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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승객 입장에서 쓴 1회용 교통카드에 대한 평과 사족
344/K217 도곡역 추천 0 조회 492 09.04.20 16:09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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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0 16:22

    첫댓글 다른건 일단 패스하고(예전에도 충분히 말했으므로) 보증금을 후불로 받는다는게 무슨의미인지요?

  • 작성자 09.04.20 16:37

    차라리 보증금을 하차후 게이트에서 나가기 전에 유인통로에서 보증금을 더 받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뭐 어차피 카드를 가지고 나갈일 도 없는데 굳이 보증금을 먼저 내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 09.04.20 19:53

    그럼 카드를 안넣고 가져가는건 어떻게 방지하고, 그리고 누가 500원을 내고 일부러 다음에 사용하지 못하는 카드를 가져갈까요?

  • 09.04.22 20:16

    유인통로에서 받는 것은 인건비 문제도 있고 속도도 느리고.....딱히 좋을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09.04.23 00:06

    차라리 그냥 공철처럼 100% 회수를 해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를겁니다. Tanah님 말씀처럼 카드를 가지고 나갈일도 없는데 보증금을 먼저 내야할 이유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과연 보증금 500원을 내면서까지 카드를 가지고 나가겠다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고요.... 참고로 여담이지만 일본의 무인매표는 완전 무인은 아닙니다. 일본의 역구조를 보면 역무실과 유인통로.개찰구가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즉 매표무인화에 따라 넓은 매표소가 필요없으므로 역무실에서 특별 승차권 같은 업무와 유인통로로 나오는 승객을 취급하는 업무를 다 맡는 편입니다.

  • 09.04.23 01:20

    아래 알스톰님의 댓글을 봅시다. 표를 만약 잃어버리면, 그 보증금은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요? 근데, 도데체 "유인 통로"가 무엇이며, 그리고 일본도 일반표는 무인 아닌가요? (제가 알고 있는 유인통로라는게, 사람을 "배치"하는 것인데, 틀리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이는 표 검표에 500원 주는 것 까지 일일이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다는 생각에 쓴 것입니다.)

  • 09.04.23 01:25

    그리고 Tanah-Merah Interchange님이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모든 게이트가 공철 방식입니다(카드보증금을 따로 안 받는). 그런데 어떤 승객이 보니 운임을 초과한 것입니다. or 시간은 급한데 카드는 안 먹히는 것입니다. 시간은 없고 역무원은 없고......하니 그냥 슬쩍 넘어가버립니다. 그러면 그 카드에 대한 손실비용은 어찌할 것입니까?(그렇게 간 사람들이 전부 돌려주는 것도 아닐테고....)

  • 09.04.20 21:02

    단가가 조금 더 비싼 코인형 승차권을 쓰는 대구/대전/광주는 뭐가 될까요? 100% 회수가 안되는 가능성은 코인형이 더 큽니다. 하지만 대구/대전/광주는 보증금을 단 1전도 안받습니다.

  • 09.04.21 00:17

    부산이나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에궁.

  • 카드로 인한 전염병 옮기는거요? 그러면 동전이나 지폐는 왜 들고 다니십니까?

  • 작성자 09.04.21 10:34

    차라리 동전이나 지폐는 그건 개인소유니까요 그건 개인의 위생에 무게를 둬야겠지만 승차권 재활용은 그게 아닙니다. 뭐 여러 승객의 손을 거치는건 말할것 없거니와 재활용을 위한 카드정보 수정에서도 사람의 손이 닿죠 좀 다른 얘기지만 한때 E모 할인점에서 쇼핑카트 손잡이 소독을 왜 했겠습니까 ㄲㄲ 참고로 모 의과대학 감염내과 재학중인 고등학교 2년 선배분께 들은 얘기입니다.(그분 신상에 대해서는 신변 보호상 밝히지 않겠습니다.)

  • 09.04.21 11:47

    카드나..동전.지폐나 머 다를거있나요???

