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rachelweiszhttps://brunch.co.kr/@shinnarious/145
남편은 신랑도, 오빠도 아니다
기혼여성들이 남편을 부르는 호칭, 그 불평등함에 대해 | 카페 한쪽에 앉아 노트북 켜고 글 쓰던 토요일 오후. 뒤쪽 테이블 앉아 있던 4-50대 여성 네 명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하게 됐다. 엿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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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출처에서 읽어 줘!오빠 호칭에 대해 쩌리 글이 올라왔는데 답답한 반응들이 많아서 관련 에세이를 들고 옴 (<엄마 되기의 민낯> 저자 매실 님의 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rachelweisz
첫댓글 이 호칭 싫어서 1살이라도 많으면 연애하기싫음 웩
서로 동등하게 부르는게 제일 나아보여.. 서로 이름부르거나 여보나 자기가 젤 나음. 그리고 제3자한테 말할땐 ㅁㅁ씨라고 지칭해주기 바란다 제발. 니남편은 나한테 뭣도 아니거든요
근데 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남편이 어디가서이거 와이프가 사준거야 이런식으로 말하지 말고 ㅇㅇ씨가 사준거야 라고 말하라는거지? 와이프라는 표현도 좀 그런가..?
@풀초밥 아닝! 그건 괜찮아 아내가 사준거야 남편이 사준거야~ 이런건 ㄱㅊ은데 우리오빠가 사준거야 여보가 사준거야 이런거 넘 듣기싫어 ㅠ 그럴바에 그냥 ㅁㅁ씨라 하는게 나음! 아내남편 둘만있을때 명칭하고 남한테 얘기할때 명칭은 달라야한다 생각!
걍 이름부르면 왜 지룰하는건지 모르겠어;내친구들이 야 오빠한테 ㅇㅇ 이뭐냐 ㅇㅈㄹ해 자꾸 시발…내맴이야;하고 넘기긴하는데 일상에선 진짜 한숨만나옴 ㅠ
마자 생각해보면 엄마가 아빠한테 오빠라고 안부름.. 연애할때도 오빠라고 안했댔엌ㅋㅋㅋㅋㅋㅋ
진짜 자기남친 오빠라고좀 그만..
느그한테나 오빠지 나한테는 쉰내나는 아저씨임
난 결혼은 너랑 내가하는거지오빠랑동생이 하는게아니야! 라고 말함부부는동등한거지 뭔오빠타령이야
울엄마도 아빠한테 자기라고 부르고 오빠소리 한번도안함ㅋㅋㅋㅋ
우리나라는 그냥 좆같은 호칭 없애고 다 이름만 불렀으면 좋겠어
신랑이 제일 이해 안가.. 우리 신랑이 - 우리 신랑은 - 기혼남중에 우리 신부가 - 라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본 적없어
나 각성하기 전에도 오빠란말 혈육에게밖에 안썼어 친한 남선배라도 선배라고만 하고 사귀는 사이에는 이름불렀음 내가 너무 아래라고 느껴져서
오빠는 말할것도 없고 왜 결혼한지 30년 넘는분들도 우리 신랑 하는겨;; 갓 결혼하셨나
난 서방이라고 부름서방!!
우린 둘다 여보라고함 가끔 오빠소리 나오긴하는데...
우리도 서로는 여보라고 하고. 다른사람한테 말할땐 남편이라고 말함
이름불러라 걍
호칭이 별거 아닌거같으면서 큰 힘을 갖고 있는거 맞지 "아줌마"라는 친근한척 하는 예의없는 호칭으로 존재하는데 그걸 모르는척하는게 싫다
신랑 진짜 거슬렼ㅋㅋㅋㅋㅋㅋㅋ 기혼한남중에 신부라고 지칭하는 경우 아예못봄
첫댓글 이 호칭 싫어서 1살이라도 많으면 연애하기싫음 웩
서로 동등하게 부르는게 제일 나아보여.. 서로 이름부르거나 여보나 자기가 젤 나음. 그리고 제3자한테 말할땐 ㅁㅁ씨라고 지칭해주기 바란다 제발. 니남편은 나한테 뭣도 아니거든요
근데 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남편이 어디가서
이거 와이프가 사준거야 이런식으로 말하지 말고 ㅇㅇ씨가 사준거야 라고 말하라는거지? 와이프라는 표현도 좀 그런가..?
@풀초밥 아닝! 그건 괜찮아 아내가 사준거야 남편이 사준거야~ 이런건 ㄱㅊ은데 우리오빠가 사준거야 여보가 사준거야 이런거 넘 듣기싫어 ㅠ 그럴바에 그냥 ㅁㅁ씨라 하는게 나음! 아내남편 둘만있을때 명칭하고 남한테 얘기할때 명칭은 달라야한다 생각!
걍 이름부르면 왜 지룰하는건지 모르겠어;
내친구들이 야 오빠한테 ㅇㅇ 이뭐냐 ㅇㅈㄹ해 자꾸 시발…내맴이야;하고 넘기긴하는데 일상에선 진짜 한숨만나옴 ㅠ
마자 생각해보면 엄마가 아빠한테 오빠라고 안부름.. 연애할때도 오빠라고 안했댔엌ㅋㅋㅋㅋㅋㅋ
진짜 자기남친 오빠라고좀 그만..
느그한테나 오빠지 나한테는 쉰내나는 아저씨임
난 결혼은 너랑 내가하는거지
오빠랑동생이 하는게아니야! 라고 말함
부부는동등한거지 뭔오빠타령이야
울엄마도 아빠한테 자기라고 부르고 오빠소리 한번도안함ㅋㅋㅋㅋ
우리나라는 그냥 좆같은 호칭 없애고 다 이름만 불렀으면 좋겠어
신랑이 제일 이해 안가..
우리 신랑이 - 우리 신랑은 -
기혼남중에 우리 신부가 - 라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본 적없어
나 각성하기 전에도 오빠란말 혈육에게밖에 안썼어 친한 남선배라도 선배라고만 하고 사귀는 사이에는 이름불렀음 내가 너무 아래라고 느껴져서
오빠는 말할것도 없고 왜 결혼한지 30년 넘는분들도 우리 신랑 하는겨;; 갓 결혼하셨나
난 서방이라고 부름
서방!!
우린 둘다 여보라고함 가끔 오빠소리 나오긴하는데...
우리도 서로는 여보라고 하고. 다른사람한테 말할땐 남편이라고 말함
이름불러라 걍
호칭이 별거 아닌거같으면서 큰 힘을 갖고 있는거 맞지 "아줌마"라는 친근한척 하는 예의없는 호칭으로 존재하는데 그걸 모르는척하는게 싫다
신랑 진짜 거슬렼ㅋㅋㅋㅋㅋㅋㅋ 기혼한남중에 신부라고 지칭하는 경우 아예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