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6월9일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은 관음사휴계소 성판악 돈내코 그리고 영실휴계소가 있다
그 중에서도 영실휴계소에서 윗세오름을 오르는 것이 가장 단축 코스다
왕복해서 4시간이면 충분하다 오르는데는 약간 경사가 있으나 2시간이면 충분하다
가는 길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있고 오백나한과 평풍바위를 지나 윗세오름을 올려야 한다
가는 길은 경치가 그만이고 무엇보다 탁 트인 시야와 맑은 공기가 너무도시원하다
1시간쯤 올라 윗세오름 휴계소를 지나 노루샘에서 물을 마시고 약 30분정도 더 가면
바로 한라산이 코앞에 있다
서쪽편에서 올라갔지만 한라산을 돌아 돈내코 쪽 남쪽 으로 가서 한라산을 볼수있다
아직도 한라산에는 철쪽이 한창이다 한라산꼭대기 주위에는 약1KM 의 넓다란평원이 있다
어찌 그런 평원이 있는지 모르겠다
암튼 이곳이 전부 철쭉 꽃이다 해마다 철쭉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에는 세계문화 유산을 보호하느라 올라가지 못하게 통제한다
한라산을 구름없이 보는 날은 재수가 좋은 날이다
일년365일 중 30일 정도만 모습이 보인다
그러곤 항사 구름이 걸쳐있다
오늘은 재수가 무척좋다 구름이 없는 한라산이다
맑은 하늘에 떠있는 새털구름이 정겹다
올라 가는 길을 구경하시라
역시 한라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