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수’ 성준-정소민, 새해 첫날 어디서 결혼식?(사진제공: JTBC) |
2012년 12월 31일에서 2013년으로 넘어서는 시간에 촬영된 이 스틸 사진에는 말끔한 예복 차림의 성준과 순백색의 드레스 속 정소민이 등장한다.
성준은 일반적인 검은 예복 차림이지만 모델 출신의 훤칠한 몸매가 평범한 예복을 패션쇼 현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멋진 연출을 보여줬다.
정소민 역시 최근 몇차례 공개됐던 웨딩드레스 사진과는 약간 다른 디자인의 드레스이지만 단아하고 청순한 드레스 차림이다.
여기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
그동안 몇 차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두 사람이 겪었던 갈등 중에는 결혼식 장소에 대한 이견들도 컸던 만큼 결혼식 장소가 호텔이나 성당 혹은 또 다른 장소일지에 시선이 모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두 사람 외에도 이미숙, 선우은숙, 강석우, 최화정, 김진수, 김영광, 한그루, 이재원, 아역 황재원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또 이혼 소송으로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김성민(도현 역)과 정애연(혜진 역)도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결말에 이들의 이혼 소송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에도 의문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과 결혼, 이혼에 대한 솔직하고도 과감한 표현으로 마니아 시청자들을 양산했던 ‘우결수’는 새해 첫날 밤 9시 50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