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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드레서 정통 허세소설
'레방에서 온 남자 자게에서 온 여자'
10편
< 남자둘 여자하나 >
그가 바란 마지막 한줄기의 희망을 빌자면 기차의 좌석이 많이 남았으면 하는거였다.
번호표대로 처음에 앉는다 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따로앉으면 될거라 생각했다.
허나 또한 그가 우려한대로 자리는 꽉차있었다.
그 어느때보다도 만원기차였었던 것이다.
율리 역시 당연히 그자리에서 나오려고했다.
도저히 부산까지는 그사람과 같이앉아서 가고싶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는 가려는 그녀를 울며겨자먹기로 붙잡았다.
이유는 그전과 같았다. 강휘선배를 위해서 가자는거였다.
율리는 이번만은 그 이유조차도 거절하고싶었지만 손에들려있는 표를보니 갑자기 또 마음이 편치않다.
'왜이렇게 꼬이는거야 이자식이랑....'
'내가 무슨잘못을했길래 이여자랑 계속 얼굴을 부딪쳐야하는거야...'
둘은 성난사람마냥 인상을쓴채 무관심으로 일관하기로 한다.
출발한지 30분쯤됐을까...
뜬금없이 이우는 그녀에게 당부한다.
"혹..혹시라도 정말 설마해서 하는소린데.. 오해같은건 하지마 난 진짜 이번일 반대했으니까! 난 할만큼했는데도 어쩔수없었으니까!"
"......."
들은척도 안하는 율리.
"듣고있는거야? 야!"
어깨를 들이미는 이우. 그제서야 짜증난듯이 대꾸하는 율리
"아 왜이래! 누가 뭐래?? 들이밀고난리야!! 말 좀 안걸었음 좋겠다 진심으로~?"
당황한 이우.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다.
"아니..왜 나한테 화가나있는거야...억울하다 진짜..."
울상을 짓는 이우. 모든걸 포기하고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렇게 하소연해봤자 고분고분 알아들어줄 그녀가 아니었다.
애초에 말을꺼내는게 아니었다.
한편 그말을들은 율리는 생각에잠긴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는 아무잘못도없다.
보아하니 그날도 헤어진 호륜이 위로한답시고 나온것일테고...재수없게 모르는여자한테 머리채나잡히고...
하필 또 친한선배 후배가 머리채휘어잡은여자였고... 그여자와 부산까지 이렇게 같이가야하는 수모도 겪어야하고...
'아니야 아니야 동정같은거 따윈하지마라 마율리!!! 어쨋든 이건 악연이야!!!'
하지만 율리는 내심 미안해지기 시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곱씹어봐도 그에게 화풀이할 합당한이유가 아무것도 없는것이다.
그리고 사람 손 얼어있는거보고 따뜻한 커피까지 사다주는정도면 그리 나쁜남자도 아닌거같고...
'아 뭐야 진짜...............'
머리채를 휘어잡고 고개를 흔드는 율리
그 모습을본 이우는 또 당황한다.
"뭐야..또.. 왜 또 심기가 불편한거야? 무서워..."
이우를 노려보는 율리
이우는 당혹스럽다. 또 머리채를 휘어잡힐거같아 몸이 움츠려들었다.
"으휴!!! 너한테 내가 막무가내로 화낼처지가 안되서 답답해서 그런다!!!!!!!"
"..뭐..뭐...?"
"왜 강휘선배 후배야 왜~~~~ 아니었으면 이렇게 계속 불편한일도 없었을꺼 아니니..."
"참나... 진짜 니가한말 고대로 붙여넣기 해주고싶다..."
"뭬..뭬야?"
"아니 솔직히 나도 같은생각이거든..왜 강휘선배 후배였니 너는~ 아니었으면 이렇게 내가 널 모시고 내려갈필요도없고 말이지.."
다시 이성을잃고 이우의목을 휘어잡는 율리
"웩 켁..."
'어머..내정신..!!!'
율리는 급히 이성을 차리고 시치미를 뗀다.
"아 이여자 완전 폭력배아니야?? 무슨 여자가 말만하면 손부터 날라와?! 아...켁..켁.."
"넣어둬. 잠시 이성을 잃었을뿐이야"
"넌 이성을 하루에 몇번을 잃겠다?? 아오..켁..."
"흥"
"참나...강휘선배는 대체 이런니가 뭐가 좋다고... 강휘선배 취향한번 참 독특하다니까.."
"입즘드믈즈이.........?"
"강휘선배가 너 마이 좋아하는갑드라~"
".....?"
