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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아이의 뇌는
어떻게 해야 열리는가?
그런데 왜 그렇게 잘 닫히는가?
교육학 박사
김영생 지음
도서출판한글
목 차
Ⅰ. 모음 확장
Ⅱ. 숫자를 한두 개만 읽게 되었다면...
Ⅲ. 말을 못해도 글은 습득된다.
Ⅳ. 1비트 학습
Ⅴ. 한글 첫걸음은 ‘자음카드’로
Ⅵ. 힘든 아이, 그리고 힘든 어머니
Ⅶ. 우문우답 : 미카엘-상자-세이펜
<부록> S.T.M. Reading Program
Ⅰ. 모음 확장
'상자(냉장고)학습19' '세이펜학습19' '미카엘학습19' 등을 통하여
19음절을 통달하고 나면
바로 이어지는 단계가 있다.
바로 이어지는 단계는
'거너더러...뻐' 19음절이다.
다수의 한글교사가 이 단계에서 좌절한다.
학교에서
학교학습을 따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 즉,
장애의 여부에 대한 판정이
이 단계의 패스 여부에 따라 결정이 난다.
그러나
비법이 있다.
그 비법은
지극히 작은 'Mission'이다.
마~~~~(숨쉬기)
머
라는 과제이다.
하루
'1회'
기간은
'1개월동안'이다.
지극히 작은 씨앗을 심고는
1개월동안
바보처럼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일체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아이의 편도체에
혼란을 주는 순간
모든 것이 와르르다.
아이의 편도체에
잔잔한 호수면을 유지해 주는 일이 관건이다.
1개월 내내 말이다.
엄마는 도를 닦는 자세가
성공으로
엄마의 언행이 여기에서 흐트러지게 되면
모든 것이 와르르다.
힘든 아이의 해마는
편도체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다.
일반아이와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리고
하루중
'오전 10시'
이것을 지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매우 많다.
오전10시는
힘든아이에게 있어서
하루중
최적조건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실패사례의 경우는
99%이상이
이 부분, 즉,
시간문제를 간과한 경우이다.
관련사례를 몇 개 제시한다.
사례1) '밝은강' 2016.03.21. 10:39
출처: http://cafe.daum.net/Hangulsarang/LpPp/727
글제목: 마~머 한 달 한 후, 다른 ㅓ글자들도 모두 읽어요.
선생님,
(소리2권) 31페이지
'<머>와 <거>만 3일씩 하라' 하셨는데,
아이가 시키지 않아도 37페이지까지 흔쾌히 읽고,
벽의 거너더러~뻐까지 모두 읽어냅니다.
스스로도 신기한 지
초집중해서
발음도 정확히 내고요.
엄마 아빠가 너무나 기뻤어요.
이런 경우,
새로운 글자 나올 때마다
'기초책 찾아보기 - 동그라미 - 스티커' 작업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소리책 진도를 계속해서 나가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례2) '애플트리' 2014.9.13.
출처: http://cafe.daum.net/Hangulsarang/JZhA/657
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 까 | 따 | 싸 | 짜 | 빠 |
거 | 너 | 더 | 러 | 머 | 버 | 서 | 어 | 저 | 처 | 커 | 터 | 퍼 | 허 | 꺼 | 떠 | 써 | 쩌 | 뻐 |
"19음절+19음절표" 1장, 벽에 붙여놓고
마~~머....
이것만........ 하루에 1번씩만...
4일전쯤
정말 신기하게도
"거너더러머~뻐"를 혼자 터득해서 읽었다.. ㅜㅜ
너무 진도가 안나가져서
언제쯤 될까 답답했었는데
진짜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소리대로읽기2권 30페이지까지 읽자
아이가
거너더러를 읽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했다..
이런 감격스러운일이ㅜㅜ다음글자들은 더 빨리 잘 읽을 수 있을 꺼란 기대도 생기고 희망도 가져본다..^^
정말 교장선생님 말씀이 예언처럼 딱 맞아떨어지니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감격스럽습니다~^^알려주신대로 다음진도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사례3) '윤민맘' 2015.01.10. 22:39
출처: http://cafe.daum.net/Hangulsarang/JZhA/754
ㅓ모음은
다 읽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마~~~
머만 했는데
신기하게도
꺼까지
읽어냈습니다.
2015.1.10.
19음절을 마친 후
기초와 소리 교재를 받아 학습하고 있습니다.
기초책은 ㅓ모음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소리책에 대한 반응이 싸늘합니다.
어느날은 소리책1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저 혼자 읽고는 다 읽었다고 자랑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리책 보자~'라고 말하면 '소리책 싫다'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민이가 좋아하는 공놀이 가는 것을 전제로
다섯에서 열장 정도 읽고
그것도 글자보다는 책 밑에 숫자를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일지를 써야 하는데
재미가 없어서 인지
진도가 나가지 않네요.
76음절표
ㅓ모음은
다 읽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마~~~
머만 했는데
신기하게도
꺼까지
읽어냈습니다.
소리책에 대한
관심을 끄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진도가 나가질 않으니
저도 재미가 없어 가끔 빼먹는 날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선생님의 쓴소리를 들어야 정신이 날 것 같습니다.
쪽지 보내겠습니다.
2015년 5월 10일
한 3개월 정도 잘 적응하고 수업진도도 잘 나가고 있었어요. 소리책도 잘 읽고 138자도 곧잘 읽었어요.
욕심 난 김에 받침을 시도하고 있는데 한 달 전부터 소리책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졌어요.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윤민이가 아는 글자는 윤민이가 읽게하고 모르는 글자는 엄마 혹은 아빠가 읽어 주기도 하는데 소리책은 보기만 해도 안 읽겠다고 거부합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선생님 지시는 무시하고 자꾸만 윤민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게 됩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카페에 방문해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봤는데
결론은
혼나더라도 '선생님과의 소통'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알고
다시 글 올립니다.
혼날 각오로 전화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
윤민이는 요즘 또 정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지키지 못하고
윤민이의 기분에만 맞추다보니
진도가 잘 나가질 않아요.
윤민이는
ADHD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적응이 되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거너더러 읽기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세로 읽기 방향
마/머
알려주고
선생님 말씀대로
가나다/
라마바/
사아자/
차카타/
파하까/
따사짜/
세개씩 (블럭을 지어) 묶은 다음
"가 아래에 읽어봐"
하니
가/거.
나/너
이런 식으로 읽네요.
말씀대로
'가는 조금 크고 길게,
아래소리는 작고 짧게,' 하였더니
금방 인식하고
다 읽었어요.
Ⅱ. 숫자를 한두 개만 읽게 되었다면...
만일
어떤 아이 하나가
1,2, 숫자, 한 두 개를 혼자서 읽게 되었다면,
이 아이는
이미
읽기학습에 시동이 걸려있다.
자동차처럼.
만일
우리가
'자음카드한글학습'에 따라서 말을 한다면,
이 아이는
곧
자음...한글 가나... 한 두 개를 혼자서 읽게 된다.
그리고는
곧
자음...한글
19개와
1500자
글을 습득하게 된다.
1,2, 숫자, 한 두 개를 아이가 지금 혼자서 읽을 수 있다면...
그래서,
좀더 노력하여,
자음...한글 가나... 한 두 개를 혼자서 읽게 된다면,
그래서,
좀더 노력하여,
어떻게든,
상자학습, 세이펜학습, 미카엘학습으로,
자음...한글 가나... 19 개를 익히게 된다면,
그러고 나서
다섯 달이면
이 아이에게는
한글 1,500자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 그러고 나서
한 달이면
이 아이에게는
동화책 100권 읽기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설사 말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설사 발화가 잘 되지 않더라도,
설사 장애판정이 난 아이라고 하더라도
대개는 상관이 없다.
한글 읽기가 조금씩 풀려 가면서
그 동안 그렇게도 잘 되지 않았던 아이의 말하기가,
그 동안 그렇게도 잘 되지 않았던 아이의 발화가,
어느 새 달라져 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나면,
동화책 500권,
동화책 1,000권, 동화책1,500권, 동화책 2,000권 읽기과정, 동화책 3,000권 읽기과정,
셈하기 과정,
영어읽기과정이 이어진다.
(다음카페) 자음카드한글학습
10년 역사는,
이것을
아래와 같은
명세표로써 설명해준다.
