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갤러리에서 퐁당님이 쳐주신거 복사해 옴.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아쉬웠긴 하지만 태왕사신기 진짜 완소 작품이었어요.
태왕사신기가 우리나라 최초로 판타지드라마를 시도했는데 그 비쥬얼만으로도 일단 보는 재미가 있던...
담덕의 머리만 흩날려도 황홀했고, 거란족이랑 싸울때 떨어지던 낙엽들도 참 소름끼치게 아름다웠고...
이 글에서 나오듯이 배용준의 존재감으로 드라마 전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 보는 내내 들어서
이래서 배용준,배용준 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고......................................
담덕, 배용준, 욘사마
다각도로 뜯어보는 배용준 혹은 담덕의 매력
어찌 그를 빼고 태왕사신기의 매력을 논할 수 있으랴. 드라마의 절대적인 구심점이었던 배용준․ 담덕의 매력을 배우론으로, 명대사로, 베스트 컷 모음으로 낱낱이 분석한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일이지만, 배용준의 연기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언제나 그의 거대한 스타성 때문에, 평가받는 기회 자체를 자주 상실당해왔다. [드라마틱]의 전신인 웹진 드라마몹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겨울연가와 배용준에 대한 일본에서의 신드롬이 나날이 불어나던 시점에서, 어쩌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배용준이라는 연기자 자체에 대한 접근들은 소홀하였고, 대신 쇼와시대의 향수라든지 하는 일반적이고 사회학적인 접근의 분석들만 난무했다. 이제 태왕사신기가 종영과 동시에 일본에서 방영 중인 시점에서, 이제는 배용준이라는 연기자 자체에 대한 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다.
송지나 자가가 쓰고, 김종학이 연출했으며, 배용준이 연기한 ‘담덕’이란 캐릭터는 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무언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왕으로서는 부드러운 단호함, 연인의 애증과 남성의 달콤한 매력, 그리고 전쟁지휘자로서의 처절한 비장함을 동시에 포함하는 괴물 같은 캐릭터를 충분히 설득력있게 녹여내었다. 어떻게 이것은 가능했는가.
멜로물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 그것도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지반을 확립한 배우라는 이미지는 배용준에게 있어 그의 연기가 저평가되는 단서로 작용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배용준이라는 배우가 무엇 때문에 이만큼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 찬찬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드라마라는 매체가 영화와 가장 크게 구분되는 부분은 시리즈물이라는 점, 즉 각 편들이 분리되어 오랜 시기에 걸쳐 방영된다는 점이다. 영화처럼 짧은 시간 내에 정교한 신들이 모여 인물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 회 7일이라는 시간적인 휴지를 갖게 된다는 것인데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사실상 캐릭터의 강렬한 매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어진다. 단지 작가가 쓰고 연출가가 연출하는 신들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이 점에서 배용준이 표출해내는 강렬한 존재감이라는 것은 꼭 필요한 요서다. 그것은 허진호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서 시도하는, 인물이 풍경처럼 스며들어가서 어떤 심리적 흐름으로 풍경의 한 요소인 듯 끌어내는 방식과는 대척점이 있다. 대체로 영화 장르가 드라마라는 장르보다 우월한 장르로 인식하게 되면서, 많은 경우 후자의 연기방식이 더 세련되거나 고급스러운 것으로 평가되고는 하지만, 드라마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한다면 전자에 관한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사실 예전부터 배용준이 수많은 드라마들 속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능력은 탁월했다. 그러나 그것이 디테일의 정교함을 갖추지 못함으로써, 그의 표정이나 몸짓들이 상대 배우나 캐릭터가 아니라 시청자를 의식하면서 하는 것처럼 보이던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TV용 연기라는 식으로 폄하되어졌다. 그러나 태왕사신기에서 배용준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해졌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방식도 매우 세련되어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 시청자를 다이렉트로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 속에 충분히 묻히는 방식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그의 강렬한 존재감과 한층 더 정교해진 방식의 세련됨은 담덕이라는 캐릭터의 여백까지도 채워내는 작용을 충분히 만들어냈다. 연인의 배신이라는 혹독한 상처를 가슴에 품고도, 정사를 처리하며 다른 여인과 웃을 수도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반듯함에 손상을 입지 않아야하는 담덕이라는 기묘한 캐릭터는 이렇게 배용준의 손에 의해 빛나게 구현되었다.
