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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11일(수) 뉴스 신문 요약 ☆
■ 단신 뉴스 ■
- 삼성증권에 화난 개미들 "공매도 폐지" 청원, 21만 넘어
- 국토부, 고엽제전우회 택지 특혜분양 LH에 '경고'
- 野, ‘출장 논란’ 김기식 검찰 고발, 與 “흠집 내기”
- STX 노사, 자구계획안·노사확약서 산업은행에 제출
- 카카오택시 오늘부터 ‘1000원 유료호출 서비스’ 개시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3명, 징역 10-12-15년 확정
- 가나서 피랍된 우리 선원 3명 모두 무사.. 석방 협상 중
- 日정부, 韓국회의원 독도 방문계획에 "매우 유감" 항의
- 중국 덮친 거대 황사, 오늘 한반도에 상륙 전망
- 안보리, 시리아 결의안 채택 무산, 러시아 거부권 행사
- 페북 CEO 저커버그, 美 의회 청문회 첫 출석, 사과
- 美 경제 제재에 폭격 맞은 러시아 증시, 11.4% 폭락
1.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
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상
도와 전남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서울 기온 8 ~ 17도 분포, 오늘도 바람과 황사, 미세먼지
2. 문재인 대통령이 부처별로 진행되고 있는 적폐
청산 TF작업이 중하위직 공직자들에게 까지 불이
익을 줘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TF팀의 권고
가 정부 입장으로 인식돼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자유한국당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추대한 데 대해 다른 주자들은 일제히 자격이 없는 후보라며 맹공에 나섰고, 최근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을 놓고도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4. 엇그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본격적
인 1심 재판은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가 방대해 1심 선고는 6개월을 훌쩍 넘길 전망입니다.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라고 하며 장소는 아직 전혀 알려진 게 없지만 의제는 당연히 비핵화이며,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남북 정상회담 장소와 일자까지,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도 언급했습니다.
6. 시리아 친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미국
이 군사공격 준비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미 해군의 유도미사
일 구축함 중 최소 한 대가 시리아 해안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7. 김기식 금감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 직전에 인턴 직원과 함께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
온 사실을 자유한국당이 추가로 의혹 제기했습니
다.김 원장은 "출장 전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8. 신도 13만 명의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담임 목사가 여러 명의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성폭행
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5명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 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했습니
다.
9. 검찰이 오늘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지회장 등을 불러 삼성의 노조 무력화 의혹을 조사합니다. 앞서 삼성전자 압수수색에서 노조를 와해하려 한 정황
이 담긴 6000여 건의 문건을 찾아낸 검찰은 피해
자 조사가 끝나는 대로 사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10.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연 3,900%의 살인
적인 폭리를 적용해 2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취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갚지 않으면 가족을 협박하는 등 불법 추심도 서슴
지 않았습니다.
11. STX조선해양 사태가 최악의 파국은 피했습니
다. 노사가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수준의 안에 극적으로 합의하고, 노사 확약서를 제출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일주일가량 내용을 검토
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12.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중상을 입는가 하면, 제주도에선 항공기가 무더기로 이착륙이 지연됐고 한강에선 보트 탑승시설이 떠내려 갔습니다.
13. 북한 영변 핵단지의 위성사진 분석으로 유명한
,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소속된 미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한국 정부의 예산지원 중단에 따라 다음 달 11일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14. 경기도의 다산 신도시 아파트 단지가 택배 대란에 빠졌습니다. 주민들이 안전을 위해 아파트 단지 지상으로 택배 차량을 다니지 못하게 하면서 택배회사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택배
차량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 했지만 탑차가 들어가지 못하다 보니 문제가 생긴겁니다.
15. 이번 달부터 달라진 의료혜택을 보면, 먼저 간이나 담낭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이 2만 원에서 6만 원 수준으로 기존의 절반 수준까지 저렴해졌고, 75세 고령자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을 앓더라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16. 최근 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교육 현장에선 성역할에 편견을 조장하는'구시대적 교훈'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학교2곳 가운데 1곳꼴로 '순결'이 등장했고, '참아라, 용서한
다' 같이 수동성을 강조한 교훈도 수없이 발견됐다
고 합니다.
17. 서울의 한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의전 업무를 맡은 이른바 '다과조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다과조교'는 정장 치마에 하이힐
을 신고 수강생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르는 일을 한다는데요. 과거 사무실의 상징이었던 '현대판 미스김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
니다.