동화책통독방,땡땡수학방,자음카드영어읽기방 통계(2016.4.6.현재)
출처: 자음카드한글학습, 다음카페,
연도 | 동화책통독 100권방 | 동화책통독 500권방 | 동화책통독 1,000권방 | 동화책 통독 2,000권방 | 동화책 통독 2,500권방 | 땡땡수학 셈하기방 | 자음카드 영어읽기방 |
2007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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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3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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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 | 8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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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0 | 18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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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23 | 14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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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15 |
2012 | 29 | 11 | 9 | 2 |
| 4 | 2 |
2013 | 16 | 13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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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1 |
2014 | 12 | 15 | 11 | 3 |
| 9 | 6 |
2015 | 6 | 7 | 6 | 6 | 2 | 10 | 6 |
2016 | 9 | 3 | 1 | 1 |
| 2 | 4 |
계 | 150 | 77 | 45 | 12 | 2 | 45 | 36 |
Ⅲ. 말을 못해도 글은 습득된다.
말은 생각을 먼저 해야 가능하다.
능동적 태도가 먼저 갖춰져 있어야만 된다.
그러나
글은 어떤 생각이 없어도
수동적 태도만 있어도 가능하다. 즉
수동적으로 눈에 보이는 내로 읽기만 하면 된다.
말은
소리를 내야 한다.
발화기관 운동이 원활하여 발화가 돼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글은
소리를 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책 내용을 따라 묵독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심지어
소리를 내지 않을 때 더 빠르게 읽는 경우도 있다.
말하기는 매우 동적인 입의 기능이지만
글읽기는 매우 정적인 눈의 기능이다.
이 둘은 각각 전혀 다른 기능이다.
그리고
말은
대개
상대가 있다.
말은
언제나
순간순간
상대가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시간에 맞추어서
즉각즉각
대답을 해야 한다.
글은
대개
상대가 없다.
글은
상대가
순간순간
대답을 기다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시간에 맞추어서
즉각즉각
대답을 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나의 언어속도에 맞추어서
천천해
해 나가도 아무 상관이 없다.
영어에서
말하기를 잘 못하더라도
읽기가 허다하게 가능한 것은
이런
이치 때문이다.
또
뇌성마비로
말하기가 지극히 어눌하더라도
위대한 학자가 있는 경우를 보더라도
이 점이
확인된다.
많은 엄마들은
자기
아이가
말하기에 곤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언어치료에
집중하거나
언어치료를 우선하느라
글읽기를 아예 포기해버린다.
그래서
글읽기를 익힐 수 있는
결정적 시기를
송두리째 날려버린다.
그러나
말하기에 곤란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더라도
언어치료와 동시에
글읽기를 시작,
낱자방식으로
천천히 진행해 나가면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도달하게 되면
아이의
글읽기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하여
아이에게
글읽기 능력이 생기게 되면
글읽기 능력은
점진적으로
말하기 능력을 발달하게 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말은 못해도
글은 습득된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다.
Ⅳ. 1 비트 학습
우리는 날마다 밥을 먹고 산다.
밥은 주로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당류라고도 부른다.
당류는
단당류(1당류), 2당류, 다당류로 분류된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가 있고 2당류, 다당류에도 각각 여러가지가 있다.
사람이
단당류를 먹으면
즉시 흡수된다.
누구에게도
단당류는 잘 흡수된다.
학생은 학습하는 사람이다.
학습의 내용은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이다.
정보에도
종류가 있다.
시각정보 청각정보 촉각정보...등이다.
각각의 정보는 크기가 있다.
그 크기에 따라
1비트 정보, 2비트 정보, 다비트 정보이다.
보통 학생은 7비트 정보를 쉽게 학습한다.
어떤 학생은 7비트 정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 학생에게 정보의 크기를 작게 해주면 그 어려움이 없어진다.
가장 학습이 잘 되는 정보의 크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1비트 정보이다.
1비트 정보는 어떤 학생에게도 학습이 된다.
아무리 학습이 힘든 학생도
이것은 학습된다.
그래서
힘든 학생에게는
1비트 학습이 필요하다.
힘든 학생에게도
만일
어려서부터 1비트 학습을 사용하면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을 학습할 수 있게
초등학교 1학년 학습의 기초기능만 갖추게 하고
초등학교 1학년 이후 학습을 일반학급에서 학습하게 하면
힘든 학생이
힘들지 않은 학생으로 바뀐다.
아이의 팔자가,
아이의 인생이,
엄마 및 아이 가족의 인생과 함께 송두리째 바꿔진다.
막 태어난
아기가 우유를 먹고도
돌이 되기 전에 키가 2배로 크고(뼈가 2배로 크고)
체중이 몇배로 커진다.
옛날 어른들이 어떤 사유로 엄마 젖이 없을 때
밥을 꼭꼭 씹어서
밥을 단물이 날때까지 씹어서
그것을 뱉어 아기에게 먹였다.
그렇게 하면
그 아기는 잘 자라서 훌륭한 어른이 되었다.
집중적
체육활동(신체활동)
즉 소뇌자극을 통한 우뇌자극으로, 그리고
우뇌자극을 통한 좌뇌자극으로 이루어지는
1비트 학습,
이상과 같은 엄마표 교육으로
넘어져 있는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게....
자포자기의 내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워
아이 스스로
자기 삶을 열어나가도록 해 나가는 게...
바로 1비트 학습이다.
2007-2011 자음카드한글교육실적 <정읍서신초등학교>
순 | 연도 | 장애급수 | 학년/지역 | 19음절진단 | 기간 | 성명 | 동화책통독 |
1 | 2007 | 2-AD | 5-서신초 | 쌍자음제외-10 | 07.3-07.5 | 김동민 | 200 |
2 |
| 3 | 3-서신초 | 쌍자음제외-16 | 07.3-07.4 | 고수진 | 100 |
3 |
| 3 | 4-서신초 | 쌍자음제외-15 | 07.3-07.4 | 문예승 |
|
4 |
| 3-언어 | 1-서신초 | 2 | 07.5-07.11 | 김진영 |
|
5 |
| 3 | 1-서신초 | ㅊㅋ제외-17 | 07.9-07.11 | 김명재 |
|
6 |
| 1-터너 | K-정읍 | 0 | 07.11-09.8 | 안수언 |
|
7 |
| 3-AD | 1-정읍 | 쌍자음제외-56 | 07.11-08.6 | 유성호 | 300 |
8 |
| 2 | 4-정읍 | 0 | 08.1-09.8 | 신초롱 | 300 |
9 |
| 3-다운 | K-정읍 | 쌍자음제외-13 | 07.2-08.9 | 송하은 |
|
10 |
| 1-다운 | 4-인천 | 쌍자음제외-8 | 07.11-08.8 | 박소영 | 100 |
1 |
| 2 | 2-용인 | 쌍자음제외-56 | 07.8-07.12 | 김지희 | 1000 |
2 | 2008 | 3-PW | 4-정읍 | 1 | 08.9-08.12 | 박새날 | 300 |
3 |
| 3-다운 | 1-정읍 | 쌍자음제외-10 | 08.3-08.7 | 강선아 | 400 |
4 |
| 3-소두 | 2-정읍 | 쌍자음제외-40 | 08.7-08.9 | 이다연 |
|
5 |
| 3-AD | K-정읍 | 쌍자음제외-25 | 08.8-09.2 | 최서영 | 200 |
6 |
| 3-다운 | M-정읍 | 쌍자음제외-45 | 08.3-08.8 | 박연아 |
|
7 |
| 3-다운 | 유-전주 | 0 | 08.3-10.1 | 최정은 | 400 |
8 |
| 2-자폐 | 2-전주 | 0 | 08.10-11.11 | 이성수 | 100 |
9 |
| 3-경기 | 2-성남 | 쌍자음제외-58 | 08.6-08.7 | 전찬영 | 500 |
20 |
| 3 | 1-고창 | 쌍자음제외-13 | 08.8-09.1 | 김은혜 | 200 |
1 | 2009 | 경계선 | 유-병설유 | 쌍자음제외-61 | 9.7-9.8 | 조승빈 | 100 |
2 |
| 경계선 | 유-병설유 | 쌍자음제외-65 | 9.7-9.8 | 서가연 | 100 |
3 |
| 경계선 | 유-병설유 | 쌍자음제외-45 | 9.7-9.8 | 정다희 | 100 |
4 |
| 1-자폐 | M-인천 | 0 | 09.3-10.8 | 원찬우 | 700 |
5 |
| 2-경기 | 2-양산 | 쌍자음제외-46 | 09.1-10.11 | 임찬 | 500 |
6 | 2010 | 3-AD | 유-인천 | 0 | 10.9-11.2 | 은동현 | 400 |
7 | 2011 | 3 | 3-남원 | 쌍자음포함-19 | 11.6-11.11 | 신유현 | 2,000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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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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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 언어, 간질, 자폐, ADHD,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프레즈윌리증후군(PW)
Ⅴ. 한글 첫걸음은 '자음카드' 로
어떤 아이는 아무리 한글을 가르쳐도 학습이 되지 않습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한글학습이 지연되면서 다른 아이와 차별화되다가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자라지 않는 아이가 되고 맙니다. 많은 경우, 부모, 교사가 함께 속수무책이 되고 맙니다.
