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처방합니다[내가 만난 名문장/박슬기]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225/123687078/1
“쓰는 것은 개인적인 일로, 그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타니아 슐리의 책 ‘글쓰는 여자의 공간’에 소개된 미국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말이다.
평생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시를 썼던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는 “한쪽이 나를 지치게 할 때 다른 쪽이 나를 쉬게 한다”고 말했다. 진료실에서 셜록 홈스를 창조한 코넌 도일이나 소설 ‘성채’의 A J 크로닌도 그러했을 것이다. 나 역시 처방을 쓰거나 극본을 쓰면서 살아가고 있다. 한의사로 진료하며 만난 많은 분들로 인해 내 이야기의 세계도 성장해 왔기에, 작가로서의 나를 키운 것은, 팔 할이 한의사로서의 나일 것이다.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쓴다’는 행위를 통해 연결된다는 것이 나는 때로 경이롭다. 쓰는 행위는 하나의 세계를 여는 작업이며 한 인간에 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처방을 쓰기 위해 나는 진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먹는지, 잘 자는지, 남모를 고난으로 아픈 것은 아닌지, 이 증상은 왜 하필 지금 나타났을 것인지를 고민한다. 한 사람의 체질과 개별적 상황이란 모든 변수에 최적의 처방을 ‘쓰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다. 극본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주인공은 어떤 사람이라서 이런 행동을 하며, 다른 인물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한 사람의 한약 처방을 써내는 것과 극의 한 장면을 쓰는 것은 무척이나 많이 닮아 있다. 체질과 약재의 특성을 조화롭게 구성한 처방을 써내고, 한약재 하나하나가 서로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정성껏 달여 내야 제대로 약효를 볼 수 있듯, 극본도 인물과 사건들이 촘촘히 엮이도록 해야만 보시는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홀로 어두운 책상 위에서 고독히 긴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좋은 처방을 쓰고 진료실을 나설 때, “그래 이거야!” 하는 신을 쓰고 즐겁게 책상을 떠날 때, 그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다가오는 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글쓰기를 처방해 드리고 싶다. 다정한 봄이 잔인해지는 날이 있거든, 일기를 써 보면 어떨까.
박슬기 한의사·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작가
빛명상
차茶명상 시간
"칭찬 일기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서로가 신뢰를 얻고 감사 일기를 쓰면서 진정한 행복을 알아간다.“ 차명상 회원들이 저마다의 고민 끝 행복한 이야기를 10분 정도의 시간을 갖고 돌아가면서 나누고 있다.
부인에게 남편에게 부모 자식 간에 서로에게 감사한 내용을 10가지, 30가지, 100가지를 쓰다 보면 어느새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게 되고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다고 했다.
이 책을 함께하는 이들도 우선 3가지만 생각하여 서로에게 전해면 참 좋겠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81
차명상 시간, 행복한 빛VIIT터의 차회
코스모스 차회 시간
“칭찬일기를 통해 직원들을 회합시키고
고객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감사 일기를 쓰면서
진정한 행복을 알아간다.“
박점식 회원님의 10분 이야기 내용이다.
코스모스 차회의 회원들은
저마다의 고민 끝 행복한 이야기를
10분 정도의 시간을 갖고
돌아가면서 나누고 있다.
부인에게 남편에게 부모자식 간에
서로에게 감사한 내용을 10가지,
30가지, 100가지를 쓰다보면
어느새 그 가정은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게 되고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다고 했다.
이 책을 함께하는 독자께서도
우선 3가지만 생각하여
서로에게 전해보면 참 좋겠습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76
감사한 일들을 적다보면 정말 감사한 일들이 생겨나는 마법!! 빛명상을 하며 오늘도 저의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일깨움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할 일들을 적으면 감사할 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할 일들을 적으면 감사할 일이 생기는 마법.... 빛명상을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