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양식 쓰고 면허증을 꺼내는데 면허증이 막~ 웃더라. 써먹지도 않고 뭔 갱신이냐면서. 빛도 못보고 살았다믄서.. 비웃더라구.ㅋ 나... 할말읎었다. 두번...그것도 큰차와의 박치기로 멀어져버린 운전... 그 후론 애들아빠 속도위반 딱지나왔을때 서너번 내 면허증을 써먹은거 빼곤 지갑깊숙이 고이고이 모셔두었음으로.^^
사진이 필요해서 지난토요일 찍었걸랑. 으메나~~~ 거짓말을 일체 안하는 사진. 두해전에 찍은 반명함판 사진보다 고스란히 두해의 세월이 사진속얼굴에 있더라. 그건 그렇다치고 사진관아자씨의 활짝 웃으라는 꼬임에 빠져서 그렇게 웃었는디.... 을매나 멍청이처럼 나왔더니... 웃음은 또 왜 그렇게 어색한지... 거기다가 입은 삐뚤게 나오고... 다시 찍기도 뭐해서 그냥 그사진으로 한거다.
근데 오늘 새로 만든 면허증이 하는말! 사진 못나왔음 어떻노! 지난번면허증처럼 지갑안에 고이 모셔둘거면서. ㅋㅋ.. 맞다.^^
첫댓글 지녹아 너의 글 읽으면서 나도모르게 씨익~~미소지엇다 너의 표정 상상하며~~ㅎㅎㅎ 참 예쁜 지녹이 친구~~
친구야~ 이 글 읽으며 우린 참 못났구나 했다. 어떻게든 가르쳐주려고 애쓰는데 나두 무섭다는 생각이 앞서거든. 이래갖구서야 운전을 할수는 있으려나 싶어. 아무튼 목표는 '겨울이 오기전까지는 할수있어야 한다'야. ^^
ㅎㅎ 동지하나 여기있네~ 아니 둘, 하얀 민들레까지.. 장농면허 모임하냐? ㅋㅋ 그래 우리면허쯩도 볕들날 있겠지... 그날까지 잘~살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