  • 동전이나 지폐는 개인의 소유고 카드는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무슨 어거지에 궤변인지요? 카드나 동전이나 지폐나 어차피 여러 사람을 거쳐서 다니는 건 똑같은데요. 거기에 '보증금'을 예치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카드도 소유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동전과 지폐를 수집하는데만 쓰시나 보죠? 그리고 'ㄲㄲ'이거 말인데 심히 기분이 안좋군요. 딱 비웃는듯한 느낌인데, 저도 한가지 말이나 좀 하죠. 댁이나 좀 잘하시죠?

  • 09.04.21 16:40

    동전이나 지폐도 돌고 도는 것은 생각 안하시나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더 많이 돌고 도는 녀석이 감염 위험이 더 크겠죠. 자, 1회용카드와 동전-지폐, 뭐가 더 위험이 클 까요? 참고로 지하철 승차권 이용률은 아래 제 댓글을 하나 찾아 보면 답이 쉽게 나오겠죠? 참고로, 돈이나 동전 만지작거리면, 어른들이 손 씻으라고 어릴때 많이 들었던 기억도 있네요.

  • 09.04.21 21:59

    한마디만 더 덧붙이죠. '돈 세탁기'라는 기기가 왜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09.04.21 11:56

    다른 건 몰라도 티머니 시스템을 사용한 건 좀 별로입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일단 정치권과 좀 커넥션(LG CNS)이 있는 데다가 성능도 별로여서 차라리 다른 사업자를 선정하거나 별도 법인으로 관리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티머니 단말기-티머니 카드일 때는 거의 접촉해야만 찍히지만 티머니 단말기-유패스,이비 카드나 이비 단말기-티머니 카드일 때는 조금은 떼어도 결제가 되며, 이비 단말기-유패스,이비 카드일 때는 6~7cm정도 떼어도 처리가 되더군요.

  • 09.04.21 16:21

    글쎄요. 티머니단말기에 티머니로 4cm정도는 성공해 봤습니다. 그 이상은 시도를 해 봐야 겠군요. 6-7cm이면 성인 새끼손가락 정도 되려나요?) 다만 eb단말기보다 인식속도가 늦을뿐.....그리고 길이는 길면 만원버스같이 혼잡한 곳에서는 알게 모르게 일찍 찍혀버려서 환승을 못 하는 사례가 일어날지도..........(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길이는 길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09.04.21 12:02

    카드값은 일단 T머니니까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부담하는 것 같은데 만약 카드 발행비까지도 운영기관에 떠맡긴다면 이거는 도둑놈 심보죠;; 수수료를 받는데 의무는 없다는 거니까요. / 자성승차권의 용량을 늘리는 방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자판기 전체를 갈아야 하는 상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그나저나 일본의 1회권 값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값이 너무 비싸면 운임이 다른 구간을 환승할 때에는 표를 2매로 나누는 게 더 낫겠죠.)

  • 그래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도대체 뭡니까? 표를 두장으로 나눈다? 오히려 더 복잡해 질 뿐입니다. 한국처럼 한장의 티켓에 운임+요금이 모두 포함되어 나오는게 편리하겠습니까? 아니면 이웃나라 일본처럼 특급열차 지정석 하나 타기 위해 일반승차권(운임)+특급권+좌석지정권 세장을 들고다니는게 편리하겠습니까? 답은 뻔하죠.

  • 작성자 09.04.21 13:51

    일본에서 다른회사 노선끼리 환승시 2장이나 사야하는것은 과거의 일이고 이미 연락운임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승차권 구매시 환승하는 회사의 구간도 합산해서 운임을 지불합니다. 오죽했으면 일본여행 안내서에 케이세이전철+JR 연락권 1장을 구매하는 방법을 따로 소개하고 있죠.... 그리고 특급열차 지정석의 경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운임+좌석요금 으로 할 필요가 있는게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천안까지의 보통승차권을 구매한경우에 한해서 무궁화호 좌석요금만 내면 좌석지정권을 주는 제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궁화.새마을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현재처럼 승차권 1장에 다 처리해야겠죠

  • 작성자 09.04.21 13:52

    무궁화.새마을호의 운임+좌석요금 으로의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영업게시판 18952번 글을 참고하세요