담덕 베스트 컷
4회 “그거 해봐”
담덕은 아버지로부터 연가네 호개가 나오는 격구대회에 신경을 끄란 잔소리를 듣는다. 언제나 담덕을 비호해주던 기하 역시 꼬치꼬치 잔소리를 해대는데 이때, 카메라의 초점은 기하에게 맞아 있는 상태. 기하의 두편에 흐릿하게 자리 잡은 담덕은 앉아서 손가락을 비적거리며 기하의 말을 듣는다 “그거 해봐”기하의 불붙이는 재주를 보여달란 이야기다. 이때 배용준이 뭔가 재미난 장난감이나 구경거리를 보고 싶어 안달 난 어린아이처럼 손가락을 비비는 장면은 적은 디테일이지만 뭐 하나 감출 것 없이 투명한 담덕과 그 옆에서 마음을 숨겨야 하는 기하의 입장 차이를 수면 위로 띄운다. 담덕이 “태자 관두고 둘이 도망가서 불쇼나 하고 살까?”암만 농을 해도 가출 계획을 짜는 초딩과 다를 게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옴므파탈의 피카츄 버전, 그 앞에서 ‘사랑의 도피’를 상상하는 마음을 숨겨야 하는 기하의 속은 타들어 갈밖에.
5회 “아파도 울진 않을게, 약속해”
근신의 명을 받고 태실에 갇힌 담덕은 밖으로 나가려다 근위대 각단과 마주친다. 인질이 되어달라는 담덕에게 각단은 자신을 제압하면 밖으로 나가게 해주겠다며 막아선다. “다치실까 무섭습니다” 허나 우려를 받아치는 담덕의 말은 여전히 달콤한 도발이다.“아파도 울진 않을게, 약속해” 결국 각단으 생사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상황이자, 디에서 감싸 안는 포즈로 “이름이 뭐랬지?”묻던 담덕의 여유는 ‘너 내 사람이 되어줘’나 마찬가지. 그가 자기 매력을 알고 써먹는가 혹은 그저 동물적인 본능인가에 대한 의문은 담덕이 왕이 된 후 주무치와의 대결에서 이리저리 눕고 기대며 색기를 내뿜던 장면으로 답하겠다. 남녀를 불문하고 작렬하는 고양이의 원초적 매력을 두고 고양이를 탓할 수 있으랴? 벽을 차고 올라 몸을 비틀어 각단을 제압하는 담덕의 모습은 유려하고 절도 있다. 이 신의 유일한 흠은 화면 아랫단에 유유히 흐르는 100분 토론띠 자막뿐.
7회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
담덕은 납치된 부족장들의 아들을 구하고자 기하와 궁을 떠난다. 기하는 호개가 길을 막자 마취침으로 담덕을 기절시킨 후, 다시 돌아가겠다 약속하고 담덕을 피신시킨다. 기하는 담덕에게 미안하다 말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은 담덕이 도리어 기하를 위로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밤을 보낸다. 먼저 일어난 기하는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그 이유가 단지 약소 때문이었을까? 혹, 같이 자고 일어났는데도 심지어 자신보다 아름다운 얼굴로 곤히 자고 있는 남자를 보고 부아가 치민 건 아닐까? 우리 현면한 기하님이 담덕과의 미래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애인이 깨기 전 미리 화장을 마치고 다시 곁에 누워 방금 일어난 척 눈을 부벼야 하는 삶’이 누추함을 꿰뚫어본 것이라면? 지독하게 아름다운 담덕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라던 위로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을 정도. 초췌한 쌩얼까지 드러내며 기하를 마중하러 온 대장로 역시, 담덕 때문에 힘겨운 밤을 보냈다.
8회 화천회에 쫓기던 담덕
고구려 변방 난민촌에 숨어든 담덕, 그를 찾기 위해 난민을 학살하는 화천회는 굶어죽은 아들을 망연자실하게 매만지는 어머니까지 위협하고, 이를 본 담덕은 냉혹한 맹수의 눈으로 화천회 무사를 칼로 찌른다. 이윽고 아이 어머니와 눈이 마주치고 자신을 찾은 화천회의 외침을 듣는 순간까지 담덕의 심리상태를 담아내는 배용준의 눈빛 변화는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담덕은 이미 주위로부터 한차례 배신을 겪었으며, 자기 때문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일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지라 곧이어 무력감에서 비롯한 짜증과 자괴감, 혐오, 분노가 얽힌 표정으로 성큼성큼 화천회 무사들을 베어나간다. 결국 코너에 몰린 담덕이 숨을 몰아쉴 때 수지니와 절노부 무사들이 말을 타고 난입해 담덕에게 손을 내미는데, 여기서 포인트!!손을 잡은 담덕은 말에 올라타며 0.5초간 이를 드러내고 웃는다. 군살 없는 컷 배분에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아는 배우가 빚어낸 심리의 스펙터클.