18. 치킨 프랜차이즈의 '동일 제품·동일 가격 원칙'
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네에서 같은 브랜드
의 치킨을 시킬 때 지점별로 1천원, 2천원씩 가격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건데요. 가격 인상 압박이 커
지면서, 참다못한 가맹점주들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배달료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란 설명
입니다.
19. 서울 동대문 쇼핑몰로 시작해 '동대문 성공
신화'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 여성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로 꼽히는 프랑스 로레알 그룹에 지분 70%를 4천억원 수준
에 매각한다고 합니다.
20. 서울 지하철에 차량 내부 전체를 아이돌 사진
으로 도배한 '테마 열차'가 생겼습니다. 광고의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인 시우민 씨,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팬클럽이 낸 광고라
는데요. 지하철 한량에 광고가 들어온 경우는 있지
만, 8량 전체를 덮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합니다.
21. 근로시간 단축을 석 달 정도 앞두고 정부가 보완책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해주
고 근로시간을 조기에 단축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를 주는 방안, 그리고 일이 몰릴 때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한가할 시기엔 줄이는 탄력근로제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2. 오늘 전국 곳곳의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는데,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킬 유일한 '방패'는 마스크뿐인데, 마스크를 쓸 때 빈 공간이 없도록 얼굴에 완전히 밀착시켜야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23. 최근, '마라톤 대회를 가을철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마라톤
의 60%가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에 집중됐
기 때문인데요.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호흡량이 늘어나서 10배 넘게 미세 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려다 되레 잃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24. 최근 충남 공주시 도심을 오가는 100번 시내
버스에 특별한 광고가 붙었습니다. '잊으면 지는 거니께'란 문구와 평화의 소녀상, 학생 4명의 모습
이 담겼는데요. 이 광고 부착을 추진한 건 공주고 학생들. 지난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뜻깊
은 일을 해보자며 머리를 모았고 시내버스 광고를 생각했습니다.
25. 민주당 대구시당이 자유당에서 활동했던 정치
인들을 여럿 공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중
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계속 자유당에 남아 있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 옮긴 정치인도 꽤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 자유당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투쟁본부 현
판식’에 청소년들이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선거
연령 하향을 촉구하는 청소년 활동가들은선거연령 하향 법안의 4월 통과를 요구하며 반대 입장인 자유당에 항의 기습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27. 바른당의 유일한 광역지사인 원희룡 제주지사
가 오랜 침묵을 깨고 탈당과 함께 제주지사 재선에 나설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제주지
사 후보가 이번 주에 확정되면 제주지사 선거는 최대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8.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법원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합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실명재산 만으
론 추징금이 부족할 가능성에 대비해 차명재산에 대해서도 동결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9. 김성태 자유당 원대대표가 신분증 없이 김포~
제주 항공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
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 직원과 김포공항 의전실 직원이 김포공항에서 신분증이 없는 김 의원의 제주도 출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 수사 중인 조직폭력배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경찰관에 대한 징계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
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상대
로 낸 ‘정직 1개월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해당 경찰
관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31. 시간당 최저시급 16.4%가 인상된지 100일 가량이 지났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
가들은 최저임금이 물가 인상과의 연관성은 크게 없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음식가격 상승은 일부 독점사업자들의 갑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2.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했던 신상철 씨가 ‘천안
함 침몰전까지 동요가 없었다며 국방부가 제시한 CCTV 영상이 조작됐다’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
발했습니다. 신씨는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직무유
기·위증 등의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33. 자유당과 보수언론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라고 주장하는 한미연구소 예산지원 중단이 논란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12년간 총 200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하고도 우리 정부나 국회가 예산 사용에 대해 제대로 모른다는 것입니다.
34.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올림픽 메달을 박
탈하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자는 ‘빙상연
맹의 고질적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함께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도 원했습니다.
35.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국민대표 과일인 사과, 복숭아,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
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감귤과 단감 재배 가능 지는 북상하
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바른당, 원희룡 지사 탈당은 '기회주의 정치'.
*김문수, ‘김일성 주의자 금감원장 임명 너무해’.
*청와대, 어버이날 공휴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
*'금값'에서 '헐값' 계란 가격 소비자들 ‘자업자득’.
♡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
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토마스 에디
슨)
첫댓글 미세 먼지 주의 하시고 ~ 외출시
용도에 맞는 마스크 착용 하시
면서 ~^건강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