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재의 시조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초등학교때 배웠던 것 같아요
내 참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다니~~~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
고려왕조의 사라짐에 안타까워하면서
지었던 시조로 기억해요
내 세월 돌리도~~~~~~~~~
후회한들 무엇하리 ~~
내일의 희망이나 기대해 봅니다~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라
제주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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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1
19.11.05 22:59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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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주마미님 옛날 학창
시절이 생각납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법도리님 옛날 학창 시절 많이 외었었죠 우리 ~~
국민교육헌장도 외우고 (아직도 기억 하고 있음 ^^)
고운 꿈 꾸세요 ~~
@제주마미 제주마미님 동감합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길재의 회상을 멋지게 표현한 글이지요
네 맞습니다 그렇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알베르도님 ~
제주미미님
알고 싶어요 ㅎ
바로 이 카페에 있는 제주마미가 바로 저입니다요 ^^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쓰고 싶은 그대로 ,
오직 온 라인과 오프 라인 장소만 틀리지, 사람은
다르지 않답니다 ~~ ^^
언젠가는 우리 모두 만날 그 날이 찾아 오겠지요 ^^
얼마나 허망하여 그런 시조를 지으셨을까?
지난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동창회를 갔다 왔는데, 몇십년만에도 산천이 많이 변했는데 어릴때의 친구들은 없군요.
이제는 나이 든 친구들이지만 그때의 개구장이들이 그리워지더군요. 마미님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ㅎㅎ
네~~~~ 12시 되기 전에 잘래요
눈이 이제 스르르 감긴답니다
내일을 위한 충전 드르렁 드르렁
편히 주무세요 들샘님도~
와~
글을 읽다가
갑자기 풍경사진에
눈이 확 멈춰버렸어요 ㅎㅎ
본문도 너무 멋진 글귀였는데
마음이 풍경속으로
빠져서 헤여 나올수가 없네요 ㅎㅎ
그렇죠? 저도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몇백년의 세월을 마음껏 품고 있는
이 노목의 거대한 온화함에 한 참
넋을 잃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곱게 우리도 늙어갔으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올리브유님~
@제주마미 잊혀졌던 그시조가 기억나네유 ㅎㅎㅎ
고목의 유유함 멋집니다 ㅎ
@지존. 감사합니다 지존님
편히 쉬세요~
깜찍한 총기...제주마미님...
내 청춘도 돌려도고 ㅎ~
https://www.youtube.com/watch?v=UhUhDlylyy0
PLAY
일찍 일어나셨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좋아요님 ~!
모던 역사가 밤늦게 이루어 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많이 웃으시고 늘 즐겁게 사시구요~
굿모닝 입니다요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ㅎ
@삼면경 행복한 아침입니다 모두들 지체후 일양만강 하옵시니까~~
@삼면경 맑고 건강하신 마음, 한결같은 밝은 마음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맞아요
저런 시조를 익혔지요
정말 풍경사진이 환상이네요
피크닠 갑시다요~~~
포트락 피크닠~~~
@제주마미 오케이~
김밥 싼다요 ㅎㅎ
@삼면경 정말 이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삼면경 나는 무엇 준비 하며 되나요!
@제주마미 두분은 너무 다정 하시여 부럽네요
나도 끼워 주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