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5일부터 부산지하철 2호선의 비혼잡시간대 배차시간이 조정되었습니다.
기존: RH 4분 30초 (양산구간 9분 (x2)) / NH 6분 30초 (양산구간 19분 30초 (x3))
변경후: RH 그대로 / NH 7분 (양산구간 14분 (x2))
개인적으로는 부산지하철의 세 노선중에 2호선의 NH 혼잡률이 가장 낮은데다 양산선 배차간격 관련해서 민원도 들어오고 있는 만큼 적자로 고생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 입장에서는 괜찮은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노조측에서는 반발을 하는군요.
철동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철도회원으로써 당연 늘려야한다고 봅니다~~그러나, 부산시로 부터 인원감축의 주문이 계속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일반 시민들은 한편으론 배차시간줄어들길 바랄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시민들은 교통공사 직원들 고임금??? 이유를 들어 속으론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죠....사람들은 하나는 알고 또 다른 하나는 모르더군요~~ .
고작 2명 기관사 더 뽑아서 해결될 문제라면야 굳이 배차간격 늘리기를 해야 하는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실제로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려 보면 단 1분이 그렇게 깁니다. 오죽하면 머피의 법칙까지 되겠습니까?? 그런데 30초를 더 늘리겠다라...;;; 이는 승객들이 느끼는 체감대기시간이 길어지며 이는 승객 유출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기관사 2명 더 고용하는 것이 '속편한'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양산 - 호포 구간에 셔틀형식으로 집어넣으면 안될까요? 나머진 장산까지 돌리구.. 호포역이 2섬3선이니깐 괜찮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