"어찌나 너얘기할때면 그렇게 웃음을 금치못하시는지... 나 강휘선배 그렇게 활짝웃는거 처음봤어.."
"...뭐...부..부산스카웃 됐으니까!! ...그...그러니까 좋아서 웃는거겠지 무슨!"
당황하는 율리. 볼이 발그레진다.
"아니...스카웃되기 한참전서부터...너 만난이후부터 강휘선배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신기하기도 하지..
오로지 농구만사랑하고 앞으로도 농구하고만 살거같던 선배였는데.. 하하 참.."
사뭇진지하게 얘기하는 이우를 보고 율리는 할말이 없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시치미만 떼고있을뿐.
"......."
"강휘선배 고등학교 후배라고 그랬지?"
조심스레 묻는 이우.
"...그래 뭐.."
'이새끼 갑자기 왜이렇게 진지해진거야... 아 어색해 죽겠네..'
율리는 머리를 긁적인다.
"어떻게 알게된건지 물어봐도 되는거야?"
"......"
"싫으면 대답안해도돼~~~~ 난 그냥 신기해서말이다. 그동안 강휘선배한테 대쉬한 여자가 몇명이었는데...
웬만한 퀸카도 거들떠보지않는 강휘선배였는데 니가 어떤 후배였길래 이렇게 좋아하는건지..."
"강휘선배가 날 좋아하는지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하는거야 .."
"아닌가? 히히... 넌 모르겠어?"
"뭐..."
"에이~ 히히히 내가봐도 강휘선배 엄청 대놓고 그러던데 뭘 모른척은 "
"됐어 조용히해"
"신기하단말이야 정말..."
짐심으로 궁금해보이는 이우. 그런 이우를 힐끔쳐다보고는 율리가 말문을연다.
"뭐..그냥 방송부 선배였어... 그때도 강휘선배는 학교에서 눈에띄는 존재였고.. 난 뭐 그냥 평범했는데.."
말없이 크게 고개를 끄덕이는 이우.
"그리고 그냥 그렇게 졸업했어 강휘선배는.. 인사한번 제대로못했어. 사실 졸업식날 강휘선배한테 인사라도 하려고 교실에 올라갔었는데..
없었어....그리고 한번도 못봤어 그이후로는... 간간히 소식은 들려왔는데....우제대학교에있다고...차마 얼굴마주칠용기가 안났어
너무 생뚱맞잖아...갑자기 가서 아는척한다는게...방송부 후배였다고 호들갑떠는거같고...그냥 다니다보다 했지.."
어느새 그녀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놓고있었다.
이우도 그녀의 얘기에 귀기울였다.
그녀의 표정은 어떻다고 해야할까....뭔가 굉장히 아쉬워보였다.
"그리고 너랑 은호륜 만났던날.. 그날 우연히 마주쳤어... 선배도 내가 여기서 지낸다는걸 알고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
나한테 관심이있었다는것도 신기했고...솔직히 지금 너무 갑작스러워서 혼란스럽기도 하고..이렇게 부산을 가고있는 나도 웃기고.."
이미 하소연아닌 고민을털어놓고있는 율리.
상대는 그토록악연이라고 생각했던 이우였다.
그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고있었던것이다.
"음......"
한숨섞인 소리를 내는 이우.
"뭐가 혼란스러워ㅡ 그냥 맘가는대로 하면 되는거지ㅡ 갑작스럽다는게 강휘선배가 너무 빠르게 다가와서 그렇다는거야?"
"그건 둘째치고 나한테 관심이있었다니.. 학교다닐땐 조금의 눈치조차도 채지못할정도로 무관심해보였는데...
갑자기 다가와서는 마치 오래전부터 마음있었던 사람처럼 행동하니까...그러니까 당황스럽다는거지..."
"너 강휘선배 연애경험별로 없는거 몰라..?"
"뭐? 강휘선배가? 피..설마.."
"흐흐흐흐 야.. 너한테만 말해두는건데 강휘선배 연애경험 거의 제로에 가깝다"
"뭐라고??? 말도안돼ㅡ 지나가던 이방인도 안믿을소리를.."
순간 지나가는 이방인 한명이 읊조린다..
"아이비리브"
당황하는 두명.
"푸..푸하하하하 야..거봐 이방인도 믿잖아 진짜라니까?"
율리도 어이가섞인 헛웃음이 나온다.
"서툴러서 그럴꺼야.. 내가보기엔 강휘선배 정말 진심이다. 요즘 얼굴만봐도 그래... 정말 몰라보게 밝아졌거든.