두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그 이유가 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라 아이별 맞춤과제를 제시하면, 이런 아이의 한글학습도 다른 아이들처럼 개선됩니다.
1. 단기기억4이하인 아이는 통문자로 한글을 배울 수 없습니다.
학습의 첫 단계는 단기기억의 정보처리 단계입니다.
한글학습 자체가 안되는 아이는 단기기억이 4이하인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통문자도
학습하지 못합니다.
단기기억 작동이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단어 '엄마'는 단기기억 5를 필요로 합니다.
단기기억이 4인 아이는 단어 '엄마'를 수용하지 못합니다.
문자 요소가 'ㅇ,ㅓ, ㅁ, ㅁ,ㅏ' 5개여서
당연히
단기기억의 한계를 넘게 되고
결국
단기기억 차단이 일어나고 마는 것입니다.
전기 안전기가 차단되어
전기불이 나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 때
아동의 사고작용이 순간적으로 단절,
깜깜해집니다.
하는 수 없이
낱자로
즉 1음절씩
한글을 익혀야 합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받침을 빼고
익혀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모음도 빼고
익혀야 합니다.
그러면
자음만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익혀야 합니다.
그러면
단기기억이 4인 아동도 단기기억 차단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로소
한글 학습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한글학습의 핵심이 되는
19자음의
자형학습과
소리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2. 각 자음에 '모음 ㅏ'가 붙어 있는 것처럼 읽습니다.
한글자음은 19개가 있습니다.
각 자음마다
'모음 ㅏ' 가 붙어 있는 것처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19개 자음만으로 단어를 만들어 읽을 수가 있습니다.
ㅁㅁ,
ㅋㅂ,
ㅍㅁ,
ㄴㅁ,
ㅊㅌ,
이것은
바둑 초심자가
'9줄 바둑'을 두면서
바둑의 기초와 원리를 쉽게 익히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동화통독까지 이르게 하는 힘이요 바탕이 됩니다.
'자음카드'를 사용하면
문자사용의 기초 원리를 쉽게 익히게 됩니다.
3. 단기기억 4이하인 아이가
단어 하나를
50-300번 연습하는 경우에는,
자기 이름처럼
300번 이상 연습된 단어는
단기기억 4이하인 아이라도
이것을 기억하여 쓰기도 하고 읽기도 합니다.
그것은
압축파일 상태로 만들어지며
강제로
단기기억 화면에 쳐박아 넣어 억지로 학습되는 경우입니다.
압축상태이기 때문에
그 아이는 자기 이름 석자 속에 들어 있는 낱글자를 모릅니다.
자기의 성을 나타내는 글자도 따로 써 놓으면 읽지 못합니다.
물론
하나의 음절을 구성하는 문자소 모양이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도 모릅니다.
이런 방식은
노력은
엄청 들면서도
효과가 없는
절망적인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특수교사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절망합니다.
상태가 조금 나은 아이의 경우,
자세히 살펴보면
기껏해서 몇십 또는 100여 단어를 넘지 못합니다.
이런 식으로는
동화책을 줄줄 통독하지 못합니다.
<참조>
Miller의 단기기억
Miller(1956)는 서로 관련이 없는 항목들을 피험자들에게 나열한 다음 그 항목들을 얼마나 회상하는가를 알아보는 방법을 통하여 단기 기억의 용량을 측정하였습니다. 그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7±2항목 단기기억의 아이 외에,
5항목 미만, 즉 4항목이하 단기기억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정신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음 <그림 Ⅱ-1>은 단기기억의 항목수에 따라 새로운 문자소를 학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항목단기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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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항목단기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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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기억 항목 수에 따른 문자습득능력>
Ellis의 과제길이
(아래를 클릭합니다)
http://cafe.daum.net/Hangulsarang/Frh/83
Ⅵ. 힘든 아이, 그리고, 힘든 어머니
1.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말을 들었습니다.
8월 21일
너무도 사랑스러운 초등 1학년 여자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3일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말을 들었습니다.
속셈학원에
3개월차 접어드는 우리 딸을
학원에서 힘들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엄마인 제가 가르키는 게 힘들어서 학원에 보냈더니
학원에서 힘들다고 하면...도대체 어쩌라구요..
전에 아이들 유아기때 만났던 학습지 선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단지 학습지를 재선택하는데 도움을 받고자였죠~~~
뜬금없이
교장선생님을 소개시켜주더군요
검색에 검색을 하여 카페를 알게 됩니다...
여기 저기 사연은 많은데..어디서부터 읽어야 될 지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너무도 막막하여
카페가입-->교장선생님께 쪽지 남기기-->밤 11시가 넘은 시간 전화를 해주신 교장선생님
전화주신것도 고마운데...딸을 진단하시고는 기간을 짧게 잡으시네요..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카페 글에서 본것처럼 진단....
ㅏ 발음(자,까,따,빠,싸,짜)->모르네요
ㅓ발음(버,처,허,뻐,커,쩌,너,떠,써)-->모르궁
ㅜ발음(꾸,뚜,투,쭈,주)-->당근 모르는거지요
ㅣ발음-->19자 모두 모르네요..이럴수가..맨날 책읽을때 아,이 발음을 헷갈리더니..결과..꽝
ㅡ발음(흐,크,드,쯔,프,브,쁘)-->힘들어하궁..
8월 24일
교장선생님과의 첫 만남(가까이 살고 있으니 더 없는 행운이네요)
아직은 엄마인 나도 어찌해야될 지 모르지만...교장선생님 지도 해 주신대로 열심히 따라 갈람니다..
8월 25일~28일
ㅏ발음 카드와 읽기 다지기(1)-열심히 연습 中
차,자,짜,카,가,짜,타,다,따......어려워하다 날이 갈수록 "차"를 제외한 나머지 알아냄...
8월 29일
학교 다녀옴
교장선생님과 통화후 난 읽기자료(2) 책 만듬
8월30일~9월1일
읽기자료(2)연습
ㅏ,ㅓ 발음 카드 연습하기
9월 2일
학교다녀옴
읽기자료(1) 선물 받아옴
9월3일~9월 9일
읽기자료(1) - 열심히 가지고 놀기(공부 ㅋㅋ)
읽기자료(2)-서서히 진행
카드연습은 계속
9월 10일
학교다녀옴(서신초등학교 학생이된 날^^
읽기자료(3) 선물 받아옴-->5장씩 진도나가기...
ㅏ,ㅓ,ㅗ,ㅜ 발음카드 합류 시킴(쪼,쏘,꾸,쭈,뿌-->모름)
76음절,100음절표 코팅하여 벽에 붙임
읽기자료(2,3),카드,음절표 연습중
9월12일
오늘은 쉬는 토요일이라 할머니댁에 감
통화했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책 읽었다고 함.....)))) 기특한 녀석
9월 13일~9월 17일
계획대로 열심히하고 있음...
하루에 4회 반복 더 열심히 해야되는데...
9월 18일
학교에 다녀왔음
선생님께서 학교 어디다니냐는 질문에...은혜는 뻥...했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될까봐 말을 안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이네요..(은혜 머리속엔 자신의 몸이 약해서 쉬는줄만 알고 있으니까요!!!)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수학은 언제쯤???
