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4년전 새정부(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난 후의 국정난맥을 우려와 걱정의 시선으로 꼬집은 촌부(무실농부)의 글입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 심정은 "역쒸"입니다.
지금의 심정은 글로 싣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동무들과 '분란의 소지'를 불러올까 봐서 삼가하고 4년전의 글로 대신합니다.
(2008.06.04 12:21:10) SFM홈피에 올린 글입니다.
다소 부합되지 않고, 지나친 표현이 있다면 양해바랍니다.>
作今의 現實을 바라보는 村夫의 小告
前정부(참여정부) 말기에 청와대 대변인이던 C의 미꾸라지 같은 모습과 브리핑에 너무 마주하기 싫은 나머지
채널을 돌리던 기억이 난다. " 긴데, 아이라 "쿠는 뻔뻔함과 뺀질한 그 모습이 싫었던 것이다.
물론 그 언저리엔 정권말기 노통정부에 대한 반감이 깔려 있었슴이다.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더하다. 대변인인 L이 나오면 텔레비젼을 아예 꺼버린다. 배부른 돼지가 배두드리며 꿀꿀대는 모습같아 더욱 싫다.
역시 하는 내용도 前보다 나아진게 없다. 하물며 강단과 용기마저도 부족해 보여 역겹기까지 하다.
국민은 지난 번 大選때 MB를 50%에 달하는 지지로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경제를 살리라"는 명제 하나만으로...
비록 도덕적인 흠결은 많으나 백성들이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겠기에 소중한 표를 모아준 것이다.
대다수 백성들은 前정부의 폐해에 실망한 나머지 이번에는 달라지리라 판단했슴이다.
그런데, 취임 100일인 作今의 現實은 어떤가?
소고기문제로 온나라가 벌집같다. 굳이 촛불집회에 국한시키고자 할 생각은 없다.
튀는 물가, 저취업, 대운하, 국영기업 민영화, 혁신도시 조정, 정부청사 이전, 대북문제, 4강외교의 삐끄덕, 인사문제,
친박이다 친이다 뭐해서 당내의 니전투구 등등...
어느 것 하나 해결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리해서 언제 경제를 살린다는 말인가?
백성들은 MB에게 경제 하나만은 믿었다. 믿었던 백성들이 잘못인지...
대통령은 취임초 80%대의 지지율을 너무 과신한 것 아닌지 싶다. 지금의 19%대 지지율이 무엇을 말하는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머슴이다'고 해놓고 주인을 무시한 오만함과 독선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
물론 유가다 원자재값이다 등의 대외적인 경제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심정적으로는 외부악재의 어려움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는 어떠했는가?
내각과 수석임명을 보고 백성들은 실망했다. "강부자다 고소영이다" 하는 말이 얼마나 백성들에 회자되었는지 알아야 했었다.
역시나 역시였다. 그 사람들이 어찌 서민의 고통을 알랴! 그저 배부른 돼지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샌가 부처간의 정책공조는 사라지고 꿀먹은 벙어리들 모습이다.
청와대 회의때 대통령에게 당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그도 모자라 나의 공만 세우려고 하는 모습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지금이 어느땐데 자꾸 불협화음만 양산하고 다닌다.
하물며 실장이나 총리 모두 다 허새비같은 꼴 하고는...
어제의 여론조사를 보면 그래도 대통령을 믿고자 하는 50%(?)의 국민이 있다.
앞으로는 잘 할거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백성들이 아직도 많다는 말이다.
잘 할려면 어찌해야 할까?
국민들의 여론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통령 혼자의 독선은 개발시대에나 가능했던 일이다.
국민들은 눈과 귀가 열려 모든 것을 정확하게 꿰뚫어 본다. 대통령 자신도 총선이 끝나고 나서 " 국민들이 무섭다 "고 하지 않았나?
국민들은 수평적인 사고를 지닌 대통령을 원하지 더이상 상명하복의 수직적인 사고를 지닌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부른 돼지들은 굶어죽는 서민들의 실상을 모른다. 배 내밀고 누워서 잠만자면 그만이다.
개각이나 개편을 할 것이면 전면적으로 하라. 대통령 주변에서 맴도는 정상배와 모리배들은 과감히 척결하라.
진정으로 백성들의 아픔을 보듬을 줄 아는 진정한 머슴들을 구하라. " 아니요 "라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소신과 철학을
지닌 인재들을 널리 구하라.
그리하여 등용된 인재는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신뢰하고 보살펴 주어야 할 것이다.
백성들은 원한다.
백성들의 피눈물을 닦아주고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줄 지도자를 원한다.
진실로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우리 대통령을 바라는 것이다.
독선이나 오만 편견을 가진 지도자는 백성들을 자칫 위험한 나락으로 내몰 수 있습니다.
실적이나 단기간의 성과를 백성들은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열심히 일해서 편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정쟁의 소용돌이도 이젠 진절머리가 납니다. 시끄럽게 자꾸 일이 불거지는 것도 싫어합니다.
뿌린대로 거두고 싶은 어느 촌부의 간절한 마음이다.
* 4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 시골 촌부(몽이)가 바라보던 4년전 作今의 현실입니다.
전에 세석에 혼자 올랐을때의 인증샷입니다. 미안합니다.
첫댓글 좋은녀자를 만나는 비법 ... 먼저 좋은남자가 되는 것
좋은친구를 만드는 비법 ... 먼저 좋은친구가 되는 것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는 비법... 먼저 현명한 인민이 되는 것
기득권층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기어 올라 올) 사다리 걷어 차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참고)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그래야 속지 않는다.
해서...이 또한 지나 가리라....라고 초연하게 살든가
아니면...기를 쓰고 먼저 사다리를 타고 오르든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마져 왜곡되게 전해졌다는 사실Facts에서
승자Hi의 말Story을 잘짚어 봐야 한다
애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 또한 몇 배나 더 크다..
草綠은 同色이고
가재는 게 편이며
겪고보니 다 한 통속인 것을..ㅉㅉ
有口無言..!!
이제와서 누굴 탓하고 누굴 원망하겠는가?
...
히말라야를 다녀온 것도 아닌데 웬 수염이..??
세석을 기어서 몇 일만에 오르셨남.. ㅋㅋ
장교수의 얘기일세.
그러게!
전부 같은 색깔 똥을 누더만...
몽이가
금일 새벽부터
비장한 각오를 한 것
같은데,,,,
혹시 술
끈는다는 얘기는 아니겠지
그러면 술독에 빠지는
사람 많다,,,,,
여러 친구를 구제하는 의미에서
그것만은 안되!!!!
빈잔에 술을 채운다
대적할 사람이 없어
쓸쓸한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