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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이름 부터 가슴 벅찬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통이 열리는 날 ...안중근 평화 마라통,대구 국채 보상 운동 마라통과 함께 역사 고취 마라통 대회로 많은 달리미 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로 알려져 있는데 그 대회 명성 만큼 수 많은 사람 들이 겨울 추위를 녹이며 잠실 주경기장 대회장 으로 속속 모여 들었는디...2011년 대회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보자구요 마온님들...
2011년 2월 20일 제 7회 고구려 마라통 대회 에서 드뎌 하프 코스 두번만 띠어 보고 맹순 여사가 용감무쌍 하게 풀코스를 도전 하는 날인데 아무래도 긴장 하는 빛이 역력 하더라구요 다소 춥게 느껴지는 늦겨울 날씨에 겨우 3시간 42분에 들어 온 돌미경이 맹순 여사가 걱정 되어 응원을 나갔는데....가도 가도 맹순 여사는 보이질 않더라구요 ㅋ 무려 7Km 지점인 35Km 지점에 사색(?)이 되어 맹순 여사가 터벅터벅 걸으며 오고 있더라구요 ㅋ
35Km 지점 넘어 가니 다리가 움직 이지 않아 포기 하려다 군에 간 아들 생각에 이를 악물고 끝까지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노무 모정이 뭐길래....그 당시 후미 에서 맹순 여사와 동반주 하며 거의 동시에 들어 온 김의수 선배님이 대단한 마눌님 이라고 맹순 여사를 칭찬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하고....첫 풀코스를 5시간 1분에 완주한 맹순 여사曰 "여보~~옹! 다음 대회가 또 은제 있는겨?" 하더라구요 나원참 흐이구! ㅋ 맹순 여사가 너무 고생 해서 난 다시는 안 띨줄 알았걸랑요 ㅋ
맹순 여사 에게는 그 잊을 수 읍는 고구려 마라통을 오늘 다시 찾았습니다 대회 장소인 잠실 주경기장은 전국 에서 올라 온 달리미 들로 한 겨울 인데도 그 열기로 추위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ㅋ 거기다 32Km 코스 까지 신설 되어 한마디로 입추의 여지가 읍더라구요 잠실 주경기장 입구로 들어 서는데 대회 책자를 나눠 주더군요 책자 몇장을 넘기는디 아~~~이럴 수가! 한 사람만 빼고(김윤태님) 5명이 오늘 영광의 주인공 으로 대회 10주년을 더욱 빛내 주고 있더라구요.....
작년 울트라 100Km를 여성 최초로 100회 완주한 해피레그 김순임 회장님이 그 여세를 몰아 풀코스 100회를 완주 하는 날 이더라구요 헐! 거기다 우리 부부 광팬 이자 막둥이 도영이를 친아들 이상 이뻐해 주는 야생마,폭주 기관차의 "달리는 물개들"원영희님이 얼마전 100회 초읽기에 들어 가더니 이 돌미경 에게 일언반구 한마디도 읍씨 비밀리(?)에 100회를 도전 할려고 했는지 대회 안내 책자에 군살 하나 읍는 조각(?)미인을 뽐내며 나와 있더라구요 ㅋ 이미 시간은 다 되어 가고....맹순 여사가 추카 꽃다발 이라도 사줘야 하는디 하며 발을 동동 굴렀고....거기다 안타깝게 아니 이게 또 누구신가? 평소 존경 하던 시각 장애인 페메 김은기 선배님의 400회 완주의 날 아닌가! 헐!