비단 스카웃때문만은 아니야.. 그건 내가 장담해"
"피..넌 뭘그렇게 잘아는사람처럼 말을하냐?"
"이래뵈도 대학교와서 강휘선배랑 거의 붙어살다시피 한사람이야... 호륜이도 마찬가지고... 선배가 웃고 즐거워할때는말이다..
첫번째가 농구 두번째도 농구 세번째 역시 농구 네번째는 우리들과 함께 농구한판뛸때..? "
"치.. 네번째는 좀 빼지..?"
"진짜다~~~ 강휘선배가 나랑호륜이를 얼마나 이뻐하는데~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니가 강휘선배랑 만나는 한 나하고 안마주칠순 없을거다.
미리 알아둬라 히히 호륜이도"
"....넌 왜그렇게 강휘선배를 잘따르는거야?"
"이미 이유도 잃어버린거같다. 강휘선배는 이제 내 가족과도 다름없어..
말로는 선배선배 거리지만 친형이나 마찬가지야 강휘선배는. 모르겠어 이젠.. 이번에 형 스카웃됐을때도 진짜
우리엄마 다시 웃음찾았을때만큼...그만큼기쁘더라 정말.."
"...........?"
"아!.. 하하하하하 뭐 그냥 여튼 그렇다고~"
멋쩍게 웃는 이우.
율리는 그가 말하는동안, 잠깐이었지만 그의 떨리는 눈동자를 발견할수있었다.
어느새 그들은 편안하게 대화를 해나가고있었다.
오늘이 안왔으면하고 그토록 바랬던 이우도
기차에서 그를발견하고 당장 뛰쳐나가고싶었던 율리도
악연이라는 관계를 무색하게할만큼 서로 맞물려가고있었다.
몇시간이 며칠일거같던 부산행도 거진 다와간다는것을 잊은채...
갑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 율리.
귤이었다.
"내가 이걸 너랑 나눠먹을려고 할줄이야... 자 받아라."
작은손아귀에 억지로 귤3개를 집어 이우에게 던진다.
"혼자가는길 외롭지않게 귤까먹으려고 챙겨왔어? 히히"
"이리내"
"아 아니야 아니야~ 땡큐~ 히히"
이우는 큰손으로 주섬주섬 귤을챙기더니 하나까서 그녀에게 건낸다.
"lady first."
'뭐야...꼭 누구같이...'
"됐...됐어.. 내가 까먹으면 돼;;"
"습관이 되서 어쩔수없다. 그냥 받아 히히"
당황하는 율리. 그가 건넨 귤을 집어든다.
어느새 그들사이엔 다시 어색함이 감돌았다.
이우도 생각해보니 습관이라고 대충 얼버무리긴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오버였던거같단 생각이 자꾸 든다.
말없이 귤만 까먹고있는 두남녀.
기차는 부산으로 가고있다.
"그러고보니 은호륜은 웬일로 안가고?"
"아.. 그놈 바리스타면접있어서.. 아마 지금쯤 발을 동동구르고있겠지 부산못내려간다고.. "
"바리스타?? 웬 바리스타? 걔 바리스타된대?"
"생긴건 그렇게생겨도 애새끼 손재주는 엄청 섬세하다... 그새끼가 타주는커피 진짜 끝내줘 ... 예전부터 바리스타가 꿈이었어.
그새끼도 강휘선배처럼 하나에 팔리면 다른건 눈에도 보이지않는 놈이었어. 커피밖에몰랐었어 한때는... 근데 청란이 만나고부터 진짜 많이 달라졌지...
꽉막힌구석도 많이 나아지고..근데 그것도 잠시였네.. 겉보기엔 아무렇지않아도 애새끼 진짜 요즘 맘고생 심할꺼야.."
"........난 그놈이 우리청란이 차버린줄알았어..그래서 그렇게 보자마자 손부터 날라간거고...청란이 그년은 왜 거짓말을한거야 대체...사람 난처해지게.."
"히히히 됐다됐어~ 남의 연애일에 간섭하기싫다....
나한테 사과할일도 아니고, 솔직히 그날은 친구로써 화가 많이 난건사실인데... 뭐..이렇게 오해풀렸으면 된거아냐?"
"난 사과한적 없거든??"
"하이고~ 끝까지 자존심세우시긴~ 시베리아에서 귤이나 까드세요~"
이미 율리의손은 다시 이우의 목덜미로 부여잡고있었다.
"켁..켁...죄송..??.."
기차는 서서히 목적지에 다다르고있었다.
"올때도 너랑 같이와야 하는거니?"
