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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조인성 상승 이영애·장동건 주춤 |
2007년 하반기 TV광고모델 순위 및 트렌드 분석 |
다른 분야 인물보다 역시 배우가 강세
지난해 하반기 TV광고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스타로 여자는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 이나영, 한가인 순으로, 배우들이 다른 장르에 있는 스타보다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는 조인성, 장동건, 강동원, 유재석, 노홍철 순으로 배우에 이어 개그맨들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간 10위권 안에 머물던 이영애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 하나의 특이할 만한 현상이라 하겠다. 조사에 의하면 10위권에서 한 번 밀려나게 되면 소비자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오래된 스타에게는 광고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 순기능은 오래된 스타가 광고할 경우에 역사와 전통을 전달해 주는 효과를 준다. 반면 역기능은 오래된 스타가 신제품이라는 브랜드를 광고할 경우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스타의 이미지로 인해서 진부하고 오래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한편, 여자스타 1위는 전지현에서 김태희로 자리바꿈했지만 전지현의 인기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현은 하반기에도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단지 CF에서 잠깐 보였을 뿐인데도 시청자들과 연결고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조인성의 독특한 개성이 장동건을 앞섰다는 것은 미남형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이 중요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사실과 장동건과 이영애의 나이가 30대 중반 이후로 넘어서면서 20대 이하 젊은이들에게는 어필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어쩌면 스타는 잠깐 동안 하늘에 떠 있는 별일 지도 모른다. 자신보다 더 반짝이는 별이 있으면 자신의 빛을 서서히 잃어가는 것이 스타의 라이프 사이클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대거 약진
시청자들이 원하는 스타는 ‘잘 생기고’ ‘재미까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스타를 찾기는 어렵다. 따라서 잘생기고 평범한 스타보다는 오히려 개성 있고 재미있는 스타가 시청자들에게 더 어필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 6명은 유재석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그들의 인기도 같이 올라갔다. 그러나 멤버 중 비교적 어색한 웃음을 주는 정형돈은 6명 중 가장 낮은 54위에 랭크됐다. 아직까지 개그맨의 지존은 유재석(6위)으로 노홍철(10위), 박명수(12위), 하하(16위), 정준하(23위), 정형돈(54위)으로 나타났으며 무릎팍 도사의 강호동(31위)과 유세윤(72위)은 좀 더 확실한 컨셉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각개전투를 벌여서 재미를 준 김제동(44위)과 김용만(72위)이 순위에 올라있으며 공동 149위에는 몰래카메라의 이경규, 이휘재, 신봉선, 박준형, 출산드라 등이 포진하고 있다.
10대 가수들이 20~30대층까지 커버
가수들이 젊어지고 있다. 10대 가수인 빅뱅(20위), 원더걸스(26위), 소녀시대(54위), FT아일랜드(62위)등이 100위권 안에 포진하고 있다. 빅뱅의 ‘거짓말’과 원더걸스의 ‘텔미’는 80년대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에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와 안무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시 만난 세계’의 소녀시대와 ‘사랑앓이’의 FT아일랜드 등의 젊은 그룹도 쟁쟁한 선배가수들을 제치고 무섭게 인기몰이하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여가수들이 추구했던 섹시 컨셉트에서 벗어나 원더걸스는 롤리타 코드와 복고 스타일로, 소녀시대는 청순가련한 소녀 컨셉트로 인기를 끌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자가수에는 이효리(11위), 원더걸스(26위), 아이비(29위), 장나라(44위), 브리트니(44위)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가수는 슈퍼쥬니어(14위), 비(16위), 빅뱅(20위), 동방신기(22위), 이승기(44위)로 나타나 경쾌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젊고 여러 명의 멤버로 구성된 댄스가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1위 해외 활동 스포츠 스타 약진
그 동안 부상으로 잠시 쉬었던 해외파 박지성은 4위에서 13위로 떨어졌으며 조재진(37위), 안정환과 홍명보가 공동 72위, 이영표와 박주영이 공동 93위, 설기현과 이천수가 공동 149위로 나타나 축구가 국내의 여러 스포츠분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에서는 이승엽(44위), 박찬호(93위)가 모두 해외파였으며 이종격투기에서는 최홍만(72위), 효도르(149위), 수영에서는 박태환(72위), 피겨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54위), 태권도에서는 문대성(93위)으로 나타나 스포츠 스타는 축구를 제외하고는 각 분야별 1위 스타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 기업인, 아나운서도 스타로 활용
정치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고 강한 자신만의 개성 때문에 31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명박(35위), 박근혜(72위), 권영길(72위), 공동 93위로 정동영과 김대중, 공동 149위로 이인제와 오세훈 등이 랭크됐다. 참고로 본 조사가 시작된 시점은 11월 1일이고 이회창 후보의 선거 출마는 11월 7일이어서 1차 조사기간 중 이회창은 아직 이슈화가 되지 않아 순위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의 경제성장을 일구어낸 이건희가 72위에, 아나운서로는 공동 149위로 엄기영과 오상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첫댓글 김태희는 그냥 틀면 나온다................근데 짜증나는건 너무 이쁘다는것
인성씨는 하반기 광고노출도가 다른 스타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순위가 상당히 높네요
오오 무도 멤버 형돈이 빼고 다있다!!