또한 개인적 으로 통성명 한적은 읍지만 자주 김은기 선배님과 함께 풀코스를 동반 완주한 시각 장애인 차승우님도 100회 도전의 날 아닌가! 또한 전국 어느 대회 에서 거의 볼 수 있는 김준한 선배님도 대망의 풀코스 300회 도전의 날이고....이 자리를 빌어 진심 으로 추카의 말씀 올립니다....대회 시작전 만나면 추카 인사 라도 전할려고 했는디 수 많은 인파 속에 묻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ㅋ 나원참 흐이구! 탈의실로 급히 가는데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마온의 뜨거운 감자(?) 신성범님 이다 잘 띠라고 서로 격려 했는데 얼굴 상태로 봐선 멀쩡(?)한것 같다 심각한(?) 다리 상태 까진 이 돌미경이 진찰 할 시간이 읍다 ㅋ
탈의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해서 밖에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가는데 반가운 얼굴 들이 보인다 김용구 선배님 이다 오늘은 용산고 유니폼을 입고 맹순 여사 근황을 애타게(?) 찿고 있는 또 한명의 용산고 동문님(?)과 함께 띨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옆에 젊은피(?) 김용욱 동상이 보인다 요새 부상이 완죠니 회복 되었는지 4주 연속 풀코스 도전 이라고 목에 힘을 주고 주먹을 불끈 쥔다 ㅋ 용욱 동상과 같은 클럽 이자 지난주 한강 동계 마라통 에서 살얼음(?)판에 겨울철 펭귄(?)마라통 으로 후반에 퍼진 김상기 동상이 오늘 명예 회복 하겠다고 가슴팍 에다 "결사 항전(?)"의 무시무시한 글씨를 새기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ㅋ
정말 반가운 얼굴이 또 인사를 나눈다 주법이 파워풀 하고 다이내믹한 김도학님 이다 간만에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부상이 완전치 않다고....무리 하지 말고 즐런 하라고 격려 하는데 인천 꼬꼬 지부장 이윤동 성님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겨울철에 펄펄 나는거 본께 아무래도 여름 보단 겨울 체질 인가 부다 ㅋ 대웅전(?)같은 그 큰 잠실 주경기장 화장실들이 초만원의 선수 들로 북새통 아예 밀어내기는 포기 하고 겨우 소피만 해결 하고 나오니 출발 카운터 다운이 울리고 있더라구요 ㅋ 출발 직전 제주 4연풀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그 옆에 이재정 성님도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한다 이때 누군가 이 돌미경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목덜미를 잡고 반갑다며 아예 놔주지를 않는다 ㅋ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 이다 냄새(?)로써 직감은 했지만....ㅋ 잘 띠라고 인사 하고 출발 하는데....누군가 이 돌미경의 뒷목(?)을 잡으며 소리 치는 것 같더라구요 ㅋ
오늘 대회가 고구려 역사 지키기 대회가 아닌가! 오늘 하루 만 이라도 고구려 역사를 공부 하라고 대조영(?)이 호통을 치고 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급히 띠다가 고구려 역사 속의 인물 들을 환생(?)시켜 드리오니 배역(?)이 맴에 안 들거나 불만이 있더라도 대의(?)을 위해서 오늘 하루 헌신(?)한다고 생각 하시고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ㅋ
엔츄리 넘버원: 연개소문(전국 턱수염 협회 초대 이사장 장순동 이사장님: 골격(?)이나 카리스마로 봐서는 이 만한 인물이 없음 ㅋ)