"음....몰라 강휘선배가 모시고만 와주면 그후론 알아서 한댔으니~"
"뭐..뭐야..?!?! 알아서한다니 날 어쩔셈이야 선밴..!!!"
율리는 급하게 몸을가리는 시늉을하며 흠칫놀란다.
"얼레..? 뭔상상이여 마율리양...너무 넘겨집지마슈 단순히 같이 서울올라간단 소릴주도 있걸랑요?"
"닥쳐 에미나..상상은 무슨 상상을 했다고 그래!!!!"
"히히히히 얼굴 빨개진거봐~ 다왔다 내리자. 나 부산처음인데 이거 지리 하나도모르는데.. 선배한테 전화해야겠다"
아무소리도 못하고 쫓아가는 율리.
'정말 선배 설마 나 붙잡고 안놔주고 막..그러니까 밤까지...%8$($($ 안돼 안돼 "
갖은 상상을 다하는 율리. 가던길을 멈추더니 망상에 빠져있다.
"야!! 뭐해 안오고!!"
"아차!! 아 가!! 간다고!!"
오후4시쯤 도착한 부산.
두남녀는 처음으로 부산에 발을 디뎠다.
그 같이와준 첫상대는 ......
친구다.
"어 선배 우리 부산다왔는데... 엥? 기다리고있다구요? 어디서요??"
이미 마중나온 강휘. 율리소식부터 묻는다.
"아 왔어요 왔어요... 진짜 섭하네...형씨.. 저도 왔거든요?"
멀뚱멀뚱 구경하는라 바쁜 율리. 말로만듣던 부산에 막상 발을디디니 놀랍기만하다.
같은땅에 살아왔지만 이렇게 탁트인 도시에 오니 마음도 뻥?訝갚羞隙甄?.
오전까지만해도 괜히온다싶었던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순간이다.
아니..이미 몇시간전부터 그생각은 사라지고있었다.
"여어~~~~~~~~~~~~~!!!!!"
"어 강휘선배다!!!"
이우가 고개를 돌리자 율리도 뒤를 돌아본다.
강휘는 그녀를향해 손을 흔들며 멀리서 활짝 웃고있었다.
부산에서 보는 강휘선배...
율리는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기 시작한다.
11편까지 갈줄몰랐습니다.
일을 크게벌렸네요 이거..ㅎㅎㅎ
댓글이 1개가 되더라도 완결 낼꺼에요!!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다음편에 계속...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진짜짱ㅋㅋㅋㅋㅋㅋ꺆> <
아오 진짜 왜일케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낼롬 읽어버리느라 맨날 댓글 못달았네.. 죄송합니다 진짜 재밌게 보고 있다긔!!! 홧팅
이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이렇게 듣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ㅠㅠ 단도님의 마지막 댓글 1개는 제가 될때까지 끝까지 읽을께요~! 레방에 또 하나의 기쁨! 감사해요^^
베드 들어오면 소설 검색하는게 습관이 되었네요 ㅋㅋ 재밌게 읽고 가요^^
진짜 짱이긔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긔 주옥같은 단어선택들 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당
잘보고있다긔!!!!!! 꺄악
이방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개재밌긔!!!! 꼭 완결내줘야하긔!!!!!!!!!!!!!!!!!!!!!!!!!!!
저도 끝까지 볼게요~ 화이팅!
넘 재밌어요!!!!
왜 또 업뎃이 늦으시냐긔 ㅠㅠ 빨리 보고싶어요~ 그뤠요! 전 창작으로 힘든 작가를 재촉하는 몹쓸 인간이에요 ㅠㅠ
넘 좋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혈독자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디퍼스트 넘 재밌네요~ 리카르단도님 홧튕!
라라라라 최고라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도 최고 ㅋㅋㅋ
어익후 지금 11편 올라왔는데 이걸 놓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서 보고 11편으로 옮겨갑니다!!!! 아참, 저는 짱팬 요실금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 바꿨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횩시라도 요실금 어디갔나 섭섭해 하실까봐 *-_-*
늦게읽었지만 댓글 달고가효~ 10편도 재밌었어요>< 이제 11편 읽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dy first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저도 늦게라도 꼭 챙겨보고 있어요. ~ ^ ^
아 진짜 미쳐 ㅋㅋㅋㅋ 너무 잼따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꼭 제대로 님이 계획하신대로 완결내주시긔 ㅋㅋㅋㅋㅋㅋ
리카르단도님 검색해서 지금 다시금 복습하고 있어요. 아이비리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강우 >.<
진짜재밌긔 ㅋㅋㅋ 리카르단도님 넘 팬이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