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제2의 HBM 'SOCAMM' 관련 협의 소식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제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용화하기 위 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엔비디아가 자체 메모리 표준인 ‘SOCAMM’을 만들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으며, 현재 엔비디아와 메모리회사들이 SOCAMM 시제품을 교환하면서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고 이르면 올해 말쯤 양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SOCAMM의 출현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국내 기판 업체들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심텍·티엘비 등이 SOCAMM용 기판 공급을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관세 및 경기 불확실성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보합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0.09%) 상승한 5,160.94를 기록. 엔비디아(+2.63%), AMD(+1.15%), TSMC(+1.0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04%) 등이 상승.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루카쉬 블첵(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날 서울에서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 Supply Chain and Energy Dialogue)’를 개최한 가운데, 양국 간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하고 반도체 분야 R&D, 인력양성 등 반도체 협력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심텍, 에이팩트, 티에스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PCB(FPCB 등) 테마가 상승. |
유리 기판 | 삼성전자, 유리기판 사업 진출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
▷이달 초 삼성전자가 반도체유리기판을 생산하기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삼성 반도체 사업부(DS) 내 구매팀 주도로 논의가 진행 중이며, 독자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전해짐.
▷한편, 금일 언론에 따르면, 켐트로닉스가 올해 4분기 중으로 삼성전기에 자사의 TTV(Total Thickness Variation) 컨트롤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유리기판 500*500패널 레벨 사이즈 시제품을 납품한다는 소식이 알려짐. 현재 패널 레벨 사이즈의 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사이즈 확대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양산품의 공급은 2027년을 목표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피아이이, 태성, 켐트로닉스, 나인테크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 지난해 12월 항공 여객 수 및 자국민 해외여행 수요 증가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 방한객 수는 127만863명으로 전년동월(103만6,625명) 대비 22.6% 증가했음. 특히 대만(47.2%), 필리핀(40.2%), 홍콩(37.2%),일본(27.9%),인도네시아(21.8%)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여행객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로 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 등이 한국 여행 주의령을 발령하며 인바운드 수요 감소가 우려됐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기록했음.
▷아울러 국토교통부 항공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적사 이용 유임 여객 수는 514만8,009명으로 전년동월(435만2,600명) 대비 18.3% 증가했음. 올해 1월에도 514만8,940명을 기록하며 전년동월(458만1,840명) 대비 12.4% 늘었음.
▷이 같은 소식에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대한항공, 제주항공, 그래디언트, 레드캡투어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여행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한동훈) | 정치활동 재개 예고에 상승 |
▷전일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라고 밝힘. 특히,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한 전 대표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2월 말 본격 등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덕성, 노을, 체시스, 대상홀딩스, 디티앤씨 등 정치/ 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반기 북유럽 1개국과 방산협력 논의 소식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 한 곳이올해 상반기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5월 중순경 북유럽 내 한 국가가 한국을 방문해 방산 협력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국가에서 직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접촉해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힘. 다만 "구체적인 국가명과 일정은 공식 절차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북유럽 국가의 방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확대 압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K-방산은 유럽에서 납기 기일 준수와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수출제품인 K9, 천무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지난해 7월 루마니아와 1조3,828억원의 K9 자주포 공급을 체결하는 등 유럽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음.
▷이에 금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웨이비스, 아이쓰리시스템, 풍산, STX엔진, 휴니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 폴란드 정부, 원전 수주 계약 재검토 소식에 일부 관련주 하락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가 최소 40조원 규모의 폴란드 원전 수주 계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업계 관계자는 "2022년 10월 협력의향서(LOI) 체결 후 발주사와 타당성조사 수행 협의를 진행하고 현지 주재 인력을 파견했지만 2023년 12월 폴란드 신정부 수립 후 동사업에 대한 재검토 입장을 표명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언급.
▷한편, 2022년 10월 폴란드 민간발전사 ZE PAK, 국영 전력공사PGE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폴란드 원전 개발계획 수립 관련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는 정부부처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음.
▷이에 금일 한전기술, 효성중공업, 한전산업, 한전KPS, 지투파워, 우진엔텍, 비에이치아이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트럼프, 자동차 관세 4월2일 시행 예고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언제쯤 자동차 관세를 계획하고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마도 4월2일쯤"이라고 답했음. 앞서 그는 전일(13일)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으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도 곧 발표할 것이라며 "자동차 인증과 같은 세금 이외의 무역장벽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북미 외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인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미국 내에서 판매된 차량의 16.8%가 한국과 일본이 생산한 자동차이며, 이 중 한국은 8.6%, 일본은 8.2%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에스엘, 일지테크, 평화산업 등 자동차 대 표주/부품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