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3. 10. 13(금요일)
2. 코스는 : 늘티재 - 청화산 - 갓바위재 - 조항산 - 송면저수지 - 입석보건지료소
3. 누구와 : 좋은사람들 산악회에서 개별산행
4. 날씨는 : 흐리고 바람은 별로 없는 듯
5. 얼마나 : 약 13km를 약 6시간가량
청화산은
경북상주시 화북면,문경시 농암면과 충북괴산군 청천면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있다.
오늘의 산행은 늘티재 백두대산 표지석에서 들머리를 하여 가파른 된비탈을 오르고 올라야 하고 청화산에서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는 포대 외길로 조심스러운 산행을 하여야 한다
정국기원단 누군가의 행위인데
犬日本이라
애국자인가? 망나니의 행태인가?
읽어보니 이해가 된다
그럼 지자체에서는 왜 무엇때문에 철거치 않고 존치시키고 있는 걸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가 띠를 이루고 가가호호 자연부락이 형성되어있다.
바위위에 자리한 소나무
청화산 건너편이 충북의 알프스 속리산 문장대 묘봉 그리고 백악산이 길게 펼쳐져 있다
산과 산 계곡에 자리한 마을
청화산 전망대에서 빙 돌아 담아보자
어디가 어딘지
여기가 충북이고 저기가 경북인지 돌다보니 어지려워 모르겠다
청화산 정상 삼거리 이정표
청화산 정상에 오른 선객님들이 인증을 하고 있다
해발 970m 청화상 정상석
청화산 정상을 지나니 제법 단풍이 들었나 싶다
직진 본능 시루봉으로 화란석으로 가야하는데
오늘의 코스는 조항산 백두대간을 경유해야 한다
가보자 3.7km의 조항산으로
울긋불긋 물감들의 향연이다
산 중 억새
백두대산 조항산
조항산에서
대야산이 펼쳐져 있다 희끗희끗 바위를 드러내 놓은 것이 또 색 다르다
조항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마치 하늘 위에 오른 기분이다. 북쪽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줄기 너머로 군자산 장성봉,희양산이 보이고 장성봉,희양산 너머로는 월악산과 주흘산이 겹겹이 시야에 들어온다
백두대산을 힘차게 걸어서 꿈과 희망을 아아! 우리들 산하
이정표는 어디로
고모치를 드르고 의상저수지로 하산을 해야 하는데.....
안내 산악회라 변수가 있을수 있어 아니 혼자였음 훌딱 갔다올긴데....
버섯이 지천인데
식용인지? 독인지? 변별할수 있음이 모자라 그냥 보기만 본다
의상저수지 송면저수지
저수지 수면위로 청화산과 조항산을 바라보고
하늘로 곧게곧게 뻗어 오르는 연기를 보니 옛적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저수지 끝점을 지나고
하부를 지나
산행을 마친다
꽥꽥꽥 너희는 어디서 온 낮선이들이냐
남의 구역을 침범하면 안되지 하면 달려온다
좋은사람들 산행버스
그래도 짬을 내어 막걸리 한잔은 기본이다
김치맛도 좋고 부드러운 두부도 고소하다
살맛나는 세상 생막걸리 맛이 기기 차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