12회 “내가 보이는 데 앉아서 마셔라”
가우리검에 심장을 찔리고도 살아난 담덕은 곧 왕이 된다.
사람들을 모으며 또한 좋은 왕이 되는 것을 배우느라 바쁜 담덕, 수지니가 위험을 무릅쓰고 연씨 집에 있는 기하를 보러 간 것도 어찌 보면 바쁜 왕에게 심통을 부린 것이나 마찬가지. 담덕의 마음 속에 아직 기하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수지니는 술병을 들고 찾아와 넉살을 부린다. 밤늦도록 일을 하는 담덕 곁에서 얼쩡대던 수지니가 술을 들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담덕은 “어디 가? 거 또 술 취해서 아무 사내나 끌어안고 행패부릴 거 아냐. 거기 앉아. 거기 내가 보이는 데 앉아서 마셔”라며 불러세운다. 그러나 하필 담덕을 만나기 위해 궁에 그림자처럼 숨어들어와 담덕의 방을 엿보던 기하가 그 꼴을 보고 말았으니...
자기 여자에게 왕노릇을 하는 담덕과 못 이긴 척 곁에 주저앉는 수지니를 보고는 자기 처지가 이미 요단강을 건너갔음을 목도하고 만다.
17회 “이제 됐어, 내 마음이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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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 각단이 “기하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보고를 하자 죽어가는 각단에게까지 칼을 들이댔었던 담덕, 또한 수지니까지 기하를 욕하자 “그 여자, 기하는 내가 열한 살때부터 믿어왔던 사람이야, 이해가 좀 되니?”라며 짜증을 부리고 홱 돌아설 정도로 담덕은 기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담덕은 천지신당의 신녀가 되어 다시 만난 기하에게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묻는다. 허나 “진짜 그랬어?”가 아니라 “왜 그랬니?”라고 묻는 것은 담덕 자신이 기하를 믿지 않는다는 반증. 기하가 예전 둘이 같이 밤을 지냈던 국내성 난민촌 이야기를 꺼내지만 담덕의 답은 이전에 없이 싸늘하다. “그런 자리 그런 밤 같은 건 잊은지 오래야”기하는 담덕에게 “원치 않으시면 이 자리에서 저를 죽여 멈추게 하세요”라고 말하지만 담덕은 “이제 됐어, 내 마음이 끝났어”라고 싸늘하게 못 박는다. 사실 기하는 담덕이 수지니에게 한 말 “다리를 분질러 놔야 얌전히 주저앉아 있겠니?” 이 말을 듣고 싶었는지도.
태왕, 이것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담덕 매력 철저분석
1. 안기면 천국, 밀려나면 지옥
받아줄 땐 한없이 다정하지만, 일단 돌아서면 짤 없는 남자.
그의 입에서 “이제 됐어, 내 마음이 끝났어”라고 했다면 정말로 끝난 것이다. 자살 소동을 피워도 소용없고, 술 먹고 전화 아무리 해도 절대 안 받는다(심지어 그는 술도 안 먹는다, 원래부터...). 미련이 있다 해도, 아니다 싶으면 돌아봄이 없는 남자. 게다가 맡고 있는 책임이 막중하여, 아무리 쓰린 실연의 상처를 안고서도 일을 해야 하고, 일이 되는 남자, 이쯤 되면 밀려난 여자들이 기하처럼‘너 죽고 나 죽자’로 나갈 수밖에.
그만큼 높은 자리에 고고히 있는 남자이니, 차지했다면 밀려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 차인 후에 울어도 소용없으리.
2. 사랑을 명령하노라
외롭다고 고백하며 “언제나 내 옆에 있어라”라고 명형하는 남자. 리드미컬하게 “언제라도 내가 돌아보면 보이는 데 있어줘”라고 덧붙이는 순발력, ‘술 취해서 아무 남자나 잡고 행패부리지 말고 여기 내가 보는 데서 마시라’며, 명령하는 듯 질투하는 듯 오묘한 경계를 보여주는 담덕 선수.
