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PD 로 책을 펴낸 우먼이다.
조선일보 책 소개란에서 알게되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 읽게되었다.
가장 감명깊에 읽게 된 구절은 진짜로 나 답게 살아간다는 구절이다. 우리는 환경에 따라 그리고 주의 영향을 얼마나 받고 사는지 지나고 난뒤 느끼는 것은 나의 의지대로 일을 되어가는 것이 아니구나 내가 좀 더 이렇게 결정을 했더라면 하고 자책하고 지나간 일에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과연 나 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이나 하겠는가 ? 하고 반문을 해 본다.
나이는 벌써 60을 넘기고 있다.
허리도 아프고 왠지 살아가는 것이 병을 얻어 짊어지고 간다는 느낌이 든다. 누구나 하나씩의 병은 안고 가는것이고 생로병사의 윤회를 누구나 피해 갈수없는 것임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저자는 여행지를 통해서 느끼는 것을 진솔하게 담았다. 나도 여행을 떠나보지만 이처럼 천천히 음미하면서 느리게 생각할 것은 하고 즐길 것은 즐기고 편안하게 여행을 해 보지는 못했다. 패키지에 정해진 시간에 장소에 헐떡거리면서 사진도 빠른시간안에 찍고 그렇게 여행을 한 것 같아 후회가 된다.
저자는 그리스의 펠로펜노소스 반도 끝의 미스트라 를 여행하면서 느끼는 점 인도네시아 반디 제도 미얀마의 맘모스 뼈를 찿아다니고 씨랜드 참사때의 회고 지하철 일용직의 젊은이가 사고를 당했던 그곳을 ... 여행하면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준다
AI 회사의 엘리트로 주목을 받지만 퇴사해서 자연에 귀의하고 그 자연이 좋아서 그는 숲을 자기 돈으로 사서 국립공원에 희사를 하게된다. 그렇게 되는 마음을 이해하려고 우리를 그쪽으로 안내한다. 범접할 수 없는 지역으로...
삶의 의미는 삶을 가치 있게 사는 데 있고, 우리는 이것을 자아실현이라고 부른다.나는 이렇게 자아를 실현하면서 삶을 살아내는 것을 삶의 발명이라고 부른다. 바닷가에서 돌고래를 기다리는 것이 나에게는 나다운 것이고 행복이고 자아실현이다.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기쁜 일을 기다리는 것이 나다운 것이고 나의 자아실현이다.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기쁜 일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또한 나의 자아실현이다.
만약 어떤 평범한 하루가 유난히 빛이 나는 하루로 기억에 남는 다면 어떤 한 순간이 진실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앎의 발명
사랑의 발명
목소리의 발명
관계의 발명
경이로움의 발명
이야기의 발명 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답게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