엔츄리 넘버투: 연개소문 여동생(? 연소정: 폭주 기관차 원영희님: 오늘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간과 할 수 읍는 일명 쌍검녀(?)의 부얶(?)칼솜씨 ㅋ)
엔츄리 넘버 쓰리: 을지문덕(필명이 쭉쭉빵빵,꼬꼬,산소탱크 일 정도로 자타 공인 무골(?)체질과 수나라 30만 대군을 청천강 에서 한방에 수장 시킨 지략 까지 겸비한 김은식 성님이 마온의 몰표(?)로 을지문덕에 전껵 캐스팅(?) ㅋ 은식 성님! 한턱 쏘시와~~~요! ㅋ
엔츄리 넘버 포: 양만춘( 안시성을 끝까지 사수 하고 구신도 울고 갈 기또오~~옹찬 화살 한방 으로 당태종을 애꾸눈 으로 맹글고 빌헬름 텔도 울고 갈 천하의 명사수 로써 같은 동성동본(?)의 양씨 에다 마라통 틈틈히 국궁(?)으로 체력을 단련 하는 양진호 전국 2연풀 참가자 모임 대표이사가 최적의 적임자로 케스팅 ㅋ)
엔츄리 넘버 화이브: 대조영( 고구려의 유민 출신 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만주 까지 넓힌 지대한 공을 인정 받아 전설(?)의 인물 답게 레전드님이 경쟁자 읍씨 단독 캐스팅 되는 영광을 안음 ㅋ)
엔츄리 넘버 씩쓰: 온달( 일시적 으로 나마 한강 유역을 되 찾아 준 명장 으로 전국 턱수염 협회 초대 이사장 이신 장순동 이사장과 마온 에서 박빙의 치열한(?)인끼 투표 중인 전국 콧털 협회 영구 이사장 이신 황태식 이사장님이 온달 장군의 이미지(?)와 가장 근접한 인물로 낙쩜 ㅋ 두턱(?)내셔야 겠시유 황이사장님 이사장직 에다 별(?)자리 장군 칭호 까지 얻었으니....ㅋ
엔츄리 넘버 세븐: 설인귀(? 고구려 장수로 머 땀시 당 태종의 장군이 되었는지 오리무중(?)이지만 좌우당간 쭝국 에서는 추앙(?)을 받는 인물 이라는디 그 당신 한반도 침공(?)의 주역 이라죠 마온님들 ㅋ 근디 마온님들 설인귀에 따아~~악 들어 맞는 배역이 읍써 띠는 내내 해골이 아프더라구요 ㅋ 자꾸 대조영 레전드님은 호통을 치고...ㅋ 그래서 고심에 고심 끝에 마침 하늘은 스르로 돕는자를 돕는다고...ㅋ 쨔잔~~하고 나타났으니 바로 돌미경 칭구 김순홍 칭구 입니다 ㅋ 본인은 쪼오~~까 내키지 안코 설인귀 캐스팅이 껄쩍찌근 할 지 몰라도 그만한 배역이 전국 어디 마온님들 에게도 찿기 어려 우니 운명(?)이라고 생각 하고 맡아 주시게나 드라마 에서는 "부~~탁해요"의 이덕화가 설인귀역을 연기 했나 본디 부리부리한 눈과 10척(?)거구, 포철 박태준을 능가 하는 흰눈썹(?)의 자네가 더 어울린당께! ㅋ 자네가 이 돌미경 칭구니 이런 배역을 주지 아무나 안줘! ㅋ
엔츄리 넘버 에이트: 강이식( 고구려의 명장 으로 더 이상은 잘 몰러유~~ㅋ 다만 땅땅한(?)체구에 그 노무 써브쓰리의 준족(?)이 강이식 장군과 가장 부합 되어 이 돌미경 최측근(?)인 겨울철 펭귄 마라통 으로 체면 구긴 김상기 동상이 돌씨의 강력 추천 으로 강이식 장군에 케스팅 ㅋ 상기 동상! 기분 째지거써! ㅋ
엔츄리 넘버 나인: 평강공주(? 온달 하면 평강공주가 나와야 쓰것죠 ㅋ 정말 이 배역은 마땅한 사람이 읍써 골머리(?)를 앓은 끝에 S 라인 몸매의 미모 에다 실제 눈물이 많고 고집(?)이 쎘다는 평강공주의 이미지와 마니 근접한(?) 인천의 ♬날좀 보소 날좀 보소♬의 왕언니 노미정님 으로 전껵 케스팅 ㅋ 이럴때 공주 한번 해보지 은제 해보겠습니껴? 노미정님 ㅋ
엔츄리 넘버 텐: 고선지(? 실크로오드를 점령한 고선지 장군에 대해선 너무 유명 해서 설명을 생략 하고.... 돌미경이 가장 고심(?)했던 배역 인디 광주 어등 클럽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과 해남 황토 고구마 정영복 성님이 오늘 대회에 결석(?)하는 바람에 삼척 마라통 클럽 회장이자 前총재 이신 이만섭 총재님이 고선지 장군 배역에 무혈입성(?) ㅋ 감축 드리옵나이다 고선지 이만섭 장군님...ㅋ 위 인물 들을 본께 한마디로 별들의 전쟁 이구먼! ㅋ 어이쿠! 광개토대왕님이 빠졌구먼! ㅋ