3. 강자의 느긋한 여유
상대가 비장할 때 김배기. 호개가 격구대회에서의 비리를 스스로 밝히겠다고 하자 담덕 왈,“그러면 멋지나?”각단이 자신을 이기면 신당에서 내보내주겠다고 하자, 역시나 그는 “꼭 그래야 하나?”한다. 심지어 “다치실까 두렵습니다”라는 각단에게 “다쳐도 울진 않을게, 약속하지”라며 싸움 못하는 척 해놓고 몇 분만에 제압하여 목을 안고“이름이 뭐라고 했지?” 물은 다음 대답도 안 듣고 가는 그는 실로 극강이어라.
4. 결정적인 세 과시
“한번쯤 고분고분하면 안 되나? 지금 니 앞에 있는 사람 왕이야” 꼬박꼬박 대드는 수지니를 제압하는 장면. 심지어백제의 아신왕에게는 “백제를 계속 맡아줘요”이런다. 이 과시적 행동은 수지니를 자기 곁으로 돌아오게끔 설득하는 순간에 빛을 발한다. 왕이시니 궁에 돌아가셔야 한다는 수지니의 말에 “지금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라며 오로지 왕만이 할 수 있는 닭살 대사를 날린 다음, 기다리라며 “지금 가서 내 궁과 군사들을 데려오지”라는 양키센스를 구사하는 고구려 사나이, 그를 누가 거부할 수 있으리.
진짜 배용준은 언론에 많이 좀 노출해줬음 한다긔..배용준은 데뷔때부터 톱스타였는데 하도 방송에 얼굴을 안비추니까 사람들이 자기성에 갇힌 왕자정도로 생각하던데 배용준만큼 사회문제 관심 많고 환경문제 관심 많은 연예인 드물고 정말 애국자요 다정이인데..꺽꺽꺼이...근데 이렇게 말하는 나부터도 태왕사신기 이전엔 배용준 무관심 이었던거다.용준님하 사릉훼염.
얼른 몸 낫고, 그 다음에 새로운 작품으로 빨리 좀 봤으면 좋겠어요..겨울연가 때문에 멜로제왕으로만 비치지만, 초반 작품들 보면 반항아 역할들 주로 해왔잖아요.. 호텔리어도 시크한 역할이었고..아 진짜 뭘 맡든 주인공을 킹왕짱 매력쟁이로 만드는 그대는 재간둥이 유후후~ 빨리 새로운 역할로 분한 모습 보고싶어요 ㅠㅠ 아직도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긴 하지만, 나이도 있고 시간은 빨리 흐릅니다..얼른얼른 작품들 찍어주세요...내가 보기엔 미모가 지금이 황금기야!!!! 저런 비주얼에 저런 연기력에 저런 분위기 낼 배우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되겠냐구요~ 엉엉 ㅠㅠ
흑흑 정말 최고의 배우,,,,,,,,,,,,,용준님이시여!!!!!!!!!!!!!!!!! 진짜 원래도 존재감이 있는 배우라는 것은 알았지만 정말 37살의 나이에 저렇게 아름다우시다니,,티비에 나오기만 하면 닥치고 정좌!!!!!! 이런 배우가 정말 없었는데,,완전 헐리우드 전설의 스타 같은 톱 배우의 아우라!!!!!!!!!!!!!!!!!!! 용준님!!!!!!!!!!!!!!!!!!111
옴므파탈의 피카츄버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든 다 낚는 치명적 매력...그게 담덕 캐릭이어서가 아니라 배용준이 담덕을 연기했기 때문에 보면서도 납득이 간 거임... 이런 역할로 영화 한편 합시다!!!!!!!!!!!!!!!!!!!!!!!! 죽도록 섹시하고 치명적 매력이 있지만...그에게 낚인 사람들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아아아아~~~~
제대로 평가절하됐죠..사실 배용준만큼 신인시절부터 연기잘하던 배우가 없었는데..(배용준은 신인시절때도 연기로 논란 된 적이 단한번도 없어요.)아마 인기가 워낙 많았어서 그럴듯한 외모로만 더 인식이 된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 생각해보면 배용준은 그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해요.잡아먹을듯 으르렁 거리며 포효하는 한국형연기파(;)연기는 아닐지언정 작품에 녹아드는 딱 그캐릭의 연기.그래선지 배용준은 작품이 끝나고도 그 작품에서의 캐릭터 이름으로 곧잘 불리곤 하더군요.팬들사이에서도...우정사 재호,호텔리어 동혁,첫사랑 찬우, 등등..
