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화나네요...
내가 공부를 안해서 망한것도 아니고;;;
공부해서 성적이 뚜렷하게 오르기 시작한 8월이후부턴 모든 모의고사가 420점 이상나왔는데...
하루 진짜 시험운 없어서... 성적이 총점 200점도 안나옵니다.
지금 제일 죽고싶고 짜증나는건 저인데;;;
수능끝나고 여드름이 염증성 여드름이라... 이거 바로 치료안하면 얼굴에 붉게 착색되서 보기 흉합니다.
그렇지만 수능끝나고 하려고 얼굴이 점점 피부가 드러워지는게 티가 낫지만서도 참았습니다.
결국 수능은 끝났죠...
그래서 엄마테 여드름 치료좀 하게 돈 좀 줄 수 없냐고 했더니;;;
무슨 시험 망한게 여드름 치료 타령이야 ㅡㅡ 이러면서... 조낸 뭐라고 하네요 ㅡㅡ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 제일 미치겠는게 난데...
수능한번 망하면... 이런거 치료도 못하는건가....ㅡㅡ
하루가 다르게... 얼굴 망가지는게 보이는데 ;;; ㅡㅡ
아놔... 진짜 수능 열받네;;;
첫댓글 헐......... 수능이 때문에 말도 못하겠네요 와.....
수능 총합이 200점 미만여? 사실이라면 흠좀무
네... 정말 미치겠습니다. 외국어가 공부 안하는 놈들이 맞는 그런 점수를 맞아버렸어요 ㅡㅡ
어떻게 그렇게 떨어지져 ;..보통 420점 맞는 사람이면 못쳐도 350일텐데;
시험 전날... 새벽 5시 가까이되서 잠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유밖엔 없습니다... 머리가 안돌아가더군요... 생각할수록 열받음
그리고 정말 열받는게... 제가 모의고사 공부란걸 아에 안하고 본 고1때 시험이... 310점이었습니다... 공부 안하고 본 시험보다 2년이란 시간을 공부하고 본 시험이 100점 이상 더 안나온겁니다...
님도 완전망햇네요 ;; 저도 평소보다 말도안되는 점수나왓는데 ;; 수능다시볼생각이면 나중에하고 .. 아니면 치료하세요
집에서 삼수 완전 반대합니다... 그리고 내년까지 치료 미루면... 여드름에 얼굴 완전 먹힘...
님 재수생임 ? 아 시발 반갑습니다 ;;; 저도 재수생인데 완전 시발 ;; 평소보다 말도안되는 점수나왓는데 .. 아 어쩌죠 ㅠ
하... 님의 심정 진짜 ... 너무나도 잘 이해가 가요;;; 동지네요 ㅜㅜ 아... 좋은 결과를 얻은 동지여야 하는데... 나쁜쪽의 결과를 얻은 동지라... 안타깝네요...ㅜ
쩝...;;
200점 이상 하락인데 이건 시험운이라고 보기엔 도저히....
저도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걸 하세요 괜히 나중에 나이들어서 후회합니다 나같으면 존나 욕먹어서라도 삼수하고말겠어요
진짜... 소주 좀 쳐마시고... 한번 말해봐야 하나;;; 작년에 제친구도 이렇게 해서 결국 재수했다던데;;;
어휴; 님은 삼수 하셔야 될거 같은데요....너무 말도 안되는 점수인데
집에서... 꿈도 꾸지 말라네요;;;
ㅠㅠ;
재수 했으면 컨디션 조절하시는거 아셨을텐데 -_-;; 왜 5시까지 안주무시고..
못주무신게 아닐까..
안잤을까요??... 잠이 안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