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민갈때 가장 유용한 기술이나 자격증은 무엇일까요?

[Infobankusa]

Q :

내년 초 H1 비자로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당장은 친척분 회사로 들어가 영주권 취득할때까지는 일할 예정입니다.

물론 친척분 사업이 계속 잘 된다면 평생 직장이 되거나,  아니면 제가 동일 업종으로

독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 인생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대비한다고 나쁠건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 5개월 남짓남은 시간에 자격증이나 기술을 배워가려 합니다.

나중에 미국(뉴욕)유용하게 써 먹을수 있는 자격증이나 기술에 어떤것이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현재 대기업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진이 취미여서 가끔씩 돌잔치 촬영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대략 제가 생각하는 리스트는 아래와 같은데, 아래 리스트가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한 의견과

추가적으로 더 유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자격증에 대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한식조리사(자격)

2.포토샵(사진관련 업종 취직을 위한)

3.홈페이지 제작관련 기술

4.일식조리사(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이 스시 레스토랑이라고 들었습니다)

상기 외에서 약 4~5개월에 걸쳐 배울수 있는 기술 중 미국에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많은 조언 바랍니다.

더불어 영주권을 받은 후 학교나 학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비용이나 취업면에서 더 유리한지에 대한 의견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안녕하세요, infobankusa입니다.

미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그나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문 자격증이라고 봐야 하며 변호사와, 회계사를 추천합니다. 또한 실생활면에서 유용한 부동산 에이전트 라이센스도 유용합니다.
단, 자격증을 따도 님의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현재처럼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전문직이 가장 많이 타격을 받기도 하니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비롯해 회계사들도 변호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뉴욕의 경우 부동산을 사고 팔 때에도 변호사의 서명이 첨부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민법의 경우 연방법이므로 커버도 가능합니다.

특히, 한미간 FTA가 발효될 경우 지적재산권 분야는 상당히 각광받을 것으로 이미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전문 변호사직을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한식조리사, 포토샵, 홈페이지 제작관련 기술, 일식조리사 등은 이곳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므로 만약 고려하신다면 님만의 독특한 세계를 열어야 하고 그만큼의 시간투자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홈페이지, 포토샵의 경우는 주류쪽으로 진출한다면 몰라도 한인들은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고 있어 시장 자체가 형성되지 않고 있으며 당분간은 먼 얘기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반면 한국에서의 네트워크 또한 중요한 것이므로 출국 전에 네트워킹 방법을 연구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나아 보입니다. 앞으로 수십년 경제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마당에 한국의 인적, 문화적 재산은 나중에 크게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님의 네트워크를 5개월간 강건하게 만드실 수 있다면 그 또한 의미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요.
잘 준비하시고 들어오셔서 성공적인 이민생활 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LA에서 미국생활정보은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