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 GTC 기대감 및 美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3.27%) 급등 등에 상승 |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3월17~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5'를 개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TC 행사에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의 AI 관련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 시장의 관심은 현지시간 18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에쏠리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디램 공급이 수요 회복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1분기 DDR4 재고가 정리된 후 2분기부터 DDR5 위주로 디램 공급 부족이 부각되면서 ASP가 상승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1b nm, 1c nm 양산 ramp up 지연과 디램 3사의 HBM 비중 확대가 25년 공급 부족의 주 원인이 될 것으로 분석.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급등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55(+3.27%) 상승한 4,598.79를 기록.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5.27%)는 상승했으며, AMD(+2.92%)도 상승 마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1.46%)는상승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23%)도 상승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와이씨, 주성엔지니어링, 테크윙, 디엔에프, 이오테크닉 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 매카시 전 의장, 美군함 건조 법개정 추진 및 주요 조선사 수주 소식 등에 상승 |
▷지난 14일 언론에 따르면, 방한 중인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 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를 통해 한국에서 미국 군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한 참석자에 따르면, 매카시 전 의장은 “한국의 조선 기술이 세계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 현행법상 선박 건조는 자국에서만 가능하지만, 미국 선박을 한국에서도 수리·건조할 수 있도록 법안개정 등을 활용해 양국이 협력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화오션, 아시아 지역 선주와 2.32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1.4%)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6척) 체결(계약기간:2025-03-14~2028-03-17) 공시.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1.93조원(최근 매출액대비 24.2%) 규모 공급계약(셔틀탱커 9척) 체결(계약기간:2025-03-14~2028-12-31) 공시.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자재의 실적은 보냉재, 엔진이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4년간 트럼프 정책에 따른 에너지, 조선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단기 실적보다우량 기자재 업체의 희소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또한,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이 현실화되더라도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의지가 확고하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인화정공, 동방선기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 재무장에 따른 방위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러-우 전쟁 후 모멘텀(상승 동력)이 없을 것이라 예측됐던 것과 달리현재 시장은 유럽 재무장과 국내 기업 수혜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국내 방산주의 매출·마진 증가율이 글로벌 업체들을 웃돌고 있지만 멀티플 측면에선 20% 이상 할인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아울러 유럽 재무장은 단기간 내에는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유럽의 제조업 역량 부족이라는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 및기타 유럽 지역 간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이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은 대한민국-동유럽, 서유럽 연합, 미국, 이스라엘, 중국, 러시아, 제3세계(인도, 터키) 7개의 시장 참여자들이 주요 시장인 동유럽, 북유럽, 중동, 남중국해 시장을 공략하는 형태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글로벌 지정학적 상황과 산업적 역량을 고려할때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방위산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엠앤씨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일단조, 휴니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츠테크놀로지,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유리 기판 | 엔비디아, GTC서 유리 기판 관련 언급 기대감 등에 상승 |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3월17~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5'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콘퍼런스 둘째 날인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젠슨 황 CEO( 최고경영자)의기조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엔비디아는 최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유리기판 활용에 나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한편,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이르면 연내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삼성전기는 세종 사업장에 유리기판 시제품(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으로, 오는 5월까지 구축을 마친 후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앞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5에서 "올해 반도체 유리기판 샘플(시제품)을 프로모션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2~3곳에 샘플을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나인테크, 아이씨디,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씨앤지하이테크 등 유리 기판 테마가상승.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지난 14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3대 지수 급반등한 가운데, 양자암호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 특히, 파이퍼샌들러가 양자컴퓨터의 미래가 이제 현실이 됐다며 디 웨이브 퀀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디 웨이브 퀀텀(+46.89%)이 급등세를 이어갔고, 아이온큐(+16.99%), 리게티 컴퓨팅(+28.23%), 퀀텀 컴퓨팅(+29.14%) 등 여타 양자컴퓨팅 관련주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큐에스아이, 한국첨단소재, 파인텍,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등 | 배터리업계, 25년을 저점으로 실적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는 글 로벌 전기차 판매량이약 YoY +13%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13.7%을 달성하며 또하나의 이정표를 지날 것으로 전망. 국내 배터리 업체들 역시큰 변곡점을 지나고 있지만,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라는 굉장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배터리는 분명 게임체인저의 역할이 예상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으로 대표되는 국내 배터리 업계는 2025년을 저점으로 실적의 정상화를 거치게 될 것으로 전망. 업종 평균적으로는 1Q25을 저점으로지속적인 어닝개선을 통해 밸류에이션 합리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Q25부터는 실적을 자극할 수 있는 전기차 생산량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고 AMPC가 반영되기 시작해 실적의 하방을 형성해 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지난 14일(현지시간) 美 증시에서 테슬라(+3.86%), 루시드그룹(+2.96%), 리비안(+1.32%)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금일 모티브링크, LG 화학, 율촌화학,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리튬 | 카이스트 교수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 기술 개발 소식 등에 상승 |
▷일부언론에 따르면,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해질 용매 ‘아이소부티로니트릴(isoBN)’을 개발하여 배터리내 리튬 이온 이동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상온에서 15분 내로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KAIST 최남순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의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음극 계면층 기술과 전해질 시스템을 제시했다"라고 언급. 이어 "이번 연구는 기존 고리형 카보네이트 전해질 소재(EC)의 한계를 극복하는 니트릴계 전해질 기술(isoBN)로 충전 시간 단축에 따른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큰 진전을 이루며 향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드론, 우주 항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튬이온전지의 고속 충전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지난 13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 서울대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능성 탄소 보호층'을 도입한 고성능 리튬 황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려짐.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뛰어넘는 400Wh/㎏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만큼 전기차와 드론 등 경량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되는 분야에서의 파급력이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이엔플러스, 앱트뉴로사이언스, 포스코엠텍, LG화학, 이브이첨단소재 등 리튬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