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노트북의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충치 있는 데 먹는 아이스크림 같달까.
갖고 싶긴 하였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특히 ~<--이 키가 스페이스 옆에 붙어 있는 것 자체가 너무나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q45 모델의 디자인은 왜 이렇게 구린겨.
원래 사고 싶었던 건 t2010(170만원) 이었는데
돈이 없는 관계로 q45로 급전환했다. 공유기 포함해서 121만원 카드로 긁었다.
아, 이제... 게임하면서 숙제가 가능해졌다.
푸훨훨훨~ 울 어머니는 노트북도 사줬으니 내년엔 기숙사에 제발 들어가란다.
아, 우리집 사람들은 왜 다들 날 바깥에 못 내보내서 안달일까.
배고프다. 자장면 한그릇 배달해 주는 곳에서 곱배기 시켜서 먹어야겠다.
집에 반찬이 김치 뿐이다. 일주일 동안 김치랑 밥만 먹었더니 김치에 울렁증이 생길 것 같다.
그나마 그렇게 먹을 수 있었던 것 내가 강력 추천한 집의 아주 맛 있는 김치였기에 가능했다.
아~ 자장면 같은 화학첨가제 들어간 거 먹으니까 몸이 너무 간질간질한다.
어떤땐 잠도 설친다. 췟. 대체 이노무 몸뚱이는 어데까지 망가진겨.
다들 즐거운 하루 마감하세요.
첫댓글 그러니까 담배 끊으라고 했잖아.... 저녁은 잘 챙겨먹은거야? 훔..... 자고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