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5첩내외의 상을 받다가 오늘은 구첩 반상입니다. 달성 참석 멤버 9명 !!
짝짝짝 !!!
집 나간다던 단무지님 나갔다가 급거 참석하여 놀라키시더니
봄이 돼야 나타난다는 전설의 마이클님은 봄의 끝자락에 이양기 트랙터에 매달려 왔습니다.
누가봐도 10년만인 듯한 바이크존(삼천리)님의 참석은
회식날이 아니면 볼 수없는 광경이죠
갈매동 코스는 싱글의 난이도를 충분히 갖고 있으면서도 한적함이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부대앞에서 다시 시작된 동구릉 코스는 입구 초입이 잘 숨겨져 있어서 올때마다 애를 먹이는 연인 같습니다.
동구릉 코스를 마치고 라이딩을 만덕암까지는 가는 것으로 몇번을 다짐 하면서
닌자님이 쏘신 음료와 간식먹다가 삼천리님의 집요한 속삭임에
위화도에서 했었다는 회군을 씨유에서 감행, 염소집으로 직행 했습니다.
느낌상 음주로 못나왔다고 의심받을 만한 회장님이 뒤늦게 합류해서 염소탕 특대의 메뉴 전체를 쏘셨습니다. ( 덜깨셨나?)
이에 놀란 놀부대장님이 동구릉 입구 “오늘은” 에서 “아아!!~뜨아! 로 화답하셨네요
구첩반상 !! 역시 올라온 찬이 많으니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누워서 발가락까지 동원해 12첩의 수라상을 그려봅니다.
누굴까? 상에 오를 분이…
첫댓글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
팀을 리딩하고
후기까지 작성해 주신
총무님 감사^~^
건강식 제공해주신 회장님 감사^~^
커피와 아이스크림 제공해주신
닌자님 감사^~^
모두~~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늘 이렇듯 풍성하게 때딩을 했으면 좋겠어요.
잔차 아끼다가 병들고 힘없으면 누가 고철로도 안사가요
그나마 다리 힘 있을때 잔차 혹사 좀 시켜보자구요.
오늘 귀한 음식 감사하고 후식 또한 쵝오였슴다.
오늘도 감사가 넘치네요..!
오랜만에 많은 회원님들보니
반가웠고 끝까지 라이딩참석못해서 많이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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