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소리에 담아냈을 때 순수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플루티스트 최민영. 그녀는 예원·서울 예고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학사(Diplom), 석사과정(Magister Diplom)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고, Postgraduale Studium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Salzburg에서 열린 Mozart음악회에 참가하여 Peter Lukas Graf에게 사사받았으며, 음·협 콩쿠르 1위(2회),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서울 Flute-Festival 콩쿠르 1위, 조선일보 콩쿠르 2위, 서울대 콩쿠르 3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전도유망한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은상을 포함한 수많은 실내악 콘서트 및 케이블 TV 음악회, 경향.이화 콩쿨 관현악단 특별연주회 , 대전시립교향악단, 서울 로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하여 다양하면서도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쳐 예능부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유학 중, Muenchen ARD 국제 음악 콩쿠르와 Carl-Nielsen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초청받았으며, Brad ganner, Trevor wye, Aurele Nicolet, Luisa Selo, Yossi Arnheim 등 세계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학구적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다졌고, Neuberg Kurturtage Seminare와 Tonraum Floetenakademi in Fiss 에 참가하여 Karl-Heinz Schuetz, Vincent Lucas, Pierre-Yves Artaud , Jan Ostry, Nathalie Rozat을 사사 받았으며, Opera Impulse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연주자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에는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와 Flute & Flutist 초청 신인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섬세한 테크닉과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혜영, 송여진, 박의경, Hansgeorg-Schmeiser, Barbara Gisler Haase교수를 사사한 그녀는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수석, 단원으로 연주활동을 하였고, 평택대학교 출강, YM청소년 오케스트라 강사를 거쳐 현재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계원예술중학교, 시온 뮤직아카데미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