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 하니 얼굴 관상도 운명도 바뀌더라!
관상(觀相),
마음의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이 얼굴색과 그의 표정입니다.
흔히 점쟁이들은 관상이 적중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수시로 변하는 얼굴을 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바꿀 수 있으며,
염불을 열심히하여 운명이 바뀌면
용모나 행위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를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도 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데 가장 합리적인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와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안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는 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깨달음의 세계는 절대 긍정의 세계입니다.
수행이라는 것은 부정(不定)을 걷어내고,
절대 긍정의 마음과 언어와 행위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염불이나 진언, 간경, 좌선 모두 긍정적인
마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세속에 살면서도 수행을 놓치지 않던 분이 계셨는데,
대학시절 흔히 말하는 ‘운동권’이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수행한다고는 했지만, 매사에 시비장단,
비교분석 등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지는 못했는데,
몇 년이 지난 후 제가 사는 토굴로 찾아왔습니다.
얼굴이 딴 사람 같았고, 몸무게도 20kg이나 줄고,
생각하는 습관과 언어와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염불과 절수행 등 참회를 통하여 그동안 부정적인
감사한 자비심으로 생각을 많이 바꿨다고 합니다.
행복한 새로운 사바세계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박복한 얼굴을 가진 분이라 해도
염불 수행으로 살아생전에
환골탈태하는 것을 더러 보았습니다.
제 자신도 거울이라는 것을 볼 줄 모르고 살았는데,
어쩌다 거울을 잠시 보았는데
제 얼굴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옛 친구가 길에서 나를 만난다면 알아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느 스님께서 쓰신 글 -
출처 : 나무아미타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