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풀치는 카페에서 구입한것이 아니고 저의아들이 낚시가서 잡아온거랍니다
풀치강정
새벽부터 나가서 낚시로 잡아온 풀치가
150여 마리 정도였습니다
제가 외면해버릴까봐 아들녀석이 일일히
손질해서 이렇게 건네주더군요
7킬로정도는 소금 25프로 넣어서 젓갈로 담아두었고요
위의것으로 맛술과 후추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두었습니다
튀김가루와 달걀 한개만 깨트려넣고 반죽해서 기름에 튀겼습니다
튀겨낸 풀치를 그냥먹어도 맛나더군요
팬에 오일을 넣고 편마늘과 파로 기름향을 내고요
맹선생님의 배움으로 만든 고추장 한스푼과
고추가루 한스푼반,케찹 한스푼 그리고 설탕대신 스테비아 반스푼 .매실발효액 반스푼, 후추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끓입니다
튀겨낸 풀치를 끓인 양념장에 넣고요
땅콩분태와 통깨를 뿌려주고 버물버물해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을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그냥먹기도 괜찮고요
술안주로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밥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첫댓글 싱싱한 풀치로 해서 더 맛나겠어요.침흘리고 갑니다.
네 싱싱해서 두마리는 회로 먹고 젓갈담고 강정까지도 해봤네요
튀겨낸거라 뼈채 먹어도 괜찮더군요
갈치회도 참 맛이 있었어요
봉덕씨!
맛나겠어요
아들이낚시도 잘하는군요
나도 침흘리면서갑니다
언니 반가브예
코로나땜시로 아들이 관리자로 일했던 시티투어가 문을 닫아 백수가 되다보니 요즘 한번씩 선상낚시를 다니네요
참돔.방어.부시리를 잡아오더니 이번엔 체험삼아간곳인데 풀치를 잡아왔더군요
다들 대단한 솜씨 입니다 ♡
아유 감사합니다
헉!!
풀치 강정요?
그냥 튀김도 맛나겠는데
강정으로 만드셨으니
양념맛과 어우러져서 더욱
맛나겠어요.......^^
부산 어뎅교?.
네 그냥 튀겨도 맛나고요
양념장에 버무리니 더 맛납디다
여긴 부산 동래부근입니다
@지봉덕(부산)
동래 이시군요.
저는 유년시절을 동래온천장에서 보냈습니다.
부산....... 하면 마냥 정겹습니다.
@박영숙(경북의성) 동래하면 온천장이지요
저는 안락동에 삽니다
충렬사 부근이에요
반갑네요
@지봉덕(부산)
네~
반갑습니다
충렬사도 잘 압니다.......^^
풀치강정 인기인가봐요~^^
요것도 매콤달콤하고 고소하겠습니다~
먹고잡네요.
요즘 풀치가 많이 잡히고 또 카페에서도 판매자님이 팔고계시니 한번 해보세요
정말 제입에는 맛나서 오늘 또 해먹을려고 합니다
낚시에 취미 가지고 있슴 잼나져...
직접잡은거니 더더더 싱싱할꺼고
풀치가 뭔지는 모르지만(갈치 이웃사촌인가벼요)
일단 강정은 달콤하니 맛나지요.
요리를 잘하시니 재료만 보면 요리가 척척 ~~나오시네요
풀치가 요즘 많이 나오는시기인가봐요
여기저기에서 팔더군요
풀치란
갈치새끼입니다
저의 남편은 그걸보고 실치라고 합디다
@지봉덕(부산) 아~글쿤요
우짠지 갈치 비스므레하게 생겼다
했네요
그럼 뼈도 있을끈데 튀김 다 먹을수 있는거네요
@나연남(인천) 바싹 튀기니 뼈채먹어도 되더라고요
@지봉덕(부산) 울 아그들은 뼈 골라내는거 싫다꼬
작은갈치는 싫어하는데
괘안겠네요.
비린내는 없는거져???
@나연남(인천) 미리 맛술과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해줬더니 비린내는 모르겠고요
생선 안먹는 저의아들이 맛을 보더니 장어조림맛 같다고 하더군요
@지봉덕(부산) 아~~그러겠네요
장어맛ㅎㅎ
행복볶는 주일되시길요
@나연남(인천) 나연남님도 행복한 휴일 되세요
그맛을 알거같아 침 흘립니다~
엄청 맛나요~~~~♡
ㅎㅎㅎ
드셔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