엔츄리 넘버 일레븐: 광개토대왕( 기냥 띠기도 힘든데 시각 장애인 페메를 하며 대망의 풀코스 400회의 위업을 달성한 이~~대한 달리미 김은기 선배님이 마온님 들의 만창일치로 광개토대왕에 추대 이의 읍죠 마온님들....ㅋ 자! 그럼 실~~실 역사 속으로 들어 보자구요 마온님들 ㅋ
오늘도 이 돌미경 패밀리(?)들은 초반 레이스에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ㅋ 그 만큼 출발을 늦게 했다는 야그 것죠 마온님들 ㅋ 수 많은 선수 들의 열기로 봄(?)기운을 느낄 정도의 화창한 날씨에 얼음이 녹아 내린 겨울 한강변 겨울 바다(?)의 운치를 감상 하며 뛴다는게 또 다른 묘미 더라구요 한 4Km 를 탐색전(?)으로 실~~실 띠고 있는데 저 앞에 인천의 임춘애(?) 최금자 누님이 이 한겨울 에도 역쉬 알록달록 패숑 으로 중무장 한채 열씨미 띠고 있다 ㅋ 속도가 마니 늦는거 본께 아무래도 겨울 보단 여름 체일 인가 부다 ㅋ 금자 누님! 홧팅! 하고 가는데 저 앞에 이름만 들어도 주눅(?)이 드는 설인귀 김순홍 칭구가 간만에 모습을 보인다 ㅋ
설인귀의 칼솜씨(?)를 알기에 사정거리(?) 밖에서 띠면서 근황을 물어 보니 동마 대비 겨울잠(?)에 들어 가 자주 안 띠었다고....물론 전쟁터(?)에서 입은 발목 부상이 아직 회복이 안 되어 330을 목표로 띠겠다고....옆에 가을 남자 황수원 성님도 힘차게 역주 하고 있다.....설인귀 장군 에게 무리 하지 말라고 하고 가는디....등짝에 처음 처럼을 달고 띠는 모선수가 이 돌미경 앞에서 띠고 있다 그 옛날 한참 참이슬병을 배개(?)삼아 술 퍼먹을때 참이슬이 싱겁다고(?) 처음 처럼 으로 업소 변경 하여 한동안 술 떄리던 생각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가고....처음처럼 직원 같은디 술은 안 먹고 광고를 하나부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빨리 달릴 수가....ㅋ
그 앞에 지난주에 봤던 무늬만 거북이 이고 달리는 건 치타인 평택거북이 마라통 클럽 염동철님이 힘차게 역주 하고 있다 ㅋ 암사대교 1차 반환쩜을 돌아 벌써 초고수 들이 저 마다 입상을 꿈꾸며 물밀 듯이 밀려 오고 있다.... 차도르(?)의 여인 환목 동상이 잔뜩 뒤집어 쓰고 눈만 보인채 겁나게 지나 간다 ㅋ 그 뒤를 이어 지난주 펭귄 마라통을 한 강이식 김상기 장군이 결사항전 글씨를 보이며 장군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ㅋ 뒤 이어 무늬만 60대 이신 전천실 산수주륜 큰헹님이 써브쓰리 속도로 가고 있다 헐! 그리고 이어서 아~~양만춘 양진호 장군이 장군의 위엄은 어디로 갔는지 홀라당 벗고 띠고 있다 ㅋ 장군도 인간 인지라 밤샘(?)근무와 연습 부족엔 어쩔 수 읍나부다 나중에 퍼진걸 본께 ㅋ
간만에 상암 마라통 클럽 비밀병기 오현희님이 거의 싱글(?)수준 으로 가고 있다 헐! 겨울에 지옥(?)훈련 한게 분명 하다 ㅋ 1차 반환쩜을 돌아 반대편 주로를 보니 그 이름 찬란한 연개소문 장순동 장군이 역쉬 국보급(?) 턱수염을 곱게 빗으며 띠고 있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칼만 안 들었지 연개소문 냄새(?)가 학실히 모락모락 피어 난다 ㅋ 조금 지나니 슬로우 슬로우 퀵퀵! 송희수님이 전쟁터 에서 스트레스(?)를 마니 받았을 연개소문 장순동 장군을 위해 뒤에서 음악을 틀어 주며 지원사격 하고 있다 ㅋ
조금 가니 사람들 사이로 누군가 소리 친다 연소정 원영희님 이다 얼매나 후딱 지나 가는지 100회 허벌나게 추카 한다고 말 할려고 하는디 벌써 전광석화(?)같이 지나 가고 읍다 ㅋ 조금 있다 부상 에서 거의 회복한 대조영 레전드 장군이 휘하에 흑수돌,걸사비우,계필사문,대중상 들을 거느리고 열씨미 띠고 있다 ㅋ 조금 지나 김순임 해피레그 회장님이 풀코스 100회를 향해 질주 하고 있다 그 뒤에 드뎌... 광개토대왕 김은기 대왕님이 시각 장애인과 함께 대망의 풀코스 400회 달성을 향해 무한질주 하고 있다....
