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유명산
정상과 유명계곡을 다녀와서!
산행을 목적한 산의 정상이나 산이나 계곡, 바다 등에 난 길을
연결하여 개발한 산책로인 올레길을 걸으면서 늘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사람들 이런 저런 경우들로 인하여 카페가 분산되니 사람의
마음들도 분산되어 좀처럼 함께할 수 없을것 같았던 그립던 그 때
그 사람들 이제는 연륜이 고희(古稀)를 훌쩍 넘었거나 그 연륜이
70세에 근접한 노년을 맞이한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며 달려가는
선두주자(先頭走者)나 뒤 따라가는 후발주자(後發走者)를 가리지
않고 격식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행동이 자유롭고 자유분방
(自由奔放)한 마음으로 흩어진 정(情)들을 찾아 뒤돌아보면 금새
저만치 가버린 쥐꼬리만치 남은 노년의 짧은 여생(餘生)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는 마음들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다만
상대에 대한 험담을 삼가하면서 선발대에 속하던 후발대에 속하던
나름의 정해진 룰(rule)을 따르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명산자연휴양림(有明山自然休養林)
1989년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892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2,00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에서 관리한다. 가평유명산자연휴양림이라고도 한다.
해발 862m의 유명산 입구지계곡 안쪽으로 조성되었으며, 사방으로
산이 울타리를 형성했다. 참나무류가 많은 천연림 지대와 낙엽송, 잣나무
등을 심어놓은 인공림 지대가 함께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나다. 기암괴석
과 계곡을 따라 완경사, 급경사가 조화를 이루며 난 등산로 주변에는 갈참
나무, 단풍나무 등이 자라며, 정상에는 고사리와 억새밭이 있다. 지역
특산물인 취나물, 고사리, 곰취, 더덕, 머루와 표고버섯 등이 자생한다.
휴양림에는 체력단련장, 삼림욕장, 오토캠핑장, 캠프파이어장, 다목적광장
등의 편의시설과 임간수련장, 유리온실, 눈썰매장, 야생화단지, 2.6㎞의
순환도로 등이 있다. 주변에 용문산과 한화콘도(양평리조트), 청평유원지
등의 위락시설과 중미산 자연휴양림, 백운봉, 사나사,
현등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출처:(두산백과)
유명산(有明山)
높이 862m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산 정상에서 말을 길렀다고 해서
마유산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이름은 1973년 엠포르
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를 하던 중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산을 발견
하고 산악회 대원 중 진유명이라는 여성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동쪽으로 용문산(1,157m)과 이웃해 있고 약 5km에 이르는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산줄기가 사방으로 이어져 있어 얼핏 험해 보이나 능선이
완만해서 가족산행지로도 적합하다. 가일리에서 선어치고개 쪽으로 가는
도중에는 삼림욕장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캠프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산행은 설악면 가일리나 옥천면 신복리에서 시작하는데, 가일리에서 출발
하여 곧장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유명계곡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산행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관광 명소로 용
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지닌 용소와 용문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와
합쳐져 생긴 유명계곡(입구지계곡)이 유명하다.
출처:(두산백과)
유명계곡(有名溪谷)
유명산 주차장에서 정상 부근까지 약 2㎞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
입구지계곡이라고도 한다. 입구에서 약 300m 지점에 있는 박쥐소
를 시작으로 마당소·용소·궝소 등 크고 작은 소(沼)들이 연이어 있는
데, 규모는 작지만 소금강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시원한 그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여름
피서지로도 제격이지만, 유명계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가을 단풍이
드는 시기에 드러난다. 온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떨어진 단풍잎
이 계곡물을 따라 흘러가는 모습 등이 주변의 정경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이룬다. 유명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은 유명농계(有名弄溪)라
하여 가평팔경(加平八景) 가운데 제8경으로 꼽는다.
그때 그 사람
심수봉:노래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 한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2019-08-07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