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벨이 울린다
어서온나~ 일산여우님의 특이한 그 목소리 (약간 닭살 ㅎㅎ)
일산 백마카페 근처 오리집에서 대낮부터 시작하신것 같다 (큰머리형, 오비두산와 함께)
부지런히 갔건만 3시간 이상이 걸린다
백마까페에 도착하자 정확히 6시.. 1차자리를 파하고 정모장소에서 알탕안주에 세분이 신이 나있다..
본인은 위장이 빵구.. 살살 맥주로 마취작업에 들어간다
조금있다 정회장님 도착.. 오늘따라 쌩쌩해 보인다 ..잠시후 전화벨소리 신입회원님 앙마님이 도착하신다.. 이어 코지,예삐누나,그리고 함께온 신입여자회원.. 오늘따라 대박이다(벌써 여자회원만 6명)
진섭이 형, 그리고 계사장님 등장.. 한잔씩 쭈욱~~~
아니 이게 왠일인가!! 가수님들이 오늘따라 쫘악~.. 다들 바쁘신것 같다
안주도 맛없다.. 풍악도 없다..앙마님 기타같고 참석.. 그러나 무대장비가 시원치 않다..
마침 계사장님 긴급제안!!
백석역 근처 7080라이브카페를 추천.. 일찍 파장하고 서로 차에 나눠타고 2차로 향한다
위치를 몰라 선두차를 따라간다..
왱~~~ 코지누나가 운전.. 차선을 반쯤 걸친채.. 분명 좌측깜박이인데 직진한다..
에고에고.. 뒤따르던 차들 행방불명..ㅎㅎ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
장소는 그리 넓지 않으나 무대시설이나 분위기는 그런데로 괜찮다..
이미 어떤분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이어 주인장님 신청곡 받고 열창..
만난안주에(연어알쌈, 시샤모구이, 쏘세지구이, 칠면조등) 한잔씩 쫘악..
잠시후 서기님이 부랴부랴 도착.. 분위기 무르익는다
신입회원 앙마님의 첫무대..3곡 살포시 때리시고..서기님 기타..계사장님 드럼으로 거든다
일산여우님은 집안일로 엉덩이가 들썩 들썩..그러나 노래신청에 얼릉 무대로 향한다
앙콜곡까지.. 이어 예삐누나 감정 팍넣고 한곡.. 코지누나 팝송으로 거든다..
옆테이블에서는 방송관련 손님이 후레쉬로 사진을 마구 찍어댄다..미인계에 뿅~~
이어 얼큰한 큰머리형 엽기댄스로 옆테이블 손님과 한판 어우러진다
오랜만에 괜찬은 한판이었다!!! 슬슬 파장분위기..내신청곡은 여우누나가 새치기 (삐짐)
12시를 조금넘기고 파장..2차는 서기가 한턱낸다.. 이건 바로 빚이다(결혼및집들이)!!
해장국애기.. 찜질방애기.. 어째어째해서 여성회원님들 퇴장..
길러리에서 서성이다 찜질방가기로 결정.. 달랑 큰머리형과 나..
큰머리형 완존히 맛이....근처에서 설렁탕으로 속을 달래고... 큰머리형 좋은데 갈곳이 있는것 같다..
보내드리기로 마음먹는다..
프리송은 혼자서 일산 밤거리를 책임진다..(어디서 잔는지는 비밀)
아침6시반경.. 좌석버스에 몸을 싣는다...역시 정모는 1박2일!!!
가수님들 너무해요 ㅎㅎ
늘 좋은일들 가득하길 바라며 이만...
첫댓글 난 완존히 맛탱이 갔었다.
흠.....내 안나가니까 여성멤버가 넘치는군여.....계속 안나가야할까? 그러면 마자죽을까? 우찌하오리까? ㅎㅎ
즐거운 정모 였내요...지난 정모는 여자분 한분도 없이 딱 6명 이엿는데....따뜻한 4월에....보아요....
^^ 형근형 젬나게 후기 올려주셧네요.... ㄳ ㄳ 7080분위기 굳입니다...^^
이번 정모 참석치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에효....맘은 달려가고싶었는데...^^* 즐거운 정모였다니 다행이네요.ㅎ
참석못해죄송하구여(우리직원생일챙겨주느냐고 빠져나올 분위기않됐어요...--)4월에 뵈여.
일만회원들은 맘들이 너무이뻐....큰형님부터가..한명한명일일이 챙겨주는모습이 좋아....
4월에 보아요~~~
꼭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