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사 킥스 기준 완화 소식 속 주주배당 여력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금융당 국이 보험사 자본규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권고치를 현행 150%에서 최대 130%까지 하향한다고 밝힘. 하향폭에 따라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 요건도 재조정하며, 킥스와 이중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비상위험준비금 제도도 보험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손질할 방침. 금융당국은 금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도입된 새국제회계기준 IFRS17과 이를 기초로 한 지급여력제도 킥스 도입으로 보험회사가 적립해야 하는 자본(요구자본)이 크게 증가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임.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보험사들의 자본조달 및 자본건전성 유지 부담이 줄어들면서 주주배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예를 들어 현 규제 하에서는 올해 킥스 비율이 190%로 당국 권고치를 40%p 상회할 경우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 80%를 적용받는데 당국 권고치가 130%까지 내려갈 경우 킥스비율 170% 이상이면 적립비율 80%를 적용받게 되며, 이럴 경우 향후 납세·주주배당 여력이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