연인의 배신이라는 혹독한 상처를 가슴에 품고도, 정사를 처리하며 다른 여인과 웃을 수도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반듯함에 손상을 입지 않아야하는 담덕이라는 기묘한 캐릭터는 이렇게 배용준의 손에 의해 빛나게 구현되었다. -> 이 부분 진짜 공감!!!!! 담덕이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동시에 보여야 했던 캐릭터였던거 같아요. 그걸 자연스럽게 융화한게 배용준의 능력인거 같아요. 근데 글이 뒤로 갈수록 팬사이트에서 퍼온글 같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동생 뒷북쳐서 태사기 다 다운받아서 저도 같이 다시보곡 있는데.. 다시 봐도 이건 ㄷㄷ 오히려 첨에 놓쳤던 세세한 부분이랑 미묘한 감정의 변화 까지 느낄수있게되어 ,,아 진짜 연기 공들여서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넘어서 아니,,완벽한 담덕 그 자체라는 걸 자꾸 느끼게 됩니다 시간있으신 분들은 다시 보기 추천~ 결론은 용준이시여~~~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아 진짜... 또 보고싶어..진짜 배용준 아니면 누가 담덕을 저렇게 완벽하게 매력적으로 소화해냈을까...배용준 연기 진짜 ㅎㄷㄷㄷㄷ인데~ 한 둘을 낚았냐긔...
진짜 배용준은 언론에 많이 좀 노출해줬음 한다긔..배용준은 데뷔때부터 톱스타였는데 하도 방송에 얼굴을 안비추니까 사람들이 자기성에 갇힌 왕자정도로 생각하던데 배용준만큼 사회문제 관심 많고 환경문제 관심 많은 연예인 드물고 정말 애국자요 다정이인데..꺽꺽꺼이...근데 이렇게 말하는 나부터도 태왕사신기 이전엔 배용준 무관심 이었던거다.용준님하 사릉훼염.
얼른 몸 낫고, 그 다음에 새로운 작품으로 빨리 좀 봤으면 좋겠어요..겨울연가 때문에 멜로제왕으로만 비치지만, 초반 작품들 보면 반항아 역할들 주로 해왔잖아요.. 호텔리어도 시크한 역할이었고..아 진짜 뭘 맡든 주인공을 킹왕짱 매력쟁이로 만드는 그대는 재간둥이 유후후~ 빨리 새로운 역할로 분한 모습 보고싶어요 ㅠㅠ 아직도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긴 하지만, 나이도 있고 시간은 빨리 흐릅니다..얼른얼른 작품들 찍어주세요...내가 보기엔 미모가 지금이 황금기야!!!! 저런 비주얼에 저런 연기력에 저런 분위기 낼 배우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되겠냐구요~ 엉엉 ㅠㅠ
배용준 사랑해요!
최고ㅠㅠ 담덕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ㅜ.ㅜ..... 눈물날라그러네... 진짜..태사기는 배용준때문에 큰성공을 거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욘사마님의 매력이 무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던....
으헝 ㅠㅠ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ㅠㅠ 배용준이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정말 최고의 배우,,,,,,,,,,,,,용준님이시여!!!!!!!!!!!!!!!!! 진짜 원래도 존재감이 있는 배우라는 것은 알았지만 정말 37살의 나이에 저렇게 아름다우시다니,,티비에 나오기만 하면 닥치고 정좌!!!!!! 이런 배우가 정말 없었는데,,완전 헐리우드 전설의 스타 같은 톱 배우의 아우라!!!!!!!!!!!!!!!!!!! 용준님!!!!!!!!!!!!!!!!!!111
텔존에서 새로운 문화충격을 받고 있어요.거기 대부분이 중고등학생 그리고 초등학생도 꽤 많잖아요.그런데 30대 중반의 남자배우 사진에 린 코멘트가 거의 아이돌가수에 린 코멘같은 분위기..이건 뭐 베드계의 어른돌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져
배용준을 이렇게 좋아할줄 몰랐음..ㅠㅠ 연기라도 못하면 말을안해..그 발대본과 쪽대본에도 난 진짜 배우들때문에 다 봤음..ㅠㅠㅠㅠㅠㅠㅠ
긴 말이 뭐가 필요할까 좀 많이 미친듯이 짱인듯
진짜 색기 좔좔.... 또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상식때 완전 절실히 깨달았지만... 이분...포스가 진짜 달라요..뭔가..말로는 표현이 안되는...고급스러움과 존재감..귀티...그리고 청순함과 따스함...아....또..또..또..........
