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 점심 먹고 한 시간 걸었음
117일- 운동 전혀 못했음ㅜㅜ
118일- 마트 가서 쇼핑하느라 1시간 반 정도 걸어다닌 거 외엔 없음;;
116일
아침- 토스트 한조각
점심- 탕수육, 고구마맛탕, 양장피냉채, 두부조림, 갈비찜 등(대박 배부르게 많이 먹음ㅜㅜ)
저녁- 부페였는데 다행히(?) 별로 맛없어서 거의 안 먹었음;;
117일
기내식- 흰죽, 단무지
공항에서- 맥모닝, 우유200ml
아침- 현미밥 1/3공기, 시금치나물, 도루묵찌개, 총각김치
점심- 닭갈비(고기 2인분, 밥2개, 사리 하나 시켜서 셋이 다 먹었음;;)
간식- 카페라떼 한 잔
저녁- 떡만두국, 김치
118일
아침- 현미밥 1/3공기, 시금치나물, 도루묵찌개, 김치
점심- 양념치킨 반, 후라이드 반 시켜서 셋이 나눠먹음(양념 후라이드 합해서 4조각 정도 먹음
간식- 잔치국수, 떡볶이, 튀김(떡볶이랑 튀김은 조금만 먹음)
저녁- 현미밥 반공기, 소불고기, 시금치나물, 총각김치, 무말랭이
최악ㅜㅜ
월요일은 사람들 만나서 점심, 저녁 먹고 중간중간 짐싸느라 정신 없었고
밤 12시 비행기라 밤을 꼴딱 새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 때문에 승용차는 탈 수 없어서
첫 차 시간까지 3시간 기다려서 리무진 타고 집에 옴.(대박 고생ㅜㅜ)
시댁에 짐 풀었는데 오자마자 어머니 아침 차려 주셔서 먹고 친구 온대서
바로 씻고 나가서 점심 완전 많이 먹고 저녁 6시까지 놀다가 집에 와서
또 바로 저녁 먹고ㅜㅜ 졸려 죽겠는데다가 계속 먹어서 정신이 몽롱했음.
밤 12시 쯤 겨우 잠들고 오늘 아침 9시까지 잤음.
10시 넘어서 아침 먹고 좀 있다 금방 치킨 시켜서 형님이랑 신랑이랑 애들이랑 같이 먹고
차타고 마트 가서 놀았음.
한국에 오니 차가 있고 먹을 건 더 많아서 운동할 기회는 줄고 다이어트에 최악 조건임.
예상은 했지만 어쨌든 이번 일주일 사이에 살 대박 찔 거 같은 불길한 예감ㅜㅜ
시어른들도 계시고 시할아버지도 계시고, 우리 온다고 형님도 서울에서 애 둘 데리고
와 있어서 혼자 운동한다고 나가기도 참 애매한 상황ㅜㅜ
게다가 여긴 안에는 따뜻하지만 밖은 왜케 추운지-_-;;
줄넘기라도 해야 되는데 천장이 낮아서 집 안에서 할 수도 없음ㅜㅜ
아~이렇게 내 다이어트는 끝나는 것인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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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부터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다시 일어서시면되요 포기하지 마세요!
집에 손님 와 있으니까 정말 안 먹기가 넘 힘드네요ㅜㅜ
넘 추워서 운동하러도 못나가겠고ㅜㅜ
기껏 빼서 일주일 사이에 도로 다 찔까 엄청 걱정돼요ㅠ
줄넘기는 잠깐이니깐 후다닥 줄넘기라도 하세요. 화이팅..^^
오늘 집앞에서 줄넘기라도 하려고 그랬더니 또 갑자기 우리 보러 손님 오시고ㅜㅜ
정말 이번 주까진 다이어터 생활은 불가능한 듯;;
아~제발 찌지만 않으면 좋을텐데요ㅜㅜ
별로 별로많이 드시지 않으셨어요~ 오늘부터 평소처럼 다이어트 합시다!
정말 대박 배부르게 많이 먹었어요ㅜㅜ
오늘부터 다이어트가 되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요원하고ㅜㅜ
담주부터 빡세게 달려야 할 듯
안끝납니다! 할 수 있습니다!ㅎ
정말 그럴까요??ㅜㅜ
그래도 감사해요~힘주셔서^^
걱정하시지 마시고 날씨가 추우니 집에서 간단한 복근운동과 아령운동 스트레칭 같은걸 해주시는것도 좋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