  • 그것도 일부회사끼리만 사용할 뿐이죠. 도쿄의 전체 회사가 참여하지도 않고, 그 범위도 제한적입니다. 거기다가 그 말씀하신 연락운임제의 경우 도착하는 역의 운영회사 속성을 알아야 할 정도로 (자판기에 JR선, 도에이선 이렇게 표시되어 있더군요) 까다로운데, 까놓고 말해서 승객중에 저렇게 운영기관까지 알면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거기다가 연락운임제는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서로의 이득이 맞지않으면 성립이 안되는 구조에서 그것이 대안이 될련지는 심히 의심이 가는군요.

  • 작성자 09.04.21 14:35

    혹시 이건 들어보셨나 궁금합니다. 일본에도 수도권 통합운임구간 처럼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시내구간 특정요금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론 JR구간에 한해서지만.....JR의 경우만 하더라도 도쿄도 24구내 구간에서는 130엔 ~190엔 범위입니다. 그리고 도쿄도 24구를 넘어가는 순간 운임이 무지막지 하게 올라가죠

  • 작성자 09.04.21 14:20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교통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해서 현금승차를 금지하는 뱡향으로 흐른다면 이는 결코 옳은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날마다 교통카드 사용하는 저도 잔액부족 이런 상황에서는 현금내고 타는 일 있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나가거나 하는 경우에는 현금승차가 낫다고 느끼는게 정말 충전할때 2만원 단위로 충전하지만 날마다 학교통학만 했다면 2주만에 바닥납니다. 이런 상황이니 통학외에 다른곳 나가는 경우라면 현금내는게 더 낫다 싶을 정도입니다.

  • 그런 특정운임제는 어디까지나 따로 회사끼리 따로노는 요금체계 덕택에 가능한 이야깁니다. JR은 JR대로, 사철은 각자 알아서 따로 노는 운임체계덕에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그것이 장점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군요. 그럼 한가지만 물어보죠. 특정요금제도가 JR이 아닌 다른 회사 노선을 탈 수 있나요?

  • 현금승차를 누가 거부한댔나요? 무슨 가산운임 100% 올려받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카드비용 덕분에 보증금을 요구할 뿐입니다. 그리고 통근.통학이 아니더라도 다른 목적으로 교통수단을 탄다고 하더라도,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는 것에 편리성을 느끼고 요구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통근/통학에나 교통카드 쓰고, 나머지는 현금쓸거라면 뭣하러 교통카드 전국 호환구축을 할까요? 그것도 정부 뿐만 아니라 여론도 압박주는 상황인데요?

  • 작성자 09.04.21 14:42

    그리고 예전같았으면 그냥 1000원 내고 기본운임구간 갈수 있었던 것을 어차피 승차권을 밖으로 가지고 가지않을텐데 처음부터 500원 보증금까지 합쳐서 1500원이나 내야한다면 과연 시민들이 얼마나 수긍할지 모르겠군요 뭐 하차후 보증금 환급기에서 500원을 환불한다고 한다지만 처음부터 무조건 1500원을 내라고 한다면 결코 쉽게 넘어갈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 09.04.21 16:15

    서울메트로 발표에 따르면, 08년도 승차권 이용률이 정기권+교통카드가 81.6퍼센트. 우대권이 12.6, 보통권이 5.5퍼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거주)어르신들도 창구가서 표 받기 귀찮다고 다들 동사무소에서 교통카드 발급받으십니다. 또 제가 일하는 역(철도공사 소속)의 승차권 발매를 보면, 그 양이 가면 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무임권은 급감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지방교통카드도 호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현재 사용만 호환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충전업무까지 호환되기 시작하면, 교통카드 사용인구 및 그 비율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입니다. 실제로 지방교통카드를 서울 및 수도권 전철역에서 충전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 09.04.21 22:01

    과거에는 호환되지 않았던 하나로카드가 현재는 사용에 한하여 서울에서도 통용되고 있음을 주지하십시오.

