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말까는 하면 항상 답은 가는거다“ 그래서 노빠꾸라구… 사북을 20여분 앞두고 아침 식사를 하며 오늘 하루만 비를 제대를 맞자고 아우디님 제안으로 코스를 수정 해 사북역에서 만항재로 출발했다. .
생각보다 잦아들지 않고 계속되는 비에 애꿎은 단무지 형님의 기도발을 의심해 본다.
포화 속에 피어나는 야생화를 보듯이 빗속에서도 나무와 꽃과 자연이 우리 안으로 들어온다.
2시간 정도 계속되던 업힐끝에 만항재에 도착
만항재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라면과 감자전 그리고 메밀 막걸리
본격적인 운탄고도 임도를 들어섰는데 애들말로 개춥다.
한여름에도 비올땐 보온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항상 잘 안된다.
폐광된 실제 탄광앞에서 그런데 튀는 흙탕물이 연탄성분이라 너무 까맣다 ㅋㅋ
우리가 비를 받으면서도 힘든 라이딩을
고집하는 이유는 “지금의 고기맛을 좋게 하기위해서” 다
기분좋게 일찍 자고 …
준비해간 메기 매운탕을 아침일찍 끓여먹고 구리로 귀환 초밥 점심으로 마무리하고 박사장님의 세차와 점검 서비스를 받고 나서 해산했습니다.
지나면 금방 추억일테지만 힘든 여정일수록 진한 커피처럼 여운의 맛이 납니다.
수입 : 총 700,000
회비4인 - 400,000
찬조 회장님 -100,000
찬조 단무지님 - 100,000
찬조 닌자님 -100,000
지출 - 총 632,720
팬션 160,000+40,000=200,000
식료품- 241,720
식대/식당- 155,000
유류대-36,000
첫댓글 차로만 지나가던 만항재.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고파 하는 그곳 하지만 혼자서는 결단코 갈 수없는 꿈의 코스...
난 그곳을 댕겨왔다
사랑하는 횐님들이랑....!
번짱께서 보여주신 완벽한 기획과 준비로 우리는 어려움 없이 우중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더욱 고맙고 감사합니다.
운탄고도라이딩
비와서 많이걱정했는데
무탈하게 잘다녀왔읍니다
총무님 수고많이하셨읍니다
그림 같은 추억 만들었군요
기획하고 진행한 총무님 고생 많았습니다.
같이 못한 진한 아쉬움은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