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7일, 화요일(대중교통 이용하는 재미)

[키작은풀]

좀 더 풀린 날씨, 그리고 보다 많이 얼굴을 내민 새 계절,

새벽에 일어나 ‘이야기 성서’ 준비, 다 마치지 못하고

아침나절은 박물관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놓고 책 읽다가

내려와 집으로 가서 ‘이야기 성서’ 조금 더 준비하고

늦은 점심 먹고 길 나서서

요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시내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교통카드 충전한 것이 바닥이 나서

우체국 들렀다가 다시 버스 타고 사무실로,

3시 출근,

오후 명상, 도덕경 29장과 함께 진행,

저녁 명상, 이야기 성서(구약성서9)와 함께 진행,

마치고 저녁 먹기로 하고

내일은 저녁에 ‘생태교육연구소 터’ 총회에 참석하기로 하여

출근하지 않고 그리로 가는 것만으로 하루 쓰기로 하고

7시 23분 퇴근.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