ㅋ 오늘부터 바로 수업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쉬운 단계라 잘 하네요...
성수 엄마께는 미안하지만 오늘 자신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글구 역시 "엄마"라는 이름이 대단하다는걸 성수 엄마를 보며 느꼈습니다.
힘내서 새 출발.....
9월 19일
-숫자쓰기,몇개 골라 읽기 :잘됩니다...
-욕심을 조금내서 하루에 10장씩 해보려구요...
근데 갑자기 어려운 글자나와서 당황...
(((재미있는거라고 꼬드겼어요...
전주, 부안, 군산....ㅋㅋㅋ
뭐가 재미있냐고 하네요...
전주가, 부안가, 군산가에 이어 고창가(우리가 고창 살잖아요...ㅋㅋㅋ 웃네요), 덤으로 서울가도 알려줬네요
외할머니 댁이 서울이거든요....할머니를 쳐다보고 (할머니 서울가####ㅋㅋㅋ)))
유급을 결정하기까지는 너무도 심난하고...힘든 날들이었는데...
이젠 너무 홀가분하고 주위에서도 잘했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네요...
전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9월 20일~21일
전과 동일하게 진행
약간 부드러워졌음
9월 22일
학교다녀옴
-교장선생님과 통화 후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고
더 많은 걱정됨
76음절에 ㅁ자 붙여 공부하기....
감......가아아아아아(5박자쯤 더 길어도 괜찮음)..음
A4용지에 ㅏ,ㅓ.ㅗ,ㅜ에 ㅁ 붙여 여기 저기에 2장으로 글씨써서 진단 준비해둠.....
9월 23일
진단
-->함, 짬, 옴, 깜, 참, 곰, 맘, 남, 밤, 감, 점, 움, 떰, 엄, 숨, 범, 훔, 뭄==76자중 18자 알고있었다
헉....다람쥐의 람을 못 읽었다...
ㅠㅠ
너무 답답합니다..
예)캄----카아~~암 이렇게 읽어버리네요...
전에 교장선생님 만나기 전에 제가 이렇게 가르켰거든요
9월 24일~9월 30일
ㅁ,ㄴ-->받침 붙이기 (맹 연습)
진도 안나감
10월 1~10월 4일
특별휴가
추석 명절이다
친지분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라
공부할 준비는 해 갔는데...오히려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그냥 푹~~쉬게 했다
10월 5밀~10월 7일
-->진도 나가라고 하심...
ㅇ,ㅂ발음 읽기, 카드 연습
10월 8일
학교 다녀옴
더 이상 진도 나가지 않기
아이는 또 공부에 체할 수 있기 때문에.....
10월 9일
ㅁ 발음 다지기
10월 10일
ㄴ 발음 다지기
10월 11일
주일학교가고 컴퓨터, TV랑 놀기
10월 12일
저는 출근해서 메모 정리하고 있고
사랑하는 나의 딸 은혜는 집에서 보현이랑 놀면서.//
텔레비젼도 보고 ㅇ(콧구멍)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어느 주일 목사님의 설교 中**
"부족함이 은혜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씀이었다
우리 은혜가 지금 너무 힘든 시기에 부딪혀 있기에
더욱 더 이 말씀이 나의 가슴을 파고 드는것 같다...
그래도 주위에서 모두 격려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너무 너무 고맙다...
주위분들의 염려가 나중에는 정말 밝게 웃으며 옛 이야기 할거라고...믿습니다..
주께서 주관하시는 일이기에 모든게 주안에서 이루어 질거라고 믿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울 은혜를 위해..기도 부탁드려요^^
은혜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학원 선생님이었는데...이젠 학교 선생님이 된다고 하네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도록 지도할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용~~~
10월 13일
ㄹ 받침 반복하기
카드 연습
수학 문제 풀기(잘 하고 있어요)
10월 14일
ㅁ 받침 반복하기
카드 연습
수학 문제 풀기(잘 하고 있어요)
10월 15일
ㅁ,ㄴ,ㅇ,ㄹ 모두 읽어 보게 했습니다. 약간은 힘들어 했어요
페이지가 워낙 많아서....
중간에 외운데로 다른 글씨로 읽어대기도 했지만
제법 잘 하네요....
""보""자를 약간 힘들어 하네용....
10월 16일~10월 24일
읽기자료 3권 반복 열심히하고 있음
카드연습
수학 문제 풀기
10월 25일 ~ 12월 6일
읽기자료 3권 읽기...
~140쪽까지 열심히 읽기연습
카드연습
수학문제 풀기
수학은 스스로 제법 잘하네요
가끔 한개씩 오답이 나오기도 하지만...대견스럽습니다.
읽기는 날마다 한번씩 밖에 못했더니..
생각보다는 진도가 늦은것 같습니다.
공부 처음 시작할때는 출근할때 데리고 가서...볼때마다 읽으라고 했는데...
요즘엔 저도 많이 긴장이 풀렸나..
집에 있는 아이에게 전화해서 읽으라고 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컴퓨터랑 많이 친해졌네요..ㅋㅋ
기껏해야 쥬니어네이버지만요....
오늘도 달립니다...
마무리 선이 보입니다...
오늘도...힘차게....
12월 7일
학교다녀옴...
갸~~~~~~야.....
연습들어가기...
141쪽 5번 읽기....
어느순간...카드, 발음표 읽기 연습하는 거는 쓰는걸 빠뜨렸네요...
이건 뭐 매일 밥 먹고 물 먹듯이 하는거니까요 뭐....
12월 8일
(읽기 연습하면서 막무가내로 5번 읽으라고 하면...지루하고...그 숫자에만 집착할 것 같아서
사과, 별, 하트를 갯수만큼 그려주고 한 번 읽을때마다 색칠하도록 하였습니다.)
141쪽 5번 복습
142쪽 5번 읽기
12월 9일
142쪽 5번 복습
143쪽 5번 읽기
12월 10일
143쪽 5번 복습
144쪽 5번 읽기
12월 11일
144쪽 5번 읽기 복습
12월 12일
145쪽~153쪽 3번 읽기
12월 13일
141쪽~153쪽까지 쭈~~욱 읽혀 보았습니다....잘 읽네요
154쪽~160쪽까지 읽기
12월 14일
161쪽~180쪽 읽기 연습
낮에 놀면서 혼자 3번읽고 저녁에 확인
12월 15일
181쪽~203쪽 읽기 연습
낮에 놀면서 혼자 3번읽고 저녁에 확인
학교 다녀옴
12월 16~12월 24일
"사과가 쿵, 달님" 읽기 조금 더 익숙해진 후 콩쥐팥쥐 읽기 시작하기로 결정
콩쥐팥쥐 진행 2일 후....
교장선생님과 통화...
진도 보류....
콩쥐팥쥐 1장...외우다시피 할 때 까지 진도 보류
12월 25일~29일
콩쥐팥쥐 1장 연습
익숙해짐...
12월 30일~31일
콩쥐팥쥐 1~5쪽....시간체크 (( 1분 50초 ))
알려면서..급한 마음에 자주 틀림...
있고요 => 있어요
빈둥빈둥 => 빗둥빗둥으로
실로 => 슬로
필 => 펄
자주 틀리고 있음...다시 읽어 보라고 하면...잘 읽음...빈둥빈둥만..빼고...ㅠㅠ
1월 1일 ~ 1월5일
콩쥐 팥쥐 1쪽~12쪽까지 읽기
시간체크는 안해봤지만...
제법 잘 합니다..
방학이라..출근하면서..오빠랑 연습하라고...했더니..
빠른 속도로 익숙해져 가네요...
실로=>슬로...로만..읽지 않으면요...
몰라서가 아니라 습관대로 읽어버리는거 같아서...답답합니다...
어느덧 수학은 14단계까지 끝났습니다...
1월 6일
학교에 감...
교장선생님 앞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월7일 ~ 1월 27일
매일 5쪽씩...진도 팍팍
또 아는게 나오면..더 많은 장을 읽을때도 있었습니다
주로 주말에는 그 주에 읽은 걸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투른 곳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하면 그 장만 하루에 몇번씩 읽기를 반복하였구요
예상은 다음달 중순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벌써 끝나버렸네요
이젠 콩쥐팥쥐에 대해 익숙해지는 단계인거 같아요
처음 67쪽까지 시간은 15분....