  • 작성자 09.04.23 14:49

    그리고 일본은 좌석을 이용할경우 일반승차권+특급권 2장입니다. 특급권에 이용하는 열차의 등급과 지정 좌석이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3장이나 가지고 타야하는건 침대특급에나 해당하는 일입니다. 침대특급은 일반승차권+특급권+침대권 이렇게 3장입니다.

  • 엉뚱한데서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승차권 정보를 2장이상의 표에 나누는게 승객에게 좋은건지, 되도록이면 한장 또는 카드 하나에 몰아넣는게 좋은건지 생각해 보라는겁니다.

  • 작성자 09.04.23 15:21

    사실 어떻게 보면 한장에 다 넣는게 답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일본의 고유한 방식을 우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불편하다고 제단할수 있느냐는 좀 생각해봐야할 일인듯 합니다.

  • 09.04.23 15:28

    그렇다면 기차 환승할 때도 2장에 나누어 주면 될 것이지 왜 1장에 전부 표시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불편한데 굳이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 그냥 딱 말씀드리죠. 이웃나라 일본처럼 전철 갈아탔는데, 운영기관 다르다고 승차권 일일히 따로 구하는 모습(전철 3번갈아탔더니 승차권 3장 사야 되더라. 전철 운영기관 다르다고 요금 따로 내니 요금 무지 올라가더라), 통근,통학하기 위해서 정기권 3장 이상 갖고다니는 모습에 대해서 반감이나 개선의지는 고사하고, 이걸 오히려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심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에서는 어떻게든 개선하려고 교통카드 사용을 장려하는데 말입니다. 심지어 일본에 얼마 머무르지도 않을 외국인에게도 교통카드 사용을 장려하는 판국에 말입니다.

  • 작성자 09.04.21 13:40

    정기권 3장은 이제 과거의 일입니다. 정기권도 연락운임제 적용하면 1장으로 끝납니다. 작년 오다큐전철의 연락정기권 운임 과다청구 관련 파문에서도 보여진 일이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연락정기권 1장이면 지정한 회사 구간이 몇개든 다 다닐수 있습니다. 뭐 승차권이 카드식이든 종이든 연락운임만 적용하면 다 가능하죠

  • 그럼 한가지만 묻죠. 연락운임제 하는데가 얼마나 되고, 또 모든 회사가 참여합니까? 일본에서 연락운임제 하는데는 직통운전이 실시되는 회사끼리나 하는거지, 그렇지 않은 회사끼리는 연락운임제 적용 안한답니다.

  • 09.04.21 14:34

    사용후 처리 과정에서의 환경오염 문제는 마그네틱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종이의 재활용을 위해 마그네틱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염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보통 종이에 비해 비용은 물론 더 들겠죠. 그래서 재활용 관련 업체에서 기피하여 업체를 찾아서 재활용 계약을 맺고 하는데에도 꽤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3년전 쯤의 공람문서에 이런 내용이 있었답니다). 일본을 실례로 드셨습니다만, 일본의 기술력은 자원 재생/재활용 분야에서도 세계 첨단급입니다. 과연 한국의 기술력이 일본과 동등하다고 보십니까?

  • 작성자 09.04.21 14:45

    차라리 자원 재생/재활용을 더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뭐 일본의 경우처럼 종이승차권도 마음만 먹으면 재활용은 가능하겠죠

  • 일본의 승차권은 플라스틱 재질의 승차권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가도 세지요) 재활용이 훨씬 쉽지요. 종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1회성 승차권은 종이승차권으로 발행이 되지만, 자주 써야 하는 정기권, 직원권은 플라스틱 재질(PVC)재질이지요. 현재 철도승차권도 일반승차권은 종이재질이지만, 오래 그리고 자주 써야 하는 정기권 및 할인카드는 플라스틱재질 승차권을 사용하지요.

