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에서 조선국의 지방행정 구역과 동반되는 단위 구역의 표현을 보면 대체로 '道,府,郡,縣' 등을
들수가 있다.그런데 이들에 대한 인식에 상당수 오류가 있고 해설과 이해의 과장이 있다.한국사에서
조선국의 지방행정 구역으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道는 지금까지 이해하는 것과 다르게 '어느 방면을
말하는 것으로 面(동북면 등)' 과 혼용돤다.즉 역사에서 말하는 忠淸道라고 할때 그것은 忠州와 淸州
방면이란 뜻이지,충주와 청주과 포함된 현재와 같은 규격과 규모의 충청도 의미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럴 경우는 8 방향과 연계없이 충청과 경상,전라는 남도의 개념과 함께 늘 겹쳐진다.
특히 조선사에 자주 등장하는 '조선8도' 라고 하는 기초적 개념도 주역에서 말하는 방향인 8域(건,곤,
감,리 등에 의해 나눈 방향) 에서 차용한 것이지 어느 한정된 범위나 지역을 구분하고 획정한다는 의미는
없다.또한 역사서에 조선 8도의 구분을 8곳으로 나눠 놓았다고 해서 그것이 한반도 면적의 8곳을 칭하는
행정구역을 의미하지 않고 역사적 기록도 존재하지 않는다.옛부터 반도에 조선 8도가 있었다고 주입된
지식이 세뇌화 된 것이다.즉 타인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 하고 믿고 따르는 추종의 역사지식일
뿐이다.조선8도의 진실은 그냥 8방향을 의미 할뿐이다.
2, 여기서 부(府)는 지금의 광역시 정도를 말하는 것이고,郡과 縣은 중앙조정에 메달려 있는 하나의 自治
나라(왕국) 란 의미를 지닌다.따라서 府와 郡縣의 존재란 것은 책봉을 받고 문명을 전달받는 별도의 나라
란 뜻이다.단지 이들은 적절한 때마다 朝貢品을 가지고 상전의 나라를 방문해 알현의 예를 갖춰야만 했을
뿐이다.사실 그렇게 했는지 않했는지의 근거는 역사서란 서류에 상전국 중심으로 남겨져 있으나 믿거나
말거나다.그러나 주역의 8괘 방향(팔역)에서 페러디한 8道名도 수시로 바뀌어 일관성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권력자가 바뀌면 변했고 그것도 아주 수시로 바뀌었다.홍수와 가뭄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변화로 지명과
함께 송두리체 없어진 역사의 고을들도 많았었다.
그 실례를 고종실록을 근거로 약술해 본다면 한말의 고종은 1895년(을미년) 5월 26일에 조선의 전국을
'23府 331郡'으로 개편을 하더니,이듬해인 1896년(병신) 8월 4일에는 다시 '23府를 폐지하고 전국을 13道로
나누는' 개편을 단행한다.그러다 을사보호조약 이후인 1906년(병오년)에는 조선의 전국을 '13道,11府,333 郡'
으로 개편을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이를 근거로 한 예를 든다면 1907년 경기도 양주에서 결성한 李麟榮의
의병이자 창의군을 13도 창의군이라고 했는데, 당시 이인영이 말한 13도에 해당하는 명칭및 경게및 스케일
은 지금 아무도 모르고 말하지도 않는다.불과 110년 전 조선국에서 일어난 일인데도 말이다.
3, 그러고는 한국(조선)의 역사 강역을 찾는다고 역사지명 사전에서 조선의 고대강역을 찾는다고 역사지명을
찾아 헤맨다.조선사의 역사 지명을 찾는 금과옥조의 지리지로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을 뒤지고
있으나 이것들은 대부분 근세조선의 초기나 중기를 가름하는 조선사의 지리지에 불과 한것이지,현재 반도에
식재된 조선사와 연결되지는 않는다.만약 그래도 아니라고 하면 근세조선사를 말해 준다고 하는 조선의 고종
실록을 근거로 1907년이자 20세기 초경인 의병장 李麟榮이 말한 조선 13도 창의군인 그 13도를 우선적으로
찾아놓고 조선 8도로 줄여 놓아야 할것이다.또한 13도가 생기기 前의 역사 조선의 전역을 나눴던 23부 정도를
찾아 놓는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역사의 지명으로 선조들의 역사를 찾아 나선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거듭 말하지만 시간을 아껴야 한다.
역사의 내용이나 지명이나 진실은 멀거나 복잡한데 있지않다.아주 가까운데 있고 그것도 제도권에서 지정해
놓은 정사서란 것들의 곳곳에 남겨져 있다.단지 나름의 생각으로 해석을 할줄 알아야 할 뿐이다.즉 지금의
강원도 어디가(지명) 역사 조선의 고대,중세,근세의 시점을 거치면서 지명이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그자리에 고스란히 이어져 왔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 된다. 믈론 해당 지명에 따른 고을의 경계와
범위도 옛날 그대로 변함이 없었다고 하는 사고의 틀(세종시대의 춘천이 지금의 한반도 춘천은 아니다))은
이제 깨는것이 좋다.즉 꿈깥은 애기는 접는 것이 좋다.옛 춘천의 크기는 지금의 강원도 면적 이상으로 컷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좌고우면 하지말고 열심히 공부 합시다.
감사 함니다.
감사 합니다.열심히 공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