    마음의 여유없어
    바람 잘 날 없다네
    사는게 무엇인지
    아둥바둥 하면서
    자꾸만 움켜쥐려
    차갑고 냉정하게
    카랑카랑 앙칼져
    타오르는 열기로
    파김치 되는데도
    하루를 쉬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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