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를 한 순간에 다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
10 시간을 오르 내리면서 산은 2 시간 , 그러나 지루하지 않는 여행 ? 이었다 나름대로 치부 합니다.
진도하면 연상 되는 - 운림삼방 + 진돗개 + 미역 + 진도아리랑 + 홍주 + 충무공 = 먹거리 볼거리가 한 곳에 ~
상만마을 - 구암사 - 여귀산 - 작은여귀산 - 밀메실재 - 315봉 산불감시초소 왕복 - 삼거리 - 사슴목장 = 2 : 00
+ 남도석성 탑방
들머리 도착 , 빨리도 왔다 흐으음 !
겨울 배추 - 이 곳은 비닐 하우스가 없읍니다 . 아마도 날씨 탓
비자나무 - 60 년대에 구충약이 없을 때 이 열매를 먹으면 회충이 싹 빠져요 - 봄만 오면 먹었든 기억이요
접근성이 뛰어난 구암사 전경
고려시대의 탑이 남단인 진도에 - 스님의 간곡한 부탁은 화장실이 고장이온데 군청에서 늑장 부린다고 우리보고 전화 부탁
규모가 아주 작은 절인데 범종각은 어느 큰 절에도 버금 갑니다.
이리 많이 올라 가야 하나 ㅎㅎ
대단한 숲 길입니다.
가장 먼저 반팔 차림의 건강 美 - 팔뚝 선이 아름다워요
동백 꽃방울이 금방 터지려 합니다.
동백꽃 기름을 발랐나 반짝 반짝아요
첫 눈에 나타난 정상의 모습, 능선 아래로 동백 숲이 파랗읍니다.
진도의 국립국악원 모습과 장구포구
바람이 많나 ? , 모든 이정표가 누워 있읍니다. 산의 모습이 누워 있으니 내도 누워 있자 ㅎㅎㅎ
자꾸 뒤도 돌아 보며 앞으로 진행이요
죽림도 헤치고
설마 내를 조준 하지는 않겠지비
짧고 작은 산이지만 보여 줄 건 다 보여 줍니다.
여자 귀신 산 - 요럴 때는 조그많게 한자를 ?
당당한 모습이 좋읍니다.
오늘은 홀로요 ㅎㅎ 미안합니다.
이런 모습이 아니면 내려 설 수 없는 고약한 길
높지도 않는 것이 높아 보여요
동백 숲 ?
우리내는 흔적을 좋아 합니다.
왠지 가을 같은 분위기를 ~
까마득해 보이는 흔적
오늘의 날씨
항상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신 그림자님 - 감사합니다.
오늘은 뭬가 아쉬운지 자꾸 뒤 돌아 보게 되네요
내가 무조건 좋아 하는 분을 앞세우고 따라 가네요
요놈 한마리 먹의면 어디 메가 좋을 가요
열대 수도 보구요
오늘의 상 차림이요, 이 술 저 술 즐기다 보니 돌탑 구경을 못 했네요 - 사나이님이 책임 지셔야 합니다. 끙이요
북경의 만리장성을 등정 합니다.
고려말 삼별초의 진지로서 여기에서 제주도로 건너 같다 하며, 조선 초기에는 왜구의 침범을 막았다 네요
포구에서는 이 곳이 보이지는 않지만 , 여기서는 포구를 볼 수 있다하는 향토 해설자의 말씀입니다.
성곽의 나무 줄기
규모가 단아 합니다.
본체이나 봅니다. 이런 모양의 굴뚝은 경복궁에도 있는데 ~
성곽 - 45 도로 각지게 축조 - 보기 드믄 모습
그저 보람 된 하루를 지나니
몸과 마음이 가볍읍니다.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남도석성 까지 답사 할 수 있게 배려 하여 주는
산악회에 감사 드림니다.
첫댓글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멀리까지 갔다가 실제 산행은 별로 못하셔서 약간 불만이시겠지요?
이번주는 어느산 가실건지요?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 기산에 연속으로 가기로 예약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기산의 산들은 다 다녀온 산들이더군요..
윤사장님이 돌탑구경 못하신 책임을 지라시면 져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ㅎㅎ 책임은 무슨 책임이요, 맛 난 거 대접 할 터이니 내가 즐 긴 만끔 즐겨 주시오면 되옵니다.
토요일에 가고 싶은데, 가사가 좀 있어 어이 될지 가늠 하기가 어렵네요