나머지는 6분 20초....
쉬는 시간 가지고..있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것 시도....성공했네요
근데 시간 체크는 하지 않았어요
시간 측정을 한다고 하니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끝나고 칭찬을 많이 해줬습니다...
그 동안 잘 할때마다 칭찬스티커를 줬는데...
오늘은 인심 좀 써서 5개 줬습니다.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너무 행복한 날들입니다
때론 학교에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걱정하면 근심거리가 생길까봐...
좋은 것만 생각할렵니다...
설마...다른 아이들도 다들 잘 하는데....
좀 쉬어가는 우리 딸 은혜가 잘 못할까요...
이제 회원이 많이 늘어서....제 글이 앞 페이지에서 안 보이겠군요...
나머지 보고는 성공 사례에서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전화로 학교 방문으로 많이 신경 써주신...
교장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는 교장 선생님을 만난게 너무나 큰 행운입니다...
그 시기가 없었더라면...아마 은혜는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더 건강하셔서...이렇게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요...
2. 너무도 우울한 나날이었습니다.
너무도 답답하던 6개월전.....
엄마인 저에게는 정말...너무도 우울한 나날이었습니다
차라리...
딸에게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면....
한글해득이 어려운 걸 이해했을텐데...
말도 너무도 잘하고...정말...그야말로 한글을 못뗀거...먹는양이 적어서 체구가 작은거 외에는 부족함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상황이라면 받아 드리기 힘든 날이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저에게 빛이 비친건...
자음카드한글학습 카페를 만난 것입니다...
교장선생님과 통화하고...첫 만남이 있은 후 저희에게...새로운 날들이었습니다...
첫통화에 3개월이면 된다는 희망은 주었고
첫만남에서는 2개월이면 된다는 희망을 주신 교장 선생님...
더욱 중요한건...교장 선생님께서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따라가는데...의심이 없었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2개월, 3개월이라는 숫자가 저희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말을 찰떡같이 믿고....있었나봅니다.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잠깐 슬럼프를 겪은거 같아요
이때 정도 학습이 끝나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요....
우리 아이가 한글떼기가 힘든건가 하는 생각에요....
저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교장선생님 말씀 따라 전진....
그 결과...지금은 웃고 있습니다..
아이사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미소 짓습니다..
몇달전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요...
엄마들 힘내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믿음으로 교장선생님...말씀만 믿고 따라 가세요...
저처럼 웃는 날이 있겠습니다...
2월 11일 아이 학교 유예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때론 주위 시선에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만 바라 보려구요
더 이상 바보로 만들지 않기 위해...
1년쯤이야...
떠듬떠듬 동화책을 읽는...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의 이 글이 이제 시작하려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엄마의 마음이 굳게 바르게 서야 됩니다...주위에 흔들리지말고...내 아이를 사랑하세요
내 아이에게 어떤게 좋을까 그것만..생각하세요...
교장선생님...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보다 더 기뻐해주신 선생님의 은혜 세상 어느 것과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3. 감격의 날입니다.
언제 우리에게 이런 날이 찾아올까???하고
2코스방만...쳐다본지...5개월하고도...10일이 지났습니다.
감격의 날입니다..
처음 계획과는 달리...길어지는 학습기간이 많이 조바조바했던 날 들...
이제는 뒤돌아보며...살며시 미소가 띄워집니다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부족함을 은혜로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번호 읽은날짜 읽은 책 제목
1 1.25 달팽이의 나들이
2 1.30 첫 나비
3 1.31 내가 먼저야
4 2.1 코끼리 코는 왜 길까?
5 2.2 빨래하는 야옹이
6 2.3 나무에 올라간 돼지
7 2.4 아기 개구리의 집안일 돕기
8 토토와 나비
9 2.6 미안해
10 모자 쓴 병아리
11 2.7 어리석은 살쾡이
12 2.9 아기 곰이 잠을 자요
13 2.10 작은 시냇물의 노래
14 여우 아저씨 고마워요
15 2.14 강낭콩이 한알이 또르르르
16 잠자는 바다의 비밀
17 2.15 구리 구리 깜빡구리
18 2.16 깡충이와 도토리 형제
19 내가 더 훌륭해
20 알들을 구하자
21 2.17 동물 마을의 성탄절
22 2.18 엄마 찾은 뻐꾸기
23 2.19 집을 찾는 또록이
24 2.20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자동차
25 아기 고양이 세마리
26 바다로 간 헬리콥터
27 2.21 아기 고양이 뽀비
28 수탁과 완두콩
29 2.22 찌돌이의 하늘 여행
30 악어 이야기
31 2.23 못생긴 조개의 꿈
32 달려라! 고양이 유치원
33 나무위의 깜돌이
34 2.24 아기 하마와 고슴도치
35 마음씨 좋은 호랑이
36 2.25 유쾌한 가족
37 못난 아기 토끼
38 2.26 내가 더 크지
39 3.2 악어와 치과의사
40 해바라기 부채
41 3.3 집 나간 삽사리
42 3.4 생쥐와 난로
43 아기쥐와 두더지의 소풍
44 3.5 터비의 소풍
45 개미와 빨간 우산
46 3.6 눈오는 날의 보들이
47 수수께끼 동물원
48 3.7 욕심많은 농부
49 숲속 동물들의 보물
50 두더지가 불쑥
51 3.8 은혜갚은 두꺼비
52 바다로 가요
53 3.9 세가지 선물
54 우리 모두 1등
55 3.10 호랑이의 효성
56 여우와 달맞이 꽃
57 3.11 새총나무와 아기 다람쥐
58 유쾌한 가족
59 3.12 아기 고양이의 풍선
60 3.13 영리한 강아지와 꿀벌
61 영차영차
62 숨바꼭질
63 3.15 바다에 간 곰 선생님
64 3.16 상자를 열면
65 3.17 곰 콜덴
66 갑자기 사라지는 길
67 3.18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68 내가 먼저야
69 3.19 아기 하마와 달님
70 3.22 효녀심청
71 3.23 여우네 집은 어디?
72 신나는 그림책 나라
73 3.24 말하는 자라
74 3.25 흥부와 놀부
75 3.27 동글 둥글 길쭉나라
76 3.28 누렁이와 도토리
77 공룡섬 대모험
78 3.29 멋진 주문 파랑 푸
79 세탁기 안에서 무슨 일이
80 3.30 수박 밭에서
81 빨간 장갑
82 3.31 세모마차 네모마차
83 4.1 이상한 나라
84 마음의 소리
85 4.2 신나는 봄
86 4.3 킁킁킁 과자냄새
87 4.4 조금 더 기다려야해요
88 코끼리 코는 왜 길까
89 4.5 우아!! 봄이다
90 4.7 붕붕붕 어떤일을 할까요
91 4.8 아기 참새 짹짹이
92 4.13 옛날 옛적에
93 4.14 아기 도깨비 삐용이
94 4.15 피터와 늑대
95 4.18 별
96 4.19 검정과 하양
97 4.20 진짜 진짜 좋은 학교
98 4.21 잠자는 나무호텔
99 미안해
100 4.25 오늘은 모두 소풍가는 날
Ⅶ. 우문우답 : 미카엘-상자-세이펜학습
"우리 아이가 지적장애, 발달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발화불능), ADHD, 또는 각종 다른 장애가 지적장애와 아울러 함께 있는 중복장애인데도, 한글19음절, 한글 1,500자를, 입문기, 초등학교 입학전, 유치원 시기에, 몇 개월, 이어서 또 몇 개월에 통달, 그 후에 동화책 몇백 권, 몇천 권을 줄줄 읽게 할 수 있느냐?"라는
엄마의 우문이 혹시 계시다면,
이 우문에 대하여,
필자의 우답은
'엄마표 한글학습', 자음카드방식, 상자학습입니다.
상자①....19개 카드가 들어있는 상자입니다. 이 상자는 아이가 모르는 곳에다 숨겨 따로 보관합니다.
상자②....★상자입니다. 아이가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카드들만 따로 모아놓은 상자입니다. 책상위에 보관합니다.
냉장고(위)...아이가 새로 학습할 카드 1장을, 상자①에서 꺼내다가, 냉장고(위)에 따로 보관합니다.
