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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학교 29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풍요로운 글 :) 팔순 울엄마, 이제 짐을 내리소..
안철쌤 추천 0 조회 287 11.04.01 03:1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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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1 22:58

    첫댓글 울엄마 보다 딱 열살 더 드셨네. 이번주 일요일 울엄마 칠순이신데. 소설같은 인생사다. 니내할것없이 그시절엔 그랬으니, 지금이라도 옛얘기한면서 살면 그게 행복인거다.

  • 작성자 11.04.04 03:30

    태연아, 정확하게 너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겠다. 아마 황명자 친구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면 그림이 나올 것 같구나. 우리 아이들이 울 아빠는 효성이 지극하시다고 아빠란에 적었다고 하더구나. 난 그저 마음가는대로 행동했는데, 어린 아이들이 더 잘 아는 구나. 살아서 다시 만난다면 반드시 태연님께 근사한 막걸리에다
    우리가 소풍가서 선보였던 단순 고고춤을 선사하고 싶네...

  • 11.04.02 22:03

    역사소설 읽은 느낌이네~~정말 훌륭한 옥천의 아들이다 ~~

  • 작성자 11.08.20 02:37

    애란아, 내가 그냥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난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목숨이 없으니 맞아죽을 각오하고 쓰는 글이지 누가 날 욕하고 죽이려고 해도 난 예, 예 하고 살란다.

  • 작성자 11.04.04 03:34

    애란아, 니가 읽어 주었다면 난 아무런 한이 없구나. 넌 최고의 독자이니까. 우리 동기들은 태반이 안철쌤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니가 아는 안철쌤은 동기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약간 괜찮은, 제법 멋있는 동기라는 것만 기억해 다오. 내 너를 위해 김인순의 여고 졸업반을 감정 넣어 멋지게 불러 줄게. 동창선 출신 아이들이 난리 나겠네.
    우리가 열혈 응원상 출신인데, 안철쌤이 우리를 무시하다니라고 덤빌것 같애.

  • 11.04.08 01:25

    그래 고마워~이번에 늦게라도 가게 된다면 꼭 그노래들려주길 바랄게~~약속이당!!!
    일선아 현숙아 꼭 만나자 복희도 을순이도..영자도 시간내서 온나 이번엔~~

  • 11.04.04 18:33

    장문의 글쓴다고 수고많았구 난시력이 안좋아서 읽는다고 무지 고생했네앞에동료가 뭐그리 열심히 읽냐고 물어봄"
    "여고졸업반 " 그노래 여친들이 좋아할걸 난 안철쌤이 누군지 작년에 봤음체육대회가서 아는체하려니 좀그러네

  • 작성자 11.04.09 01:02

    현숙아, 사실 남자들은 생각이 동물이라 실망이 클 것이다. 나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조금 철이 드는 수도 있는 가 보다, 다음에 만나면 꼭 코스모스라고 자신을 소개해줘요. 괜한 글 써서 민폐만 끼쳤구나. 현숙아, 행복해 주세요. 그런데, 어느 초등 출신인지?

  • 11.04.07 11:59

    답글을 안 올릴수가 없네..항상 웃고 다니더니..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을 글로 쓰면 책한권은 될거라는 얘기가
    엄마들의 역사인가봐..그 어머니에 그 아들 효성이 남다른 아들...

  • 작성자 11.04.09 01:04

    문선아, 이렇게 너의 글을 보니, off-line에서 만난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구나. 널 볼 때마다 여장부의 넓은
    마음을 느낀단다.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나의 노래를 들려줄 기회가 죽기 전에 한번은 올것같다.

  • 작성자 11.07.28 00:39

    글이 너무 작아서 재편집을 했습니다. 창선중 출신 다른 기수의 카페가 있다면 좀 퍼 날라 주시오.
    아마도 우리가 어릴때 들었던 친숙한 말들이 그들의 향수를 부를것이니.

  • 작성자 11.07.29 03:19

    기냥 단편소설 한편 읽는다 생각하고 피처 맥주 한병 옆에 놓고 옛날 그 아득한 농촌의 생활을 한 번 추억해 보렴.
    기적같은 삶이라고 생각하면 댓글한번 달아라. 정성껏 나도 달아줄게.

  • 작성자 11.08.20 02:41

    어느 미친 넘이 이런 글을 써 올리겠는가? 대단한 생각과 인내심이 없다면 불가능하지.
    나를 미워하고 폄훼해도 좋다, 싫어한다고 외쳐도 좋다. 내가 그런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면 아예 이 사이트에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그런 짓거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안철쌤은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자 한다.
    나의 허물을 난 인정한다. 나를 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이 사이트를 통해서 글을 올려다오.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 받아줄게..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난 아예 동기회 사이트에서 사라져 줄게...;

  • 작성자 11.08.28 01:56

    바빠서 그런지 요즘은 장문의 글을 다들 싫어하는 구나. 역시 영상세대는 다르구먼. 감동이 넘치는 글이면
    문자와로 다 되는 줄 알았는데.

  • 작성자 11.09.20 03:05

    이렇게 긴 글을 읽는 요즘사람들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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