  • 09.04.21 22:36

    마그네틱 부위에 사용되는 물질이 철만 있다면 차라리 다행입니다. 현재는 주로 철과 크롬을 적절히 혼용하는데 문제는 크롬입니다(철은 많은 동식물에서 필수원소이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음). 크롬이 혼입되어 있는 마그네틱을 제거할 때 크롬 성분이 강력한 발암성을 지닌 6가크롬이 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마그네틱 처리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따라서 마그네틱부가 테이프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일반철도용 제1회, 제4회 승차권용지는 재활용처리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 09.04.22 14:22

    결국은 중금속인 크롬이 문제였군요........중금속이라니 환경오염 문제 논란은 여기서 끝.

  • 작성자 09.04.23 14:46

    생각해보니 그놈의 크롬이 문제였군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크롬성분에 대해서 분명히 문제제기가 있었을 겁니다. 참나 마그네틱이면 철성분만 해도 가능할텐데 왜 굳이 해로운 크롬을 섞을 생각을 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_-

  • 09.04.23 15:22

    근데 지금 보니 아이팟이 대개 크롬(Cr3+) 도금이라 하는군요. 크롬도금이라고 검색하니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크롬이란 녀석이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다른 녀석(Cr6+)이 큰 문제인 듯합니다. 심지어 크롬 도금은 플라스틱 등에 많이 쓰인다 합니다. 문제는 이 크롬 처리 과정이 어떤지, 그리고 왜 사용되었는지 인거 같습니다.

  • 작성자 09.04.23 15:44

    정말 크롬이라는 물질의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한번 뜯어봐야할 문제인듯 합니다. 혹시 그 외에 다른 해로운 물질은 무엇인지도.....

  • 09.04.24 11:09

    강자성을 띠는 산화물이 철, 크롬 등의 산화물입니다. 크롬(Ⅲ)은 철과 마찬가지로 생체대사에 있어 필수적인 금속이온이지만(크롬(Ⅲ)이 결핍되면 영양소 대사에 이상이 생김), 크롬(Ⅵ)산화물들은 보통 강한 산화력을 지니고 있어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프에서 크롬(이산화크롬의 형태로 사용됨)이 쓰이는 이유는 철만 사용하였을 때에 비해 잡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즉, 단위길이당 용량이 그만큼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 '보증금' 문제는 전체에서 일부분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종이승차권을 바탕으로 하는 1회권 승차권 시스템이 과연 현재 유지되고 있는 통합요금체제를, 앞으로 더 복잡해져가는 수도권 철도교통 요금체계에 맞출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시스템이 감당이 안되면, 결국 현 통합요금체제의 붕괴로 이어지며, 현재의 공항철도처럼 노선(특히 신설 노선들)마다 요금을 따로 내거나 계산해야 하는 상황에 도래할 것입니다. 오히려 '보증금'보다 더 큰 걸 잃게 되는 게 아닐까요? 좀 더 '큰 틀'에서 보는 시각이 아쉽습니다.

  • 09.04.22 14:23

    그리고 MS를 발매한 역에서만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면 종합운동장(야구-농구장 등) 삼성(코엑스) 잠실(롯데월드) 광화문(세종문화회관 청계광장 경복궁 등) 등의 역들은 안 그래도 막장인데(종합운동장은 야구경기 끝나고) 더더욱 막장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기존 운영회사에서도 기계화, 카드식으로 바꾸는 것이 구조조정에 도움이 된다 하여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공 일반열차의 MS는 비싸게 들여 바꾼 기계가 애물단지라고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를 이미 했었죠?

  • 09.04.22 13:42

    그리고, 과거 지공승이나 곧 바뀔 영수증형식의 티켓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승무원들이 PDA를 들고 다니면서 승객현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인원을 검표할 필요도 없겠죠.,(입석 등과 좌석과 안 맞는 사람만 확인하면 되겠죠)

  • 09.04.23 11:53

    M/S 승차권의 자성훼손 주 원인이 승객에게 있다고 하셨는데, 이걸 반대로 뒤집어보면 "불편하기 때문에 M/S 승차권이 퇴출되어야 한다라고 정리됩니다. 승차권은 보다 편리하게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돼야 합니다. 에드몬슨 -> Magnetic -> RFID로의 변화과정은 승객의 편의성 추구에서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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