(1) 상자 준비
상자 2개를 준비합니다 (와이셔츠 상자 등).
상자①에
19개 카드를 넣어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아이가 모르는 곳에다 숨겨 보관합니다.
상자②에 ★표시를 합니다. 아이의 손에 닿는 곳에 보관합니다.
익힌 카드는 ★상자②에 넣습니다.
아이의 책상 위처럼 가까운 데에 보관합니다.
(2) 카드 준비
A4 종이 5장을 준비합니다. 4등분합니다. → 20조각
자음 : 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쌍자음: 자음이 두 개인데 사이를 2mm 정도 벌어지게 쓰되 너무 벌리지 않습니다.
앞 자음은 빨간색으로 뒷 자음은 검은 색으로 씁니다.
자음을 쓸 때 계열별로 쓰면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자음 계열은 5종류입니다...........ㄴㅅㄱㅇㅁ →→ ㄷㅈㅋㅎㅂ →→ ㅌㅊ (ㅍ) →→ ㄸㅆㅉㄲㅃ
ㄴ------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ㄷ---추가되는 획 하나를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ㅅ------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ㅈ---추가되는 획 하나를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ㄱ------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ㅋ---추가되는 획하나를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ㅇ------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ㅎ---추가되는 획 둘을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ㅁ------빨간색 칼라펜으로 씁니다---ㅂ---추가되는 획 둘을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위로 둘입니다)
ㄴ→ㅌ---추가되는 획 둘을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ㅅ→ㅊ---추가되는 획 둘을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
ㅁ→ㅍ---추가되는 획 넷을 검은색 칼라펜으로 씁니다.(좌로 둘입니다. 우로 둘입니다)
(3) 아이가 혹시 알고 있는 글자카드 미리 구분하기
19개 카드 중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글자가 있는 지 확인하여 봅니다.
처음에는 모음이 있는 가나다라...카드 19개를 만들어 (A4종이 5장을 가지고 4등분 20조각을 만듭니다),
뒤섞어서 하나씩 물어봅니다.
(모음이 있는 글자카드의 예)
가나다라....하...까따싸짜빠....19개 글자카드
카드를 보고 소리 하나로 대답한 것만 합격처리를 합니다.
카드를 보고 군소리가 들어간 상태로 대답한 경우는 불합격처리를 합니다.
(합격처리의 예)
가- "가"
라고 아이가 대답한 경우
(불합격처리의 예)
가- " '아가'할 때 가"
또는
" '가방'할 때 가"
라고 아이가 대답한 경우
(준비 및 최초학습 시작)
합격처리된 글자카드는 별상자에 넣습니다.
불합격처리된 글자카드는 다른 상자에 넣습니다.
이 때, 불합격처리된 글자카드는 모두 폐기하고, 다시 A4종이를 준비, 4등분하여, 모음이 없는 글자카드, 즉 자음카드로 교체합니다.
(모음이 없는 글자카드의 예)
ㄱㄴㄷㄹ...ㅎ...ㄲㄸㅆㅉㅃ....19개 자음카드
* 아이가 19글자카드 중 단 1개도 혼자서 읽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래 (5)에
설명되어 있는 2가지 학습 중
제1차로
냉장고학습만
순서에 따라서
먼저 실시합니다.
* 아이가 19글자카드 중 단 1개라도 혼자서 읽는 글자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 (4)를 1주일동안 실시하고나서,
그 후에
아래 (5)에 설명된 2가지 학습, 즉 별상자학습, 냉장고학습을 모두
순서에 따라서
실시합니다.
(4) 제1차 ★ 상자 학습
엄마가 책상(위)
1) ★상자를 가지고 아이에게 다가 온다.
2) ★상자를 방바닥 위에서 엎어 카드를 모두 쏟아낸다. 글자가 보이도록 바로 놓는다.
3) ★상자를 바르게 방바닥에 놓는다.
4) 엄마는 2미터 뒤로 물러나 앉는다.
5) 엄마는 1분간 침묵한다.
카드 하나를 아이가 집으면 박수를 해준다.
카드를 아이가 혼자서 읽으면 박수를 해준다.
카드를 상자에 넣으면 박수를 해준다.
6) 카드읽기가 모두 끝나면 '공부끝'이라고 말한다.
5번 뽀뽀를 해 줍니다. 또 맛있는 것을 준다.
7) ★상자를 책상(위) 처음 위치로 가져간다.
8) 1주일동안 동일한 학습을 한다.
(5) 제1차 상자 학습
★상자학습(그날컨디션 진단) 후에, 2차로 냉장고(위) 카드를 하는 경우입니다.
제1차 상자학습 (위 순서 참조)
날마다 먼저 ★상자카드로 그날컨디션 진단이 있어야 합니다. 즉 그 날의 ★상자카드읽기컨디션진단 결과가 100% “정답”인 경우에만 제2차 냉장고 학습까지 합니다. ★상자학습컨디션진단 결과 ‘오답’이 나온 날에는, 2차 냉장고(위) 카드를 학습하지 않습니다.
제2차 냉장고 카드학습 (아래 순서 및 주의사항 참조)
엄마가
1) 냉장고 앞으로 간다.
2) 카드를 냉장고 위에서 내린다.
3) 아이에게 다가 간다.
4) 카드를 아이 손에 놓는다. 글자가 보이도록 한다.
5) 아이로부터 2미터 거리로 물러난다.
6) 1분 동안 침묵한다.
7) 시범으로 1회 읽어준다.
8) 아이가 따라서 1회 소리내어 읽는다. (단 1회만 따라서 읽는다)
9) 엄마가 '공부끝'이라고 말한다.
10) 카드를 아이에게서 받아서 다시 냉장고 위에 올려놓는다.
★상자에, 새로 익힌 카드, 하나가 추가된 경우,
다음 날부터 3일 동안 ★상자 학습만 합니다.
◆ 냉장고(위) 카드
아이가 없을 때, 상자①에서 모르는 카드 1개만 골라
냉장고(위)에 올려놓습니다.
모르는 카드 1개를 냉장고 위에서 내려 방바닥으로 가져와 아이와 함께 앉습니다.
며칠간 똑같이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이 혼자 스스로 그 카드를 읽게 되면,
엄마는
즉시,
★상자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아이더러
★상자에다 그 카드를 ‘퐁당’ 넣으라고 합니다. (손짓으로), 또,
엄마는 크게 감탄, 감탄, 환호, 박수를 합니다.
★ 상자카드 학습에서 3일간 연속, 100% 정답, OK가 되면, 비로소,
(아이가 안 볼 때)
다른 상자에서 카드 하나를 꺼내어 냉장고(위)에 숨겨놓습니다.
틀리는 글자가 나오는 경우에도
끝까지 엄마는 침묵입니다.
틀리는 글자가 나오는 경우,
정답찾기’는
끝까지 아이 혼자서 해냅니다.
여기에서 며칠이고 몇 주일이고 몇 달이고, 끝까지 버티는
그래서 결국 아이 혼자서 하게 하는 데 성공하는
그 엄마만 ‘한글떼기성공’이 됩니다.
아이가 질문하는 경우에는,
엉뚱한 문장으로 대꾸합니다.
예를 들면 '코끼리가 춤을 춥니다' '할머니가 노래합니다' '토끼가 뛰어갑니다' 등과 같이 문장으로 대꾸합니다.
아이가 질문하는 경우,
정답을 엄마가 말해주면 안됩니다. 끝까지 엉뚱한 대꾸로 일관합니다.
카드공부는 단 1개만 합니다. 하루에 30초~3분 동안, 단 1회만 합니다. 3일에 숙달이 안 되면 다시 3일을 합니다.
오전 10시에 공부합니다. 엄마는 2m 떨어져서 앉습니다. 아이 몸에 엄마 손이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합니다. 카드에도 그리고 ★상자에도 엄마 손이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합니다.
어떤 힌트도 주지 않습니다. 몸짓 힌트도, 소리 힌트도 주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아이 혼자서 합니다.
너무 너무 쉬운 글자를
아이가 틀리게 읽었어도, (즉각), 사탕을 줍니다.
더 값나가는 선물을 숨겨두었다가 그 날, 그 시각에 줍니다.