헐 이효리가 이런자료 10위권 밖인거 첨인듯
김태희 연기 못해도 저렇게 돈잘버는데 연기 연습 하겠냐고....ㅋㅋㅋ
와_재석 홍철 명수 하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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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 저기 원래 이상했긔
333 진짜 좀 이상한데요?? 2007하반기면 오래전도 아닌데,강동원,송혜교 광고에서 좀 안본지 꽤 된거같은데 순위가 너무 높네요??윈빈은 아예 광고 나오지도 않는데 웬 순위권??
5555555 왠광고에서 듣보잡 아이돌 애들도 껴있다긔~~
777777777777777777 당최
김태희는 진짜 광고 넘 많이 하는듯.... 오히려 역효과일텐데.. 그냥 티비 틀면 얘 광고 나온다긔
여기 순위는 항상 좀 이상하던데. 저 연구소는 그냥 소장 혼자 자기가 연구소라고 이름붙인 곳인듯.
어디에서 조사한거긔?다른 데서 조사한데는 출처랑 조사자 인원수가 표기되는데 여긴 그런거 없긔?
브랜드38인가 하는 거길걸요 아마.. 거기 조사결과는 늘 이상했음..
소장 혼자서 연구소라고 이름붙인곳~ㅋㅋㅋㅋ님 말씀에 동의 안할수가 없긔.ㅋㅋ
브랜드 38?? 처음 들어본다긔ㅋㅋㅋ
듣보잡...
슈주가 14위..?
광고 별로 안찍는 사람도 있는데... 순위가 좀 이상한듯.
누가 광고모델로 적합하냐고 묻는 설문일거예요 그러니까 호감도가 높으면 순위가 높아지죠
아..그렇군요~~ㅋㅋ 호감도 였군요~~!!
이건..출처가 어디?
읭?
뭔 기사가 이래요? 질문이 뭐였길래 노무현 대통령이 포함되어 있죠? 조사대상은 또 누구냐고???
이거는 별로 신뢰성이 없어보여요. 출처가 어딘지?? 매년 2회씩 조사하던 그 조사가 아닌듯~ㅠㅠㅠㅠ
비,이영애 순위가 이상~서민정이 비 이영애 보다 높다니.이걸 믿으라고?누가 지어낸건가요>/?엥?
전혀 공감안가는 순위네요 광고 한편도 안하는 사람도 여럿있고
순위가 좀...이상하다긔-_-
뱅이들이있네요,, 근데 내가 본 씨엡은 없는데,.
말이안되영;;; 순위
광고를 많이 찍었냐 적게 찍었냐가 아니라 광고모델로서 호감도 순위잖아요. 자기하고 생각이 틀리다고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는건 아니죠~
난 장동건이 제일 좋아요~~
비 순위가 이렇게 밑에 있는거 첨 봄~ ^^ 비랑 이영애 순위가 이상하다긔~~ 분석해 놓은 글도 이상하고
이영애 보다 구혜선이 높고, 비보다 서민정이 높다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아예 순위에도 없지만 이건뭐 누가봐도 좀 괴로운 순윈데;;;;;
걍 혼자 조사하고 혼자 결론 낸 자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