옴므파탈의 피카츄버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든 다 낚는 치명적 매력...그게 담덕 캐릭이어서가 아니라 배용준이 담덕을 연기했기 때문에 보면서도 납득이 간 거임... 이런 역할로 영화 한편 합시다!!!!!!!!!!!!!!!!!!!!!!!! 죽도록 섹시하고 치명적 매력이 있지만...그에게 낚인 사람들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아아아아~~~~
와~ 진짜 기자 누구예요? 너무 정확하게 잘썼다!! 애정을 가지고 닥본사한게 분명함.
배용준은 진짜 존재 자체가 고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나아서 현대극 하나 해주시면 좋겠다규 ㅠㅠ!!!!!!!!!!!!
아 미치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아 ㅜㅜ 아진짜 두근두근 ㄷㄷ
진짜 담덕역은 배용준 아님 아무나 못할 역할이었어요 ㅠㅠ 섬세한 눈빛과 훌륭한 발성 세세한 몸짓..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인데 그동안 평가절하 된 면이 없지 않아요.. 아~ 태사기 또 보고싶다 ㅠㅠ 글구 용준님 몸 얼른 나아서 빨리 다음 작품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제대로 평가절하됐죠..사실 배용준만큼 신인시절부터 연기잘하던 배우가 없었는데..(배용준은 신인시절때도 연기로 논란 된 적이 단한번도 없어요.)아마 인기가 워낙 많았어서 그럴듯한 외모로만 더 인식이 된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 생각해보면 배용준은 그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해요.잡아먹을듯 으르렁 거리며 포효하는 한국형연기파(;)연기는 아닐지언정 작품에 녹아드는 딱 그캐릭의 연기.그래선지 배용준은 작품이 끝나고도 그 작품에서의 캐릭터 이름으로 곧잘 불리곤 하더군요.팬들사이에서도...우정사 재호,호텔리어 동혁,첫사랑 찬우, 등등..
피카츄버전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바람둥이 캐릭터가 아님에도, 건방지거나 느끼하지 않음에도, 제대로 된 옴므파탈 캐릭터 담덕ㅠㅠㅠ
연인의 배신이라는 혹독한 상처를 가슴에 품고도, 정사를 처리하며 다른 여인과 웃을 수도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반듯함에 손상을 입지 않아야하는 담덕이라는 기묘한 캐릭터는 이렇게 배용준의 손에 의해 빛나게 구현되었다. -> 이 부분 진짜 공감!!!!! 담덕이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동시에 보여야 했던 캐릭터였던거 같아요. 그걸 자연스럽게 융화한게 배용준의 능력인거 같아요. 근데 글이 뒤로 갈수록 팬사이트에서 퍼온글 같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가 너무 충만한 느낌 없잖아 있네.기자 촘 팬인듯.
요새 다시 복습중인데 볼때마다 미치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잡지맞죠 사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 좀 짱팬 ㅋㅋㅋㅋㅋ 너무 잘썼다 꺅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내게 강 같은 담덕 으쌰으쌰
배용준의 연기는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규..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하고 배용준이 아니면 낼 수 없는 분위기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극중 인물이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사실..
태사기의 담덕이라는 캐릭터는 배용준이 하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은 소화해내지 못할 캐릭터라고 생각되요...본인의 매력으로 담덕이라는 캐릭터를 끌고 나갔다고 해도 과연이 아닐듯...
옴므파탈의 피카츄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킹왕짱!!!!!!!!!!!
오빠 느와르한편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동생 뒷북쳐서 태사기 다 다운받아서 저도 같이 다시보곡 있는데.. 다시 봐도 이건 ㄷㄷ 오히려 첨에 놓쳤던 세세한 부분이랑 미묘한 감정의 변화 까지 느낄수있게되어 ,,아 진짜 연기 공들여서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넘어서 아니,,완벽한 담덕 그 자체라는 걸 자꾸 느끼게 됩니다 시간있으신 분들은 다시 보기 추천~ 결론은 용준이시여~~~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