('역보상' 입니다).
엄마는
감탄연발, 환호, 소나기박수입니다.
◆‘동화책읽기’와 동시 과정
- 셈하기(동화책 300권 읽은 후)
- 영어읽기(동화책 800권 읽은 후)
- 구구단암송하기(동화책 1300권 읽은 후)
- 시계보기((동화책 1800권 읽은 후)
- 문장제수학 (동화책 2,000권 읽은 후)
◆ 상자학습 이후 과정
19음절 과정.....3개월
1,500음절 과정........5개월
100권 동화책읽기 과정...1개월
<계>.............................<9개월>
1,000권 동화책읽기 과정...10개월
<계>.............................<18개월>
◆ 아이에 따라, 필요한 경우의 ★상자학습보다 먼저 하는 과정
발화, 즉,
19음절 소리내기입니다.
한 단어로 말하는 아이, 발화가 상당히 안 되는 아이, 발화가 거의 안 되는 아이 등의 경우에 적용히게 됩니다.
발화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성음발화, - 고음발화, - 약음발화, - 단음발화
<부록>
Effects of Short-Term Memory-Based Reading Program
for Down's Syndrome Children
Kim, Young Saeng
(Chonbuk Jungeup Seosin Elementary School, Korea)
Wang, Kyung Su
(Dept. Education. Chonbuk National University, Korea)
Lee, Young Chul
(Dept. Special Ed., Woosuk University, Korea)
기초학력미달 예방은 교육의 당면과제이다. 초등 6%, 중등 20% 선에서 학력향상학교의 지정 등 다각적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기초학력미달은 학교학습의 필수도구인 문자의 사용미숙에도 원인이 있어 보인다. 이 논문은 다운증후군과 지적장애를 함께 갖는 아동들에게 단기기억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낱글자 숙달 등으로 책읽기가 능숙해지고 혼자 생각하기가 시작되는 과정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처리가 3비트 이하라는 사실에 착안 (Ellis,1970), 좌뇌 맞춤의 1-2 비트학습을 위해 1,376쪽 8권의 교재 등을 제작, 사용하였고, 낱글자 습득을 철저히 저해하는 통문자 중심 상징적 단계로 학습을 시작하지 않고, 낱글자 중심 알파벳단계부터 자음카드로 학습을 시작하였으며, 마임 등의 의미적 정교화, 리듬 청킹 등의 조직화를 거쳐, 맥락 형성의 문자단계에서 통독, 다독을 수행하여 이들의 학습이 정상아 학습과 같아지는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피험자 4명 중 2명이 유치원, 1학년 아동인 점과 그 결과는 이를 뒷받침하며, 2006. 5. 1. 이후, 논문의 바탕이 된 인터넷 카페, '자음카드한글학습'은 현재 대규모 읽기연구 실험실이다.
Ⅰ. Introduction
Children with Down's Syndrome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D.S./I.D.) are retarded in many development skills. Especially the aspect of their language development is seriously low. Reading is an important skill in social life, especially at school. Children with D.S./I.D. are not proficient in reading.
Many parents/teachers have failed when they taught them reading. They taught them with various programs mostly using words or Hangul(Korean) syllable table, but they did not get sufficient effects, in spite of much efforts. Then they only came to read very little words, about 10 to 100 words. And with some words like that they couldn't come to read through tale books or textbooks. Why such programs have little effects? Maybe they might have taught words or Hangul syllable table, to their children for a long time, but they had not considered their own short term memory.
Children with D.S./I.D. have deficiency in short term memory. And their short term memory is under 4 as shown as follw <figure 1> (Ellis, 1970).
Because of deficiency in short term memory, children with D.S./I.D. can’t read books filled with sentences which consist of words. Most of Korean words consist of two or more syllables, each syllable consists of two or more morphemes. So Korean words mostly consist of four or more morphemes. And children with D.S./I.D. are disrupted when they read Korean words, if reading task is beyond their short term memory ability (3, 2, 1; under 4). In the end they can’t come to learn reading well, and to read through tale books. Poor reading abilities of them affect in every academic area, human relationships, vocational and social life.
Development of their reading proceeds symbolic stage, alphabetic stage
(consonant, vowel), and letter's stage (Ehri, 1996). Children, in symbolic stage, recognize words when they link visual characteristics to each word. In alphabetic stage they study basic units of writing, consonants and vowels, decode words and sentences through matching morphemes and phonemes. Lastly in letter's stage they decode words and sentences to semantic units or patterns.
If the length of task in reading increases, children with ID/DS have fossilization of language (Bae, 1997) and blocking of information flowing (Kim, 2004; Miller, 1956). They have difficulties in reading because they have less items than 4 in short term memory retention (Ellis, 1970). Because each word of written Korean mostly has two or more syllables, and each syllable has two or more morphemes. So it is meaningless to present them words that consist of four or more morphemes. When we teach Korean words or syllable table, if the task is beyond short term memory retention ability of children with D.S./I.D. it is impossible for them to match morphemes and phonemes.
Following <figure 2> shows the reasons of their failure when reading words or sentences syllable by syllable (Wang et al, 2003).
word | |||||||
|
| ↓ |
|
| |||
beginning of teaching (word-based) | → | word stimulation (blocking of informaton-flowing) | → | background knowledge (very litt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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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fossilization of word, difficulties in acquiring syllables | |||||||
|
| ↓ |
|
| |||
can't read through tale books, can’t read word syllable by syllable |
〔Figure 2〕 Reading Failure & Word Tasks
But if we can teach consonants first of all to children with D.S./I.D., and after mastering them, and then short vowels, 1-2 bits of syllable tables or words or sentences, we can teach them also how to read them and then how to read through books, in the basis of basic reading skills step by step. But many parents and teachers have reported that children
consonant card word card | ||||
1450
| 600
final consonant ㅂ,ㄷ,ㅅ,ㄱ |
|
|
|
|
| |||
| ||||
600
final consonant ㅁ,ㄴ,ㄹ,ㅇ |
| |||
| ||||
| ||||
| ||||
| ||||
| ||||
| ||||
250
|
| |||
| ||||
| ||||
| ||||
|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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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76
|
| |||
| ||||
| ||||
| ||||
| ||||
4 or more bits start | ||||
19
|
| 1 bit or 2 bits start | ||
| ||||
| ||||
2or more syllable-word start | ||||
| ||||
1 consonant-word or 1 syllable-word star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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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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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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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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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3〕 Start of Reading using cards
with D.S./I.D. couldn’t learn to read tale books at all. They thought it is because of their children's cognitive characteristics. If we can make a reading program considering their short term memory, then we can teach them to read through tale books successfully as shown in <figure 3>.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effects of short term memory-based reading program for children with D.S./I.D.. In this research we adapted Kim's program (2004) to four children with D.S./I.D.. He had developed the consonant card Hangul (Korean) reading program considering short term memory of children with D.S./I.D..
Ⅱ. Methods
1. Experimental tool
Consonant Card Korean Reading Program Considering Short term Memory (Kim, 2004) was used in this research as shown as follow <Table 1>.
<Table 1> Consonant Card Reading Program
Stage | Task | Detailed Task | Problem Solving | Materials/ Evaluation |
Initial Period
↓ (19) ↓ (76) ↓ (138) ↓ (250) | Discrimination ↓ Chunking A ↓ Chunking B ↓ Syllable Acquisition
Reading Through Training | Consonants Discrimination Consonants Chunking Short Vowels Acquisition Short Vowels Chunking /a/ /eo/ /o/ /u/ Decode 76 Syllables Decode 138 Syllables /i/ ae/ /eoe/ Complex vowels /ya/ /yeo/ /yo//yu/ Reading~ | Consonant Syllablication Consonant Elaborating
Unifying Similar Vowels
| 19 Consonant Cards 19 Syllable Table /a/ Reading Material(1) 38 Syllable Table /a/ /eo/... 57 Syllable Table /a/ /eo/ /o/... 76 Syllable Table /a/ /eo/ /o/ /u/... 138 Syllable Table /i/ ae/ /eoe/
Syllable table: 'gya~' Syllable table 'geu~' Syllable table 'goi~' Reading Material(2) |
Middle Period
↓ (850) | Touch-Percetion Experiencing ↓ Syllable Acquisition | Nose-Echoing final consonant 'ㅇ' Nose-Echoing final consonants 'ㅁ ㄴ ㄹ' Reading~ |
Lips & Tongue Observing
Morpheme - Phoneme Training | Reading Material(3) |
Last Period
↓ (1450) | Touch-Perception Experiencing ↓ Syllable Acquisition ↓ Reading Through Training | Belly-Echoing final consonant ㄱ' Belly-Echoing
final consonants 'ㅂ ㄷ ㅅ' Reading~
|
Lips & Tongue Observing
Morpheme - Phoneme Training
| Reading Material(3)
Reading Material(4) ('Kongzi Pazzi'- Tale) |
2. Subject
Subjects in this research are four children with D.S./I.D.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re as follow <Table 2>.