10Km 못 미쳐 낯 익은 반가운 얼굴 들이 오고 있다 바로 온달 황태식 장군 이다 오늘 따라 그 서릿발 같은 기상에 돌미경 말도 못 붙이고 인사만 하고 잽싸게 토낀다 ㅋ 뒤 이어 광주 곤지암 소머리 국밥 서용호 성님이 2주 연속 풀코스 가동 중이다 뒤에 맹순 여사 온다고 후딱 가보라고 소리친다 ㅋ 양반은 못 되나 부다 금방 맹순 여사 등장 한다 잘 띠라고 하이파이브 하고 가는데....11Km w지점에 누군가 반갑게 다가 와 인사를 청한다 같은 성씨의 전갑열님 이다 갑열님과 띠면서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 과연 이대로 놔 둘것인가! 놓고 시사토크(?)를 하며 가는데 누군가 겁나게 따라 붙으며 말을 건넨다 ㅋ
바로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설인귀 김순홍 장군 이다 ㅋ 뜬금 읍씨 이 돌미경 필명인 "돌미경"이 무슨 뜻 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다시 한번 확인사살 시켜 준다 ㅋ 마라통에 돌고 미치고 경이(?)로운 기록을 내는 ㅋ(돌미경) 이라고 설명 하니 겸연쩍 한지 설인귀 장군 답지 않게 씨이~~익 웃는다 ㅋ 무시무시한 설인귀 장군과 함께 동반주 하는게 무서버 먼저 가는디 15Km 지점에 황의계 성님이 생각 보다 빨리 가고 있다 잘 띠라고 인사 하고 가는데 19Km 지점에 서서울 마라통님과 성동구 마라통 클럽 정재근님이 힘차게 역주 하고 있다...
20Km 지점 못 가서 산수주륜 스커드 미사일 구현경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말 붙일 분위기가 아니다 잽싸게 토끼며 가고 있는데....아~~~이~~대한 양만춘 양진호 장군이 전날 안시성 전투때 너무 힘을 마니 썼는지 무척 힘들어 보인다 역쉬 장군은 장군 인가부다 그 힘든 와중 에도 어느새 갑옷과 활(?)을 옆구리에 차고 띠고 있다 ㅋ 오늘 따라 고구려 마라통 클럽 사람들 보다 더 마니 보이는 용왕산 마라통 클럽 사람 한 사람이 보인다 권태원님 이다 다홍치마 홍순진 선배님 근황을 물으니 오늘 결석(?)한 것 같다고....ㅋ
24Km 지점의 마의(?) 언덕을 낑낑 대고 올라 가는데 일산 호수 마라통 클럽 오선옥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ㅋ 예전에 몇번 봤을땐 여자 선수 치곤 상당한 수준 이었던 걸로 기억 하고 있는데 오늘은 콘닥션이 안 좋은가 부다 몇 마디 말을 붙였더니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든다 ㅋ 반대편 주로에 벌써 전천실 큰헹님이 오고 있다 헐! 조그 가니 25Km 지점에 삼척 농협 김민영님이 힘차게 역주 하고 있다 2차 반환쩜 앞두고 을지문덕 김은식 장군이 전날 살수 대첩 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긴장이 풀렸는지 다리 까지 풀려 있다 ㅋ 장군님! 먼저 갑니다 하고 깎듯이 예의를 갖추고 2차 반환쩜 26Km 지점을 막 돌아 나오는데 아니 이게 누구신가!
그 이름 부터 찬란한 고선지 이만섭 장군이 서역 정벌에 실크로드 모래밭(?)을 너무 마니 걸었는지 다리가 퉁퉁 부어서 가질 못 하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ㅋ 업고 갈 수도 읍고.... 레이스는 레이스라 정중히 먼저 간다고 고선지 장군 에게 인사 하고 가는데 저 멀리 29Km 지점에 고이섭 성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예전 써브쓰리 위용은 안 보이고....아무래도 정상 콘닥션이 아닌가 부다 ㅋ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데....반대편 주로에 정말 반가운 얼굴이 스쳐 지나 간다 바로 남달모 정동우 회장님 이다 썹포우는 학실해 보인다....잘 띠라고 인사 하고 가는데....어~~~저 여인은?
