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어났습니다.
참 귀엽고 신기하고 신비합니다.
지난 주 살펴봤던 20여개의 둥지 중 오늘 2군데서 각각 3마리씩의 새끼가 다 깨어났습니다.
100% 부화율이네요. 본래 3개씩 알이 있었거든요...
-- 둥지품기(멀리서 수컷이 지켜주고 있네요)
- 새끼를 품다가 누군가 나타나면 이렇게 다친의사행동을 해서 적들을 유인하지요.. 새끼로부터 멀리..
- 걱정스런 어미.. 오른쪽 아래에 모래색을 한 새끼를 발견하셨나요?
- 누군가 오면 어미는 적을 다른곳으로 유인하고 새끼는 죽은 듯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지요..
- 이제 살짝 눈을 떠 보고...
- 뒤우뚱거리며 넘어지며 엄마의 품을 향해 갑니다.
- 드디어 품속으로 꼴인!!
- 잠시 후 여유가 생겼는지 밖으로 나와 일광욕도 하네요.
- 어미의 품아래서 행복해하는 새끼..
- 위험이 닥치면 또 새끼로부터 재빨리 멀어집니다.
- 자 찰칵!!! 가족사진.. 그런데 막둥이는 아직도 엄마 배밑에..
- 이렇게 3형제가 잘 살아가길...
- 숨은그림찾기... 새끼를 찾아보세요...
-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태어날것입니다. 이들 모두 건강하게 번식하고 잘 살아남길 빌어봅니다.
- 혼날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녀석들 방해하지 않으려 애쓰며 아주 조금 방해했습니다. 둥지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방해하면 새들은 둥지를 포기하고 가버립니다. 참 조심스럽고 또 조심해야겠지요...
출처: 팔도새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새조아하태석
첫댓글 축하축하!건강하게 자라주세요^^
흰물떼새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번식을 하는 것 같은데, 북방한계선이 어디쯤 되는지 궁금해 지내요. 다른 지역에서의 번식 소식도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호색이 때문에 잘 못찾겠네요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축드려요^^
첫댓글 축하축하!건강하게 자라주세요^^
흰물떼새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번식을 하는 것 같은데, 북방한계선이 어디쯤 되는지 궁금해 지내요. 다른 지역에서의 번식 소식도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호색이 때문에 잘 못찾겠네요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축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