<Table 2>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ubject | Gender | Grade | Level of I.D. | Reading Ability |
K | F | E-1 | 3rd Level | 10 syllables |
J | F | K | 3rd Level | 0 syllable |
W | M | E-3 | 2nd Level | 48 syllables |
B | F | E-4 | 2nd Level | 0 syllables |
reference: F=female, M=male, E=elementary school, K=kindergarten
Level of I.D.: 3rd Level (IQ: 55-70), 2nd Level (IQ: 40-55)
3. Proceeding
Research sites were home and school. Two subjects (J, W) were taught at home by their mothers. One subject (B) was taught at home early, afterwards was taught in school resource room by her mother. One subject (K) was taught in school resource room by her mother.
Procee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researchers recruited mothers with Down's syndrome children who wanted to teach reading to their children.
Second, researchers taught subject’s mothers how to apply Consonant Card Reading Program.
Third, after mastering program application step by step, each subject’s mother taught her child with consonant/syllable cards, syllables tables, and other materials.
Fourth, Subject’s mothers referenced web site materials (café) for teaching methods and earlier mothers' anecdotal data.
Fifth, researchers supervised subject’s mother when she had difficulties when teaching her child using the program.
Sixth, Researchers communicated with subject’s mothers to counsel problems very often on web site also.
4. Data
Researchers took videotapes and photos to get reading changes of subjects. Each mother reported the results of her teaching on web site. In this research, we described in the basis of results of video tapes, photos and reports of subject's mother on web site café. These data were so detailed and vivid, because each mother wrote changes or problems of her child whenever occurred changes or problems at each stage.
Ⅲ. Results
Results of them are as follow <table 3>. When on November. 11. 2009, subjects showed increase of their syllables, and had read through tale books. K mastered 1,4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163 tale books. W also mastered 1,4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145 tale books. In spite of long teaching period, J and B learned 1,3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no books.
<Table 3> Results of Reading
Subject | Interventionist | Place | Period | Results | ||
primary | consultant | Syllable | Tale book | |||
K | mother | researcher | school | 16 months 08.03.03.-09.07.13 | 1,450 | 163 books |
J | mother | researcher | home | 16 months 08.03.23.-09.08.27 | 1,350 | 0 |
W | mother | researcher | home | 25 months 07.08.05.-09.08.24 | 1,450 | 145 books |
B | mother | researcher | home & school | 24months 06.10.07.-08.10.13 | 1,350 | 0 |
As shown in <table 4>, all subjects K, J, W, B, mastered 1,4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many tale books. K had read through 176 tale books, J, W, B had read through 39, 184, 55 books. More detailed data will be presented on conference with additional papers.
<Table 4> Results of Reading
Subject | Interventionist | Place | Period | Results | ||
primary | consultant | Syllable | Tale book | |||
K | mother | researcher | school | 24 months 08.03.03.-10.11.10. | 1,450 | 176 books |
J | mother | researcher | home | 23 months 08.03.23.-10.11.10 | 1,450 | 39 books |
W | mother | researcher | home | 31 months 07.08.05.-10.11.10 | 1,450 | 184 books |
B | mother | researcher | home & school | 41 months 06.10.07.-10.11.10 | 1,450 | 55 books |
Ⅳ. Discussion
When in November, 2009, Two of them mastered 1,4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about 140 to 160 tale books, but the others learned 1,350 Korean syllables and read through no books. And when in November, 2010, all subjects showed increases of Korean syllables and they all succeeded in mastering 1,450 Korean syllables and reading through many tale books.
All subjects learned 1,450 Korean syllables and came to read through about 30 to 180 tale books, but degrees and periods of their achievement were different. It means that role of interventionist, teaching place and period, level of IQ, and start level of Korean ability affected on result of research.
K took 2 months, W took 2 months, J took 9 months, and B took 19 months in mastering initial period stage. K and W took 2 months in mastering initial stage. It was a very short time period. We thought it affected to master next stage and then next stage more easily. In the end, they could read more tale books.
B took a long time to master initial period stage. Especially she took 17 months until she mastered 19 basic syllables '가 나 다...빠‘. But after mastering 19 basic syllables, gradually she became to have speed to learn Korean.
J and B started this program at the level of o syllable, they didn't master all the stages of this program as fast as the others. In this respect, we thought that the start level of Korean ability to read 19 Korean syllables '가 나 다...하 까...빠' or 'ㄱ ㄴ ㄷ...ㅎ ㄲ...ㅃ‘ is very important.
But when J and K mastered Korean reading, J was in Kindergarten, K was in 1st-graders elementary school. And J could enter elementary school after mastering reading, and K could read books after her 1st school year 2nd symester, almost at the begining of elementary school. At first they were not ready to learn Korean syllables. Nevertherless Two of them could start their 1st year of elementary school life when they could read books eventhough they were with D.S./I.D. originally, and they were novices at start line when they began reading.
In general we thought children with D.S./I.D. couldn’t learn to read through books. Many parents and teachers had experienced failures in teaching them reading. Children with D.S./I.D. have 3 or 2 or 1 short term memory and retention, because their short term memories are less than four items (Ellis, 1970).
In this research, all subjects, succeeded in mastering 1,450 syllables by Consonant Card Program. And then they came to read through 30-180 of tale books after 23-41 months. Because the Consonant Card Program for Korean Reading (Kim, 2004) was considered short term memory of children with D.S./I.D., And all the subjects with D.S./I.D. came to think and think and think for themselves. And Especially Two of them, J and K who mastered reading before entering elementary school or during 1st symester of 1st grade of elementary school began to think that they could do anything at school and that they were the same as other classmate children because they also could read textbooks fluently.
References
Bae, D. (1997). English Teaching in Elementary School. Korean Culture Co.
Kim, Y. (2004). Qualitative case study on literal education based short term memory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Doctoral dissertation, Graduate school of Jeonbuk National University.
Kim, Y., & Lee, Y. (2009). Development of Consonant card Hangul reading program considering short-term memory of intellectual disabilities. Journal of Intellectual Disabilities. Vol. 11, 43-66.
Wang, K., Kim, Y., & Kim, K. (2003). Activation of meaningless chunking using rhime and short term memory of children with mild mental retardation. Educational Review, 23, Graduate school of Jeonbuk National University. 81-103.
Ehri, L. C. (1996). Development of the ability to read words. In R. Barr, M. I. Kamil, P. Mosenthal, & P. D. Pearson (Eds.), Handbook of reading research: Vol. 1. (383-417). Mahwah, NJ: Earlbaum.
Ellis, N. R. (1970). Memory processes in retardates and normals. In N. R. Ellis (ed). International Review of Research in Mental Retardation (Vol. 4). New York: Academic Press.
Miller, G. A. (1956).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 Some limits on our capacity for processing information. Psychological Review, 63, 81-97.
http://cafe.daum.net/Hangul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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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가 경험했어요. "마~~~~~~(길게) 머(짧게)! "
어떤 의심도 없이, 어떠한 테스트도 없이 교장쌤 하라는 대로 이를 한 달 했는데 한 달째 되는 날 스스로 손가락 짚어가며 "가~~~(길게) 거(짧게), 나~~~(길게) 너(짧게)...." 이런 식으로 빠~~~~뻐까지 하더라구요.
소리를 만들어 내고, 규칙을 스스로 터득했답니다.
아이가 이걸 스스로 하는 걸 보며, 정말이지 교장선생님의 자음 한글 학습이 '과학적'임을 엄마가 알겠더라구요. 19자음이 엄청 중요함을 깨닳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