31Km 지점에 평강 공주 노미정 공주님이 역쉬 대단한 힘을 과시 하며 힘차게 가고 있다....근디 실과 바늘(?)사이인 온달 장군님은 어디로 갔을꼬? ㅋ 같이 안 가는걸 본께 아무래도 전날 부부 싸움(?)했나벼 ㅋ 조금 지나니 휘문 마라통 클럽 옷을 입고 신갈의 이봉주 이한구님이 힘차게 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소머리 국밥 서용호 성님이 오고 있다 ㅋ 32 Km 지점에 드뎌 맹순 여사가 보인다 아무래도 5시간 언저리에 올 것 같다 ㅋ 38Km 지점 3차 반환쩜을 돌고 나오니 먼저 갔던 제주 4연풀 동지 이동호님이 과속(?)을 했는지 그 노무 써브쓰리 완죠니 포기 하고 터벅터벅 걷고 있다 ㅋ
조금 지나니 김도학님이 역쉬 아직도 부상의 굴레 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는지 반대편 주로 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무리 하지 말고 천천히 즐런 하라고 말하고 가는데 지독한 연습 벌레인 인천의 임춘애 최금자 누님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저 멀리 드뎌 잠실 뚜껑이 보인다 저 다리만 건너면....마지막 혼신의 힘으로 마(?)의 41Km 언덕배기를 올라 막 경기장 입구쪽 으로 가는데 아니 이게 누구신가! 등짝에 "노성효" 지난번 손모철님 처럼 꼬오~~옥 한번 얼굴을 뵙고 싶었던 얼굴.....반갑습니다 노성효님! 했더니 처음 에는 금방 이 돌미경 이를 못 알아 보더라구요 ㅋ 띠다가 잽싸게 턴(?)해서 등짝 이름을 보여 줬더니 아~~그 머시다냐! 마온의 마까파(?) 돌미경이 맞습니껴? 하더라구요 ㅋ 담소는 나중에 나누기로 하고 경기는 경기 인지라 먼저 간다고 하고 가는데...
저 멀리 초청 카수들 노래 소리가 들리는 걸 본께 다 왔나 보더라구요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고 3시간 17분 10초에 들어 왔습니다( 풀코스 186회) 맹순 여사 응원 하러 가는디 정금순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김정화 어르신도 악전고투 하며 오고 있다 소머리 국밥 서용호 성님이 힘겹게 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씨름 선수 이태현과 동명이인인 이태현 성님이 오고 있다 뒤에 맹순 여사 오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말라고....ㅋ 39Km 지점에 맹순 여사가 보인다 반가움에 띠어 가니 이 돌미경 이를 보더니 장탄식(?)을 한다 얼매나 고생 했으면....그 옆에 동반주 하던 남규식님이 빨리 업고 가라고 소리 친다 ㅋ
맹순 여사가 뒤 늦게 발동(?)이 걸렸는지 스피또가 무섭다 ㅋ 이미 기진맥진 힘이 빠진 돌미경이가 맹순 여사 따라 가기가 벅차다 ㅋ 뒤에 오던 99풀 마라통 클럽의 김명석님과 양재천 클럽의 조세현님이 맹순 여사 빨리 따라 가라고 소리 친다 하지만 정말 힘들다 옷을 잔뜩 껴 입은 데다 맹순 여사가 거의 써브쓰리(?)속도로 가는 바람에...ㅋ 결국은 골인 지점 까지 못 따라 가고 겨우 뒤에서 간신히 골인(5시간 08분 39초: 풀코스 83회) 노래 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나는 맹순 여사가 기냥 집에 갈리가 있나요? ㅋ
본전(?) 뽑겠다고 초청 카수 무대앞 로열석(?)에 앉아 춤까지 추며 흥겹게 흔들며 노래 삼매경에 빠져 있는디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바로 오늘 꼬오~~옥 띠어야 정상(?)인 고구려 마라통 클럽 정경우 회장님 이다 개인 사정 으로 못 띠었다고....오늘 참가 했으면 장군 자리 하나는 떼논 당상 인디....ㅋ
오늘 화창한 날씨에 역사 의식을 고취 하며 역주 하신 탁성은님, 박철주님, 자연 환경 보호는 작은 것 부터 라며 손수 컵을 가지고 와 종이컵 대신 뿔컵 에다 물을 받아 마시며 컵을 들고 마라통 풀코스를 완주 하는 이~~대한 달리미 조세현님, 특히 100회 완주 하신 연소정 원영희님, 풀코스 400회 완주 하신 광개토대왕 김은기 대왕님,풀코스 100회 완주 하신 해피레그 김순임 회장님,300회 완주 하신 김준환님, 100회 완주 하신 김윤태님, 100회 완주한 인간승리 차승우님 그외 오늘 완주 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