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해안면 ‘영농조합법인펀치볼산채마을 조하연 대표(010-3760-9883)’는 “펀치볼 시래기는 전국 최고 품질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양구 해안면 펀치볼 분지의 115만㎡ 시래기밭은 시래기무 생육기간 동안 밤과 낮 일교차가 심하고, 재배되는 시래기무에 따로 농약을 치지 않는 청정 유기농으로 재배되기 때문이다. 2016년에도 현재까지 작황은 적당한 강수량과 좋은 일조량으로 아주 좋은 생장과정을 보이고 있다. 시래기 수확철에는 비닐하우스 건조덕장에 무청을 걸고 고산분지의 밤낮 일교차가 심한 맑은 찬바람을 반복하여 잘 쐐는 자연건조방법으로 최상품의 먹거리 시래기가 생산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 한강월드투어 이상해 대표와 영농조합법인펀치볼산채마을 조하연 대표가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지역에서 시래기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
해안면 펀치볼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시래기’가 도시인들 식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일반 무청 시래기보다 부드럽고 구수하며 맛이 좋기 때문이다.
시래기는 무청이나 배추 잎을 말린 것을 말하는데 새끼 따위로 엮어 말려서 보관하다가 볶거나 국을 끓이는 데 이용하는 식재료이다. 양질의 시래기는 잎과 줄기가 상품 고유의 모양을 유지하고 싱싱하며 청결한 것, 상품 고유의 색을 유지하고 윤기가 좋은 것, 썩은 냄새가 없는 것, 잎은 질기지 않고 줄기가 부드러운 것이다.
-을지전망대에서 바라본 펀치볼(Punch Bowl) 풍경 -
양구 펀치볼은 6·25 전쟁을 취재하던 외국인 종군기자가 해안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마치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