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돼지고기가 통째로 들어가는 김치찌개부터 임영웅이 다녀간 맛집까지?
1. 한국관
시청역 근처 40년째 김치찌개를 고집하는 곳이다.
간판에 ‘40년 옹고집이 자부심’이라 쓴 걸 보면 더욱 믿음이 갈 것.
이곳은 김치찌개 종류만 6개인데 기본 김치찌개에도 돼지 생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한국관의 자랑인 꼬들꼬들한 돌솥밥까지 곁들이면 게임 끝. 돼지고기, 햄, 쭈꾸미가 모두 들어가는 종합
김치찌개도 맛볼 수 있으니 뭘 먹어야 할지 고민 될 때 선택하면 되겠다.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운영하니 언제든 방문해서 든든한 한 끼 먹고 가자.
2. 광화문집
식당 소개의 ‘김치찌개로 유명한 광화문집‘ 그대로 김치찌개로는 빠질 수 없는 40년 넘은 노포 맛집이다.
메뉴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딱 두 가지. 감칠맛 나는 김치의 깊은 맛과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의 완벽한 조합은
이곳이 왜 40년 넘게 김치찌개만으로도 사랑받는지 알게 될 것. 고소한 계란말이를 시켜 밥과 같이 곁들여 먹는
것도 잊지 말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김치찌개의 정석을 맛보고 싶다면 광화문으로 가보길.
3. 뚱낙원
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5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포로 윤석열 대통령도 다녀갔다고.
대표 메뉴는 김치찌개와 두루치기.
특히 김치찌개는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한 깊은 맛을 내 국물까지 비워낼지도 모른다.
거기에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당연. 두툼한 계란말이와 김치찌개,
밥, 김가루를 양푼에 넣고 비벼 먹으면 완벽한 식사가 되겠다.
4. 굴다리식당
마포로 가보자.
공덕역 근처, 가게 이름보다 ‘김치찌개 전문’을 크게 내건 간판이 눈에 띄는 이곳 역시 40년 넘게 운영 중이다.
김치가 유난히 시고 자극적이지만 사골 육수가 어우러져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찾는
이들이 많다고. 투박하게 썰린 돼지고기는 찌개의 풍미를 더욱 더해주고 여기에 속 재료 없는 부드러운 계란말이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왜 임영웅을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이 다녀갔는지 알겠다
첫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광화문 집을 좋아합니다.
좋은 정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