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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0%], 달러화 강세[+0.1%],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연내 금리인하 전망, 기술주 매수 증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ECB 인사들의 6월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0.5%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6%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53.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55.7원, 0.5%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현행 금리 수준은 제약적. 향후 금리인하 예상
○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는 현행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하며,
향후 어느 시점에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
다만 구체적인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발언을 자제.
한편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다소 느려져
금년 성장률은 2.0~2.5% 범위 내로 예상한다고 첨언
○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는 금리인상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미치지 않았으며
현재의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물가를 목표치(연율 2%)로 낮추기 위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
다만 최근 주택 및 서비스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고 언급
○ 한편 4월 컨퍼런스보드 고용추세지수는 111.25를 기록하여 전월(112.16) 대비 하락.
이는 금년 하반기에 고용 증가세가 정체될 수 있다는 의미.
다만 고용주들이 여전히 노동력 부족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달 간 상당한 규모의 일자리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The Conference Board)
○ CME의 FedWatch Tool는 금년 2회의 금리인하(9월과 12월. 각 0.25%p)를 전망.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연내 금리인하 횟수가 1회 늘어난 상황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이스라엘, 휴전 제안 거부하고 라파 지역 작전 지속. 하마스는 휴전 제안 수용
○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수락한 조건이 자국의 필수 요구 사항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
이에 라파 지역 공격을 계속하겠다며 민간인들에게 대피하라고 지시.
한편 하마스는 카타르와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 제안을 수용했다고 발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을 만류
n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3월 초과저축 추정치는 감소 전환. 소비 여력은 지속 예상
○ 3월 초과저축 추정치가 720억 달러를 기록해 감소 전환되었다고 발표.
이는 소비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축적했던 저축을 모두 소진했다는 의미.
다만 임금 인상, 부채 확대 등 다른 수단을 통해 지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현금 고갈로 인해 소비 지출이 감소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
n IMF 총재, 향후 낮은 수준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 미국 재정지출 확대를 우려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최근 세계 경제가 회복력이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지만
향후 몇 년 간은 낮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의 경우 강한 노동시장이 긍정적이나
대규모 재정적자는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
n ECB 주요 인사, 6월 금리인하 예상. 인플레이션 완화 관련 확신이 증가
○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인플레이션 추정치와 1/4분기 GDP 등의 정보를 감안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다다르고 있다는 확신이 커져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발언.
또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심쿠스 총재는 금년 6월을 시작으로 연내 3회의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주장
○ 한편 3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및 전년동월비 각각 0.4%, 7.8% 하락.
유로존 4월 S&P 글로벌 종합 PMI(확정치)는 51.7을 기록하며 약 1년래 최고치.
서비스 부문의 호조가 제조업 부문의 부진을 상쇄
n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비 상승. 육류 및 곡물 부문에서 상승 압력 높은 편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9.1로
전월(118.8) 대비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
이는 중동 지역 조류 인플루엔자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육류 및 곡물 가격 등이 큰 폭 상승했기 때문
n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6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 50 상회. 수요 등이 호조
○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2.5을 기록해 전월(52.7) 대비 하락했으나
전망치에 부합하며 16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 50을 상회.
이번 결과는 양호한 수요 개선, 신규 사업 성장 등에 기인
○ 한편 노동절 연휴 기간 일일 평균 주택판매는 전년동기비 47% 감소.
이는 당국의 주택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시장이 여전히 조정 압력을 받고 있으며,
해당 정책의 영향이 제한적임을 시사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 유로존 3월 소매판매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신중한 금리인하 유보, 인플레이션 요인 등을 고려 시 적절한 대응
WSJ (Whythe Fed Is Rightto Bide Its Time on Rate Moves)
○ 연준은 상당 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실제로 최근 노동시장 둔화, 신용시장 위축, 광의통화(M2) 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소비지출 회복을 고려할 때 신용시장 위축이 경기둔화를 유도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
통화 공급 감소로 인한 경기둔화 예측도 정확도 측면에서 의문이 제기
○ 또한 최근의 소비회복과 기업의 수요증대 등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에
연준의 금리인하 유보는 현명한 판단일 소지.
아울러 주식시장 역시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낮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의할 사안
n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채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 위축될 소지
WSJ (Property’sWaiting Game Is Getting Harder)
○ 대다수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는 변동금리로 인한 부채 압박에 직면.
이에 `24년 내 금리인하가 시작될 경우, 이에 따른 대출금 부담 완화 등을 기대.
그러나 여전히 견조한 경제지표 여파로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비용 상승 압박에 직면
○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이는 결국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이어져
대출기관에서 요구하는 부동산 임대소득 대비 부채상환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워질 가능성.
이는 결과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부실매물 증가를 촉발하여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전망
n 신흥국 경제,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에 따른 통화약세로 경기역풍 우려 증대
WSJ (Fed ReluctancetoCut Rates Makes Easing Harderfor EmergingMarkets)
○ 통상적으로 신흥국 중앙은행은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고려하여 금리 수준을 결정.
이는 주요 선진국과의 금리차이 등이 자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
최근에도신흥국의중앙은행들은통화정책결정시연준의정책을반영
○ 일례로 브라질이나 멕시코의 경우 미국 달러화 대비 통화가치가 하락했고,
글로벌 투자자들도 이런 위험성을 감안해 신흥국 투자에 신중한 모습.
최근 일부 신흥국은 정부의 경기부양책 영향 등으로 생산이 증가했지만,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통화 약세 등은 경제성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전망
n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경제 등에 미치는 위험은 상당
Financial Times (Risk of arenminbi devaluation isreal)
○ 중국은 연이어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자국 통화가치의 하락세가 지속.
이러한 상황은 미국 달러화 강세가 부분적인 이유지만,
낮은 수준의 금리와 취약한 금융여건 등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
주의할 점은 위안화 약세에 따른 경제적 이익은 많지 않다는 사실
○ 대외여건을 고려하면, 위안화 약세는 미국과 유럽의 적대적 반응을 초래할가능성.
또한 자본유출 확대 위험도 증가하는데, 이는 금융시스템의 불안을 증폭시킬 소지.
특히 인민은행이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위안화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의가 요구
n 글로벌주택공급 부족, 주거난 등으로이민자 유입을 통한 경제성장을 저해
블룸버그 (Global Housing Shortages AreCrushing Immigration-FueledGrowth)
n 미국주택시장의불균형해소,금리인하보다는공급과제도개선이더중요
블룸버그 (Affordable HousingWon’tCome From Bullyingthe Fed)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