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우리 [더 할리]에서는 지난번 다녀온 강촌힐스 돈까스 집으로 번개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초보로드 투어에서 윙으로 든든하게 지원사격을 해주신 울 리즈님의 서방님이신 월강님을 꼭 먹여야한다는 리즈님의 단호한 설득에 멀리 구미에서 올라오신 월강님께서 번개를 치셨더랬죠~ ㅎㅎㅎ
전체루트입니다.
더와인(양재역) - 만남의광장(양평): 43.2km
만남의광장(양평) - 강촌힐스 무한리필 돈까스(강촌): 86.2km
강촌힐스(강촌) - 라이더빌(남양주): 59.8km
라이더빌(남양주) - 더와인(양재역): 26.6km
첫번째 루트인 더와인(양재역) - 만남의광장(양평): 43.2km 입니다.
양평 만남의광장 위치입니다.
룰루랄라~ 모드로 달렸더니 거의 50분이나 걸렸군요~ ㅎㅎ
빠진사람 체크하라는 카이저님의 명에 열심히 인원체크 중입니다.
1번 댓글의 답글로 참가신청을 하니 참가자 보기가 일목요연해서 참 좋답니다~ *^^*
팔당대교 전부터 차가 막혀있고 양평길도 꽤나 정체가 심한 상태여서 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출발시간을 30분 늦추고 여유롭게 잡담을 합니다~
다들 도착하시고 투어브리핑이 끝난후 단체사진 한방 찍습니다.
두번째 루트인 만남의광장(양평) - 강촌힐스 무한리필 돈까스(강촌): 86.2km 입니다.
유명산을 넘어 청평호를 따라서 가다가 신청평대교 넘어서 다시 남이섬으로 슬금슬금~ 여유로운 라이딩입니다.
질주본능 가득한 더할리의 라이딩샷입니다.
달리고~ 달리고~~ ^^;
울 다나님의 우~아~~한 발레수신호랍니다~
1열~~~ *^^*
강촌힐스 무한리필 돈까스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너무 자주 간듯......
돈까스 생각이 이제 안나요...... ㅋㅋㅋ
대략적인 위치는 내비상의 화살표 위치이구요.
46번 타고 가시다가 강촌 지나면 수km 안가서 우측에 있습니다.
그 전에 무한리필 돈가스 현수막이 한두번 먼저 보이실겁니다.
강촌힐스 무한리필 돈가스 (하나축산 강촌점)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641-5 강촌힐스 2층
033-261-0411
모두 리필이 가능한 치즈모듬 또는 모듬 돈까스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못드시더군요~
먼저나온 따끈한 콩나물국에 언 몸을 녹이며 돈까스를 기다립니다.
세컨 보시다가 갑자기 뒤로 슬슬슬 밀리시더니......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울 월강님이 기름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시다니...... ㅋㅋㅋ
예전에 리즈님도 한번 그러시더니 아마 계기판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덕분에 번주이기도 하신 월강님이 미안하다고 이날의 돈까스를 무지막지하게 다 쏴버렸답니다~ @_@;;
한 5분 기다려드린거 밖에 없었는데......
암튼 월강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_^)/
라이딩만 하면 마냥 싱글벙글이신 울 다나님~ ^^
저는 이날 처음 뵜던 레드페이스님~
추위에 좀 고생을 하셨더랬죠~ ㅎㅎㅎ
다이나에서 스글로 기변을 하시더니 치고 나가는 맛이 없다고 고민중이신 울 헤리슨님~
조만간 또 바꾸시는거 아녀요? ㅎㅎㅎ
날은 쌀쌀했지만 설산의 배경이 참 좋긴합니다~
모두 맛나게 먹기 시작합니다~
로드보랴, 찍사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는 울 카이저님이십니다~
울 종로신사님의 멋진 모습을 찍고 계셨죠~
썬글라스가 참 잘 어울리시는 넘버하나님과 돌핀스님~
복귀준비하러 건너갔는데 울 다나님표 커피 마시고 출발하시는 분위기여서 다시 어슬렁~ 돌아왔습니다.
사진구도가 좀 나온다고 모두 모여서 단체사진도 한컷~
복귀때는 46번타고 죽 내려오다가 391번 타고 양수리쪽으로 남하했습니다.
세번째 루트인 강촌힐스(강촌) - 라이더빌(남양주): 59.8km 입니다.
라이더빌은 마지막 터널인 팔당제1터널 나오자말자 우측에 있습니다.
터널 진입전에 2차선으로 붙고 터널안에서 미리 속력을 줄이시는게 안전합니다.
배도 토닥토닥~ 했겠다~ 그냥 달립니다~
오와열이 일품인 더할리랍니다~ (^_^)V
라이더빌에 도착해서 따끈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잠시간 담소를 나누다가 헤어졌답니다.
마지막 루트인 라이더빌(남양주) - 더와인(양재역): 26.6km 입니다.
1번이 더와인 위치이고 4번이 라이더빌의 위치입니다.
강남쪽에서 팔당대교 넘어서 집결지로 가시는 분들은 아래루트로 가시면 편하실거에요~
에구... 도착하니 4시 1분......
아직은 짧디 짧기만 합니다...... ㅠㅠ
어제(3월 10일) 울 더할리에서는 안전기원제도 멋드러지게 올렸겠다~
이제 날도 점점 따뜻해지겠다~~
질주본능 가득한 [더 할리]의 참맛을 느끼는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를 바래봅니다~!
올~레~~~!!! (^_^)/
첫댓글 와인강님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재미있는글과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골든웨스트님~ 어제 진행한 안전기원제 후기 올려야해서 밀린 후기 정리 싹 끝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와인강님..^^
헐크님과 석준님, 다른 많은 분들이 찍어주신 안전기원제 사진들 후기로 올리려니 추려내는데만 한참이 걸리네요~ ㅎㅎㅎ
1차는 추려냈고 내일 나와서 좀 더 세분화 해봐야 겠습니다~ *^^*
고생 하셨어여!~~^^*
리즈님~ 서방님 좀 잘 먹이세요~!
산적만한 덩치에 돈까스를 남기시다니~~~ ㅎㅎㅎ
두번 연속 울 리즈님&월강님 부부에게 감사했습니다~ *^^*
무한리필이라는 묙심에 소화불량 걸린 날이였습니다...
경치도 참 멋진곳입니다..
카이저님~ 까스활명수라도 한병 사드릴걸 그랬습니다. 제 소화력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쏘리~ 입니다~ ㅎㅎㅎ
자기의 능력을 모르고 욕심이 과하면 체하는건 먹는거나 취미생활에서나 같은거 같습니다.
스스로만 힘들어질 뿐이겠지요.
참 재미난 아침입니다~ *^^*
카이저님 또 와인강님한테 넘어 같네요... ㅎㅎ 행복하게 사진보구 갑니다.........
연안부두님~ 하루 한끼로 떼우는 저에겐 저렴하게 배 토닥토닥~ 거릴 수 있는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 울 카이저님은 약한 모습을 보이시더라구요~ ㅎㅎㅎ
함께 행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이렇게 친절한 투어보고서라니 ~~~~
친절함이야 우리 할리라이더의 기본이잖아요~ ㅎㅎ
콜롬보님의 친절함에 동부할리의 즐거운 할리라이프가 계속 되듯이, 울 더할리 운영진과 회원님들의 